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APEC 경주유치 기원 정월대보름 행사’를 가졌다.
대한불교포항불자회는 지난 23일 티파니웨딩에서 제5대 회장으로 박기훈 씨가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포항불교사암연합회 상임위원 덕일(약천사 주지) 스님과 성주(자비사 주지) 스님, 부회장 법광(혜원사 주지)스님, 총무부장 금담(고석사 주지) 스님 등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재가불자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불자회 소개, 이임사, 회기 이양, 취임사, 축사, 임원소개,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 총무부장 금담 스님은 이날 축하 꽃다발과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박기훈 신임 회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불자회로 거듭 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는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제안공모는 근로자들의 편의시설인 복합문화센터의 역할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최적의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키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가 올해 다양한 관광 상품과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관광객 5000만 시대를 연다. 시는 2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광 빅세일과 단체관광 인센티브 2가지 이벤트를 선보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6일 오후4시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경북도, 포항시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안동-포항 공동신청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예천군은 지난 23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예천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황별 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중재 시도△웨어러블카메라 녹음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또한,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직원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실제 특이민원이 발생했을 때 좀 더 유연하고 안전하게 상황을 종결할 수 있는 경험치를 쌓을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연계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으로 질 놓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안한 민원 환경조성을 위해 군청 민원실에 청원경찰을 배치하였으며, 웨어러블 캠 도입, 비상벨을 설치하여 운영중이다.
예천군은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앞서 지난 24일 오전 행사장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해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합동 점검반은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북도,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행사장과 주변 통행로를 중심으로 시설 운영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전기‧소방설비 시설 관리 실태, 교통관리 사항 등 화재 방지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안전大전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안전 한 바퀴!’라는 슬로건으로 생활 주변을 점검하며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주민 참여형 안전 문화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규삼 부군수는 “행사 당일 야외에서 군민들이 마음 놓고 정월대보름을 맞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들이 마음 편히 즐기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24일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갑진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민예총예천군지부(지부장 한해수)와 예천군농민회(회장 최한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 2천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달집태우기에 앞서 다리밟기, 풍물공연, 소원지 쓰기,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는 부럼깨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고 일몰시간에 맞춰 달집태우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으며 행사장에 모인 군민들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풍년과 가족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 예천소방서(서장 윤영돈), 예천군 산불진화대, 아마추어무선연맹예천군지부(지부장 이문락), 예천읍의용소방대 등의 협조로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달집태우기 행사를 보기 위하여 많은 군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건강과 행복을 빌었으며 김형동 국회의원,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장, 도기욱이형식 도의원과 군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이 고유제를 지내며 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여러 기관 및 단체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는 보다 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화재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전달된 성금은 최근 하촌2리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을 전달받은 주민 안모(78)씨는 "주택 화재로 힘들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복구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성희 민간부문 위원장은 "화재 피해로 힘든 주민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3월 1일부터 읍면동 당직을 재택근무로 변경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을 시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현재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19개)를 비롯한 2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돕고 있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5대로 시청과 풍기읍.부석면.영주1동.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선정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납세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총 119종으로 다양한 온라인 민원 서비스를 무료 또는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권역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 연장으로 시민들이 휴일과 야간에도 민원서류를 빠르고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민원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한 지 15년이 지난 가운데, 각종 도시건축 행정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여전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도시건축 행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2월 조준배 총괄건축가를 단장으로, 공공건축가(양근보, 강승현, 석지운) 및 분야별 민간 전문가(박필제, 이상호, 김향자, 이현성)를 제4기 도시건축관리단을 위촉했다. 도시건축관리단은 지난해 비전 수립 및 정책 발굴 기획 7건, 통합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추진 1건, 사업 발주 방식 검토 및 지원 10건, 건축 도시문화 진흥 지원(워크샵, 심포지엄 지원 등) 5건, 도시건축 분야 자문 236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24년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 공모 정책 부문 대상 수상, 2024년 국토교통부 '민간전문가 운영 지원 제도' 공모 당선 등의 성과를 거뒀다. 새롭게 위촉된 제4기 관리단은 지난 성과에 이어 △전체 인구의 66%가 거주하는 동 지역의 거점시설 집적·연계 정책 마련 △영주형 10분 동네 생활.복지.여가 서비스 등 초고령화 인구 지역에 대비한 공간 구조개선 △30년 이상 노후주택 등 주거환경 낙후 지역의 정주 환경개선 대안 마련 등 지역의 새로운 정책 방향에 맞는 도시건축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이 직면한 인구소멸 대응 방안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영주시와 함께 국토부 공모사업인 '공간환경 조사연구비 지원사업'과 도시건축관리단 주관 기획 용역인 '원도심 도시 브랜딩 용역', '공공건축물 사업비 아카이브 구축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는 최근 예천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철도와 연계한 관광 상품개발, 운영 및 홍보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본부는 오는 3월에 전국 철도 여행센터 직원 및 철도 협력여행사를 대상으로 예천군 팸투어를 시행한다.
영주시 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아동.청소년 입학축하 행사를 열어 관내 거주하는 2024년 초.중.고 신입생 18명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입학축하 선물로는 학용품 및 신학기 도서 구입에 보탬이 되고자 영주사랑상품권 5만 원이 학생마다 배부됐다. 이번 선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자인 '나누미인'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초청돼 협의체 위원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협의체는 부득이하게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추후 입학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주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영주역 안전연결통로 설치'의 사업비 분담 협의를 위해 회의를 진행했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역 안전연결통로 설치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길이 190m, 폭 3m의 안전연결통로가 설치되면 철로로 단절된 휴천2동과 휴천3동을 연결해 시민들과 역사 이용객에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는 지난 2020년 기획재정부에서 확정된 총사업비 조정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당초 공사비(85억원) 중 10%(8.5억원)를 영주시에서 부담하기로 했으나 공사비가 138억으로 증액된 탓에 시 부담 금액이 증가하게 됐다.
구미선산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노르딕 워킹클럽(Nordic Walking Club)'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미시는 지난해에 이어 자매결연 도시인 김제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집무실에서 ‘고향사랑e음’온라인 기부로 참여했으며, 간부 공무원과 직원 등 30명의 공무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김제시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구미시와 김제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각종 스포츠‧문화행사에 상호 대표단 및 공연단 파견 등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고향 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랜 신뢰와 우정을 함께 다져온 김제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서로를 위한 기부 동행에 함께 할 것이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구미 발전을 위해 출향인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구미시는 신혼부부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6일 오후 5시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구미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을 통합‧확대해 개편하고 3월 4~8일까지 접수한다. 운전자금은 기업이 융자 시 대출이자 일부를 일반 2.5%‧우대 3%(한도 최대 5억원)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역내 주소 근로자 전입률 70% 이상(대표자 포함)에 해당하는 경우 증빙자료 제출 시 우대금리 3%를 지원한다. 이번 접수부터 기업이 자금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적절하게 지원하기 위해 연간 운영 횟수를 기존 3회(설, 추석, 5월)에서 6회(홀수달)로 확대하며, 기존의 시 20종과 도 28종의 한도 우대 지원 항목을 총 33종(중복항목 제외)으로 통합해 우대업체의 경우 최대 5억원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이번 시‧도 운전자금 운영 통합을 통해 도비 소진율을 높임에 따라 다음해 사업 시행 시 도비 증액도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 23일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세종청사의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으며, 지역 현안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