김호야(17·포항권투체육관) 선수가 신인왕 MVP 후보로 거론되던 선수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호야 선수는 지난 16일 제2회 KBF 프로복싱 전국신인왕전 슈퍼밴텀급(55.34㎏) 준결승전에서 황태인(29.서울대한 권투) 선수에게 3R KO승을 거두며 대구 경북에서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최용수 복귀전 오픈카드로 벌어진 이번 시합에서 김호야는 인파이터 강타자 황태인을 맞아 1, 2R는 아웃복싱을 구사하다 2R 후반부터 힘이 빠진 상대를 보자 난타전을 벌였다.
제45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겸 제4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15일부터 18일까지, 제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육상의 메카로 자리 잡아가는 예천공설운동장에서 막이 오른다.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회장 정한)주최로 열리는 제45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겸 제4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는 선수 2천166명, 임원 1천여명 참석한 가운데 4일간 최고의 기량으로 메달을 향한 뜨거운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봄꽃들의 향연이 한창인 계절,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2016 I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ITF(국제테니스연맹), KTA(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JSM(제이에스매니지먼트)에서 주관하며 김천시, 김천시체육회에서 후원한다. 대회는 정현(ATP 67위), 이덕희(ATP 17세, 232위), 홍성찬(ATP 18세, 446위), 권순우(ATP 18세, 646위) 그리고 정윤성(17세, ITF Jr. 3위)등 국내 테니스 유망주들을 다수 발굴한 바 있으며, 주니어선수들의 등용문으로 소문이 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면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로 8년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남녀, 단식 복식으로 구분된다. 단식, 남자 64드로, 여자 32드로. 복식, 남자 32드로, 여자 24드로이며 단식 우승자에겐 50점의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칠곡군청 소속 김현규 선수가 지난달 29일부터 7일간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남자일반부 130kg 그레고로만형에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 김현규는 준결승에서 김민석(평택시청) 선수를 5-4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임지영(인천환경공단)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2-1 판정승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함께 출전한 남자일반부 장준혁 선수도 그레고로만형 98kg에서 3위를 차지했다.
군위군은 지난 2일 청송군에서 개최된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경상북도 각 시군에서 5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의 열전을 펼치며 탁구 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우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군위군은 여자부 단체전 및 50대부 우승, 남자부 40대 우승 및 개인전 2개 종목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으로 당당하게 종합우승을 일구어 내는 위업을 달성, 지난 19회, 20회 대회에 이어 3년 연속 종합우승으로 군위군의 명성을 드높였다.
청송여자고등학교(교장 조철숙) 배드민턴이 2016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고부 단체전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청송여고 배드민턴은 그동안 전국대회 개인전 우승은 많았지만 단체전의 이번 우승은 배드민턴 창단 후 처음으로 전체 29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뤄낸 우승으로 기쁨은 배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청송군과 청송교육청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의 격려와 지속적인 지원에 힘입은 것으로 그동안 매번 준우승에 머물러 만년 2위 팀이라는 불명예를 씻고 명실상부한 배드민턴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양현재 선수가 제34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개인단식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31일부터 3일까지 충남 금산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안동대 체육학과 양현재(1학년) 선수는 결승에서 경남대 신민철에게 3대 2로 승리,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안동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결승경기서 경기대를 만나 4대 2로 석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박정수(체육4), 양현재(체육1), 남기홍(체육1)은 모두 개인전 8강에 진출하여 오는 8월 충남 금산에서 개최되는 2016 한일대학탁구교류전 대표로 선발됐다.
제21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2~3일 양일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도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청송군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탁구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해 시군대항 단체전과 연령대별 개인단식으로 나눠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시부는 경주시가, 군부는 군위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함으로써 경주시는 2년 연속, 군위군은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유치하게 될 대회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도단위 및 전국단위 대회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제15회 국민안전처장관배 요트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시·도 34개부 총 200여척,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총 10경기를 소화했다. 대한요트협회(회장 박경조)는 지난 4일 오후 6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시상식을 갖고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박찬현 국민안전처 동해본부장,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 박경조 대한요트협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5회 국민안전처장관배 요트대회가 지난 1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요트경기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4일까지 총 12경기가 진행되며 전국 17개시도 34개부에서 총 200여척,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날 개막식은 이필성 조직위원장이자 대한요트협회 부회장의 개막선언으로 그 서막을 알렸다. 특히 이날 개막식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참여형 행사로 구성됐다.
영양군민회관에서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열린 ‘제17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인전 4개부문 총 174종목과 단체전 팀별 1종목의 기록경기, 호신술과 호신형 경기, 대련경기, 단체연무 등으로 나눠 시·도 대항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및 대학과 일반부 등 선수와 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했다.
영주 영광고등학교(교장 최준식) 우슈팀이 지난달 25~27일 충북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28회 회장배 전국우슈 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해 금 1, 은 1, 동 2개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3학년 김두열 학생이 산타(散打) –56kg급에서 1위(금)를 차지해 청소년국가대표 발탁이 됐으며, 2학년 장세영 학생이 산타(散打) –60kg급에서 2위(은)를 해 청소년국가대표상비군에 발탁됐다. 또 2학년 안태정 학생과 1학년 박지인 학생이 각각 3위(동)에 오르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위를 차지한 김두열 학생은 “노력학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분이 좋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에도 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준식 교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우슈부 뿐만 아니라 배구부, 축구부 등 다양한 학생들의 스포츠 클럽 활동과 밴드부, 드론반과 같은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육성해 지덕체를 겸비한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영주시 순흥면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2016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영주중학교(교장 강석호) 사이클부는 김동삼 감독과 김홍범 코치의 지도를 받아 임찬혁 선수가 2km 개인추발에서 1위, 영주중 단체팀이 3km 단체 추발에서 우승을 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 영주중학교 사이클부는 박찬진(2학년) 학생과 임찬혁(3학년) 학생이 여러 종목의 기록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박찬진(2학년)학생은 200m 기록경기에서 2위, 500m 기록경기에서 3위, 2km 개인추발에서 2위를 기록했고, 임찬혁(3학년) 학생은 200m 기록경기에서 3위, 2km 개인추발에서 1위를 기록했다.
LG경북협의회(회장 변영삼, 구미지역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루셈의 협의체)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 24회 LG기 주부배구대회’가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미전자공고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1993년 시작해 올해 24년째 구미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LG기 주부배구대회 는 구미시 27개 읍면동 화합의 장이자 생활체육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24년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지역민들로부터 꾸준한 지지를 받으며, 지역 최고의 행사로 자리 잡은 ‘LG기 주부배구대회’는 LG경북협의회(회장 변영삼)가 지역발전을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 중 단연 대표되는 행사다. 올해 ‘제 24회 LG기 주부배구대회’는 27개 읍면동 주부배구선수단의 토너먼트 경기를 기반으로 화합(패자)리그 도입, 전문 스포츠자키의 박진감 넘치고 재치 있는 경기중계, LG세이커스 치어리더의 열띤 응원전으로 주부배구대회 본 대회의 질을 높이고 남자배구경기 폐지, 입장퍼레이드 간소화로 보다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행사로 준비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오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13일간 김천실내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16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을 개최한다. 한국 배드민턴 유망주들의 등용문이자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252개팀,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3.29~4.3일), 중고등부(3.29~4.4일), 대학부(4.3~4.9일), 실업부(4.3~4.10일)로 나눠 박진감 넘치는 셔트콕 대결을 펼친다. 올해 개최되는 첫 전국 배드민턴대회로 전국에 선수들이 모여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될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최첨단시설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갖춘 초현대식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경기장 그리고 각종 생활스포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국민체육센터가 있어 이번 대회처럼 큰 규모의 체육대회도 무리 없이 개최할 수 있다. 또한, 주변 광장은 예술적 아름다움을 갖춘 야외 휴식공원으로 조성돼 대회를 위해 경기장을 찾는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6 안동오픈 테니스대회가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10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실업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 단·복식, 혼합복식 종목에 전국의 실업·대학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KTA(대한테니스협회) 상위랭커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경기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테니스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수준 높은 테니스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테니스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을 널리 홍보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 결승전 경기는 4월 3일 10시부터 KBSN-TV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24~28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홍보를 위해 ‘제44회 춘계 전국 남녀 중고 유도연맹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 유도대회 중 가장 규모 있는 대회로 총 132개팀 선수·임원 등 약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체급은 남중 10체급, 여중 8체급, 남고 9체급, 여고 8체급으로 겨루게 되며 특히 ‘국제청소년 대회 파견 선발대회’를 겸하는 대회로 각 체급별 우승을 위한 치열한 한판 대결이 예상된다.
지난 21일 오후 7시 구미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남유진 시장과 시의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홈 개막전’이 성대히 펼쳐졌다. 지난 14일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소중한 첫 승을 거둔 손종석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감독은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해 아쉽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보다 강한 모습으로 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남유진 시장은 “그동안 축구는 남성들의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실제로 여자축구의 박진감 넘치고 멋진 경기를 보니 이제 축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인 것 같다”는 관전 소감을 전했다.
제45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1차 예선 대회 및 신인선수권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북 영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 청도초등학교(교장 김기한)는 6명의 선수가 참가해 5학년 석혜원 선수가 33kg급 1차 예선에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해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 대표선발의 희망을 밝혔다. 오는 4월 1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차 예선전의 결과에 따라 전국소년체전 대표선수가 결정된다. 또한 6학년 송우근 2위, 6학년 김태현 2위 , 6학년 김다은 2위, 5학년 장하진 3위를 달성해 전국소년체전에 선발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신인선수권대회에서 4학년 김예원 선수가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19회 고령군협회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지난 20일 고령테니스장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 이달호 군의장, 군의원, 도의원, 체육회 관계자와 선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테니스대회는 고령군테니스협회가 주관, 주경기장인 고령테니스장을 비롯 운수테니스장, 쌍림테니스장에서 분산해 관내 5개 테니스동호회에서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금배부에서는 4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결정했으며 은배부는 5개 동호회 10개팀이 참가해 3개조로 나누어 조 1,2위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가운데 우승을 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