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사정 실무책임자가 함께하는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체는 시내버스 조합, 노조가 참석한 가운데 회차지 편의시설 확대 방안과 운행 개선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있었다. 회차지 편의시설 확대를 위해 가림막, 안전펜스 추가 설치 등 시설 정비와 함께 인근 건물 임대 등을 추진하고, 노선 개편 시 노상 회차지 최소화에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단기적으로는 월촌네거리 등 좌회전에 어려움이 있는 정류소의 위치 조정, 어르신 승객 증가 등에 따른 운행시간 부족 노선 사업계획 변경을 시행하며, 장기적으로는 노선체계 개편 시 교통불편 민원이 많은 동산병원 앞 등 노상 회차지와 K-2 앞 등 유턴 구간 노선 개선을 통해 안전운행 및 대중교통
성주군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비위생적인 영업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자 '2024년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여야의 22대 총선 선거구 협상이 공전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원안으로 선거를 치러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원안대로라면 서울 8배 면적에 달하는 '공룡 선거구'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문화권을 무시한 선거구들이 만들어진단 우려가 나온다. 여야가 '특례'를 적용해 기존 지역구를 유지하기로 한 잠정 합의도 흔들리면서 선거를 40여일 앞둔 유권자들과 후보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여야는 28일 오후 2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선거구획정안을 의결한다.
청송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관광연구회원들과 내·외 귀빈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청송농촌관광연구회를 이끌어갈 임원들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제4대 청송농촌관광연구회 김필자 회장이 이임하고, 제5대 윤수경 회장이 취임했다. 이번 행사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한국여성농업인 경북연합회 김은주 회장, 경북정보화농업인 청송군지회 서승재 회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청송농촌관광연구회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한편, 취임한 윤수경 회장은 “재미있고 신나는 다시 찾고 싶은 산소카페 청송을 회원들과 함께 이루어 가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그간 청송농촌관광연구회를 잘 이끌어주신 김필자 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취임한 윤수경 회장도 새로운 리더십과 아이디어로 청송농촌관광연구회를 한층 더 성장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의원발의조례안 1건에 칠곡군 안건 5건을 더해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위원에 구정회 의원, 위원으로 회계·재무전문가 류해열 씨와 칠곡군 전(前) 공직자 박찬식·최병규 씨가 선임됐다. 그 밖의 일정으로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상임위원회 안건 심의가 진행되며, 5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가 종료될 예정이다.
청송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1차로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승용 30대, 화물 60대, 승합 3대를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승용 1250만원, 화물 1700만원, 승합 8400만원을 기준으로 환경부에 고시한 지원금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신청 가능 차종과 보조금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등록된 개인, 법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 행정기관 제외) 등이며, 사업신청은 28일부터 제조사 대리점을 방문해 전기자동차 보조금신청서와 차량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승용과 화물은 출고·등록 순, 승합은 신청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탄소중립 실천이 전 지구적으로 중요한 과제인 만큼 청송군에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은 대기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27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24명의 참외재배농가(작목반), 농업인 단체 대표, 농협군지부장 및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기후에 따른 참외출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1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경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은 지난 27일 영덕맘카페와 영덕도서관 교육·문화 프로그램 홍보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영덕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영덕도서관의 교육 프로그램과 각종 문화 행사를 적극 홍보하기 위함이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영덕맘카페’는 약 3천 5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내 여러 공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지역의 홍보 창구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영덕도서관 안상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 지역민에게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양질의 프로그램 정보를 보다 빠르고 다양한 채널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홍보 협업체계를 강화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지역사회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 박영석 이사를 초청해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대구보건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육혁신 시리즈로 두 번째 마련된 행사다. 대구보건대 혁신시리즈는 디지털 변화에 따른 글로컬 혁신을 위해 교직원 전체가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는 교육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하고, 한달빛 협력 대학(대구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갔다.
고령군다문화가족센터는 지난 24일 법무부 추진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발된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고령군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 수확 체험을 가졌다. 올해부터 정규화 사업으로 시행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특례 비자를 발급해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미성년 자녀와 배우자를 초청할 수 있으며, 다른 비자와 달리 배우자도 취업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가족들이 직접 농장을 방문하여 딸기를 수확하고 직접 딴 딸기를 맛보며 즐기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으로서의 성공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주거정착비 지원 및 한국어교육, 정서안정지원, 생활안전교육 등 맞춤형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고국을 떠나 고령군으로의 정착을 결심해준 외국인에게 고령군이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정착을 위한 정책발굴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27일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비상진료상황 점검을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구굿모닝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고령군 원어민 영어교실’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고령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및 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생이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 장소는 대가야교육원 본원 및 다산원이며, 수준별 영어회화 수업을 편성해 학생들이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대면교육으로 운영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는 원어민 강사를 파견하여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학습 동기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초적인 영어학습과 함께 노래, 율동, 게임 등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3~12월까지 10개월로 총 3기에 걸쳐 분기별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1기는 3~6월까지, 2기는 7~9월까지, 3기는 10~12월까지 운영한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가 수강생 눈높이에 맞게 100% 영어회화 과정으로 진행하며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하여 한국인 보조강사도 함께 배치할 계획이다. 27일부터 1기 수강생을 모집하며, 대가야문화누리 2층 여성단체회의실에서 평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선착순 방문 신청 또는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홈페이지에서 QR코드 스캔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9일 오전 10시 구청 접견실에서 열리는 ‘수성미래교육재단 장학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아리조나막창은 지난 2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밀키트 200개를 대구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성품을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리조나막창은 2019년 수성구 착한나눔가게 126호로 등록된 음식점으로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백미를 후원하는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도교육청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최근 기후변화로 깔따구 등 해충 발생밀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범어천 환경정비와 방역 활동을 펼쳤다. 범어천 인근 상가와 주민이 입을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본격적인 봄철 시작 전 선제적으로 취한 조치다.
영덕경찰서 안해원 서장은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강구 삼사해상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27회 영덕대게축제 행사와 관련해 안전사고예방 및 관광객 교통안전을 위해 지난 27일 행사장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영덕대게축제 기간 중 3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교통경찰, 경비경찰, 모범운전자, 지방자치단체 등 60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청은 국민체감 약속 5호(도박범죄 척결) 관련 AI 음악‧영상 생성 사이트를 활용해 ‘청소년 도박범죄 예방 뮤직비디오’ 쇼츠 홍보물을 제작하여 메시지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음악 생성 AI(Suno.ai) 및 동영상 제작 AI(Pika.art)를 활용하여 제작했다. 음악 생성AI(Suno.ai)는 내용을 작성하면 AI가 음악을 덧붙여 노래로 제작해주며, 영상 생성AI(Pika.art)는 주제어를 입력하면 영상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대구경찰청은 제작된 ‘청소년 도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