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박물관은 다음달 4일부터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제13기 전통문화체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시민의 여가 선용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유도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유지ㆍ보존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있기가 높다. 시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전통문화체험교실은 △공예체험 △떡 만들기 △야생화 그리기 중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공예체험은 라탄공예 12회, 자개공예 4회로 총 16회 운영하며, 라탄을 이용한 바구니와 가방 등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자개를 이용해 반지, 손거울, 옻칠 수저 등을 장식해 볼 수 있다. 떡 만들기는 총 8회 운영하며, 오전반과 야간반을 나눠 개설한다. 설기떡, 찹쌀떡 등 다양한 우리의 떡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교육해 매년 인기가 높다. 야생화 그리기는 총 16회 운영하며 나비, 꽃, 곤충 등 전통 민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림을 손수건, 밥상보, 쿠션 등에 그려 소장가치 및 활용도가 높은 작품을 완성해볼 수 있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하순부터 5월 말까지이며, 공예체험은 매주 월ㆍ화요일, 떡 만들기는 매주 수요일, 야생화 그리기는 매주 목ㆍ금요일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배움터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립박물관 누리집(https://www.andong.go.kr/fm/main.do)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전화(054-840-3762) 또는 박물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거리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수강신청은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분들께서는 늦지 않게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19~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의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가액 1억2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외에도 청년을 포함한 원가구(부모 포함)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재산가액은 4억7천만원을 넘지 않으면 된다. 단, 청년 본인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미혼부․모, 만 30세 미만이지만 미혼 청년가구 소득이 중위 50% 이상이면 원가구 소득과 재산은 고려하지 않는다. 청년월세 희망자는 26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 시 최대 월 20만원씩 12개월간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권기창 시장은 “청년월세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82.7년이지만 건강수명은 65.8년으로 약 17년의 차이가 있다. 안동시는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필수보건․의료를 강화해 시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생애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의료기관 및 의약업소 776개소에 대한 의․약무 관리체계를 확립해 체계적 지도 및 관리를 통해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응급의료기관 필수시설, 인력, 장비를 개선(2개소, 1.53억원)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2024년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응급실 운영(15억원)으로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 빈틈없는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66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0.3억원)하고,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18종), 여성청소년 HPV 예방접종,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폐렴·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여전히 발생과 치명률이 높은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결핵환자 관리체계를 확립(총 2.1억원)한다.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든다. 민간보다 적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110억원)해, 경북 북부지역 열악한 출산 환경을 개선하고 안동시민이 산후조리를 위해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하는 부담을 줄인다.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년 2월 말 퇴직 교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북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등 학교에서 퇴직하는 교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년 3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되는 유ㆍ초ㆍ중등 관리직 교육공무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이 임명되는 직속기관장, 교육장,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등 승진 또는 전직하는 관리직 교육공무원 2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26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경북형 새늘봄 모델인 ‘온종일 완전 돌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형 돌봄의 성공 이행과 실현을 위한 참여기관 간 정책 협력과 민간 분야 돌봄 단축근무와 가족 친화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돌봄 서비스 인재와 영아 교육 전문가 양성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봄 개학기(1학기)를 대비해 도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26일부터 다음달 29일(5주간)까지 노후 간판 안전점검·정비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선다.
경북도경제진흥원은 2017년 이후 발굴, 육성, 관리해 온 청년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2023년에 추가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주된 목적은 경제진흥원과 청년경제인들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유대관계의 구축이다. 유대 관계 구축의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 새롭게 성장하게 될 신규창업자와 선배기업간의 연대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창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경북도는 지역 관광업계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지원사업은 관광숙박업 등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과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한 보조사업 2개 사업으로 진행한다.
경북도는 26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 1270명에게 1인당 연간 10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경북 청년들의 복지 향상에 나선다.
경북도는 26일 구미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도협의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 실천 결의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는 민관합동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봄철 영농폐기물과 생활폐기물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예방으로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운동이다.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기존 국가 주도의 돌봄 정책을 완전히 새로 고치겠다고 나섰다. 핵심은 분절되고 흩어진 ‘틈새 돌봄’에서 연결되고 융합된 ‘완전 돌봄’으로 패러다임을 바꾼다.
문경시는 지난 24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진로직업 과정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청소년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4년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1월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19명을 선발해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고등부 1명, 중등부 1명), 기획팀과 홍보팀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진로체험은 지난 1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중점 기획 활동으로 가결돼 2월에는 시범체험으로 참여하고자 기획됐다. 기획 첫 단계로 자신에게 흥미롭고 적합한 직업을 찾기 위한 과정이 필요해 ‘진로직업 과정’이 선정됐고, 바리스타 과정에 관심이 있는 위원들이 많아 ‘바리스타 과정’을 포함해 2개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민하고, 많은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많은 청소년이 진로체험에 참여하고 유익한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문경시 가은읍은 지난 25일 가은읍 성저리 모산굴에서 임진왜란으로 왜적에게 희생된 선조들의 원혼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30년간 명맥을 이어온 위령제 및 기세배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은 기새배 풍물단이 주관해 문경시 12개 풍물단과 주민 200여 명의 참여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모산굴 위령제 및 기세배는 임란 당시 인근의 많은 사람들이 모산굴로 피신해 있다가 왜구에게 발각돼 희생된 영혼들을 달래기 위해 시작됐으며, 1940년대까지 이어져 오다가 일제강점기에 중단됐던 것을 1993년부터 가은 기새배 풍물단에서 그 당시 참여자들의 경험을 채록 및 복원해 지금까지 재현하고 있다.
찬영 구미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상모사곡동 횡단 박스 설치’ 공약을 발표했다. 김찬영 예비후보는 “현재 상모에서 사곡 넘어가는 도로가 불편하다는 민원을 많이 접했다”며 “큼직한 구미의 청사진을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분들께서 불편함을 겪고 계신 현안 해결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구미는 유독 경부고속도로부터 철길까지 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며 나누어진 지역이 많다”며 “사곡 오거리에서 새마을 테마공원 쪽으로 들어오면 박정희대통령생가 맞은편 횡단 박스 전까지는 사곡 도심으로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신설된 광역철도 선로를 지하화시키기는 어려우니 상모사곡 행정복지센터 뒤쪽에서부터 철길 건너편 DC 마트 앞 횡단 박스를 만들어 사곡고등학교, 새마을 테마공원, 행정복지센터 등 접근성이 좋아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소요되는 재원은 건널목 개량촉진법, 건널목 입체교차와 비용 부담에 관한 규칙에 의해 기존 건널목 입체화 시 철도관리자 75%, 도로관리청 25% 부담하게 돼있으며, 이에 드는 재원은 200억원으로 추정되며 도로관리청인 구미시는 50억원을 빠르게 확보해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예산과 추진계획도 밝혔다.
최진녕 국민의힘 구미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구미시의 가장 큰 숙원 사업중 하나인 ‘대구·경북선 동구미역(GTX 급행철도) 조기 착공 및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지선 교통망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차 철도망 계획을 통해 지방 광역철도 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에 GTX 급행철도 차량 투입을 우선 검토함에 따라 동구미역 신설이 본격화 됐다"며 "동구미역 조기착공을 이뤄내 '신공항 배후 교통중심도시 구미'의 문을 확실히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GTX 급행철도는 지하철보다 빠른 고속철도(시속 200KM)와 비슷하다"며 "이를 통해 구미-대구, 구미-신공항과의 거리가 20분 내외로 단축됨에 따라 구미시민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여가생활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제22대 총선 구미(을)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명구 예비후보가 구미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경청하기 위한 카카오톡 1:1 오픈채팅방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명구는 로켓배송'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열어 구미시민을 비롯한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즉각 해결하기 위해 ‘명구는 로켓배송’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 후, 11개 구미을 지역 곳곳을 빠짐없이 찾아다니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안을 경청하며, 따뜻한 격려뿐 아니라 질책도 들었다”면서 “오픈채팅방을 통해 시민들과 조금 더 편하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7일 오후 2시 안동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4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예천군은 26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 25일까지 주거가 불안정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1년간 매달 월세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며 청약통장에 가입한 만 19~34세 이하로,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청년본인 가구의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60% 이하(1인가구 기준 133만원), 재산가액 1억2200만원 이하, 원가구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00% 이하(3인가구 기준 471만원), 재산가액 4억7천만원 이하의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매달 납부하는 월세에서 최대 20만원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오전 7시 20분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제267회 화공 굿모닝 특강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