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솔밭&티파니웨딩(대표 이지곤)이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지역의 다문화가정 6쌍의 합동결혼식을 무료로 진행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26일 오전 11시 티파니웨딩에는 300여 명의 다문화가족 친지들과 하객, 내빈 등이 참석했으며 결혼식을 올리게 된 6쌍 부부들의 입가에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포항시 여성대학 개강식'이 20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에서 수강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특히 이날 여성대학 개강식에는 황병한 평생학습원장의 '환동해중심, 창조도시포항'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황 원장은 "창조경제정책이 세계적 트랜드"라며 우리나라 경제의 성공요인과 위기, 포항형..
오는 23일 낮 12시30분부터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에서 전국 유일의 여성축제인 ‘제14회 여성민속한마당’이 열린다. 여성의 문화를 독창적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킨 이번 행사에는 자연과 가까이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연염색과 규방공예, 안동포 향주머니, 접빈다례, 두리차회, 야생화 체험과 부녀자들의 삶을 소리로 들어 볼 수 있는 내방가사 경창시연이 펼쳐진다. 또한, 안동의 음식문화를 테마별로 체험할 수 있는 반상차림, 추억의 음식, 가양주, 향토음식, 사찰음식, 어린이 화전놀이, 예쁜 떡 만들기 체험 및 여성들의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대회로 향토음식솜씨대회, 경상북도 화전놀이대회, 경상북도 노국공주 선발대회, 널뛰기대회, 청소년 제기차기・줄넘기대회 등 평소 가꾸어오던 문화예술 능력을 한껏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안동놋다리밟기 시연과 특별 초청공연인 민속널뛰기 공연, 민요, 가요, 색소폰, 성악, 시립합창단,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마련돼 있다. 이번 여성민속한마당 축제를 통해 지역여성들의 문화적 역량과 과거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문화를 잘 지켜오는 안동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짙어가는 녹음과 함께 지역여성들이 참여하여 펼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 여성가족과장)는 7일 다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초기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10쌍(베트남5, 중국3, 필리핀2)의 결혼이민자 멘토-멘티 결연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은 국내거주 1년 이상 모범적으로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결혼여성을 “멘토”로 선발하고 결혼 후 초기 입국, 멘토의 도움을 필요로 한 “멘티”를 연결해주는 일대일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3년째 시행하고 있다. 이날 멘토·멘티 결연식에서는 '열린자세로 서로를 이해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결연 서약 후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멘토·멘티는 향후 1년간 월 1회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친구사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보건소·은행·우체국 등의 관공서 방문하기, 알뜰하게 장보기, 임신·출산 관련된 정보제공 등 지역사회 적응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멘토링이 이루어 진다. 베트남 결혼이주 여성인 단티흐엉리엔 씨는 “결혼해서 한국에 왔지만 아는 사람도 적고, 모르는 게 있을 때 답답했는데 포항에 언니가 생겨서 좋다"라며 멘토 언니처럼 한국에서 잘 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는 5일 오전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앤클로이 뷰티피플(대표 김영희)' 후원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결혼이민여성 토탈뷰티 프로세스'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중급 이상의 한국어 실력을 가지고 취업을 필요로 하는 결혼이민여성 25명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20회기로 매주 화요일 5시간(10시~15시)씩 이론 및 실기수업을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두피, 피부, 모발 등을 케어하는 토탈 뷰티 프로세스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배우며, 교육 후 취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취·창업 교육의 강사 및 재료비 등 전액을 부담해서 결혼이민여성 교육을 지원하는 김영희 대표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이번 교육을 지원하게 됐으며, 결혼이민여성들의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으로 매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이 교육에 참가한 필리핀 출신 주부 로데린(31)씨는 “평소 미용에 관심이 많아서 배우고 싶었는데 좀처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무상으로 미용을 배울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적응을 위한 취・창업교육 외에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육, 원거리지역 결혼이민자를 위한 방문교육, 취・창업교육, 통번역서비스, 가족 및 개인상담, 위기다문화가정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 여성가족과장)는 2일 각국 자조모임 활성화방안 및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자조모임 회장단 간담회를 실시했다. 포항시다문화가족 조모임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중국, 러시아권의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약 150여명이 각 국가별로 월 1회 이상 모임을 하고 있다. 포항시의 다문화가정 자조모임은 정보공유, 문화교류, 친목도모, 심리·정서적지지 등으로 한국사회 조기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조모임은 자기역량강화, 재능기부등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윤영란 센터장은 “자조모임은 다문화가족이 한국생활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최근에는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경우가 있어 앞으로도 자조모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오는 4월 30일 우현동 폐철도 도시숲에 위치한 '엄마랑 아가랑 태교길'에서 '임신·출산·육아용품 알뜰 나눔 한마당'을 진행, 4월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육아가정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포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이메..
포항시남․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4.13총선과 관련,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시연회와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16일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 등 유권자의식 제고와 투표방법 등 선거절차 등을 교육했다. 이번 사전투표 시연회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사전투표의 편리성을 안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통합선거인명부단말기, 사전투표용지발급기, 기표대, 투표함을 설치해 모의신분증으로 모의투표용지를 발급받아 투표하는 절차까지 진행했다.
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대표 김주원)는 최근 2016년 여성가족부지원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국비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의 전통된장 및 발효음식 대표주자 ㈜죽장연(대표 정연태)이 음력 정월을 맞아 1일 ‘장(醬)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예로부터 정월에 장을 담는 이유는 다른 달에 담근 장보다 숙성기간이 길어 깊은 장맛을 볼 수 있으며, 기온과 습도가 낮아 유해 미생물의 활동이 적어 발효가 잘 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최고급 천일..
포항시 남구보건소에서는 엄마와 아기의 교감증진 및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한 '2016년도 제1기 행복한 출산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출산교실은 오는 3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지역의 임신부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출산교실에서는 임신·출산·육아 모유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통해..
포항지역 15세 이상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46.2%로 우리나라 평균 50%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특성상 남성중심의 산업구조과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비경제 활동 중 육아와 가사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도 7만800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일자리 거버..
포항YWCA는 지난달 27일 포항YWCA 강당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15년 사업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 등이 진행됐다. 올해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탈핵생명운동,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 청년운동, 돌봄정의운동 등을 펼친다.
포항지역 여성들의 신년교례회가 6일 필로스호텔에서 열렸다.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춘순)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이병석·박명재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해 여성단체회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희망에너지 여성! 변화와 도약을 함께 이루다'라는 주제로 식전공연, 신년인사, 신년하례, 소망담기, 축시낭송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가 1년간 활동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춘순)는 3~4일 이틀간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좌마을에서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연말활동보고회를 실시했다. 올해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희망의 나무심기 △녹색실천 클린포항만들기 릴레이 운동 △폭력추방 캠페인 및 시민화합 무료봉사 △KTX개통기념 포항마중 친절택시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양성평등주간행사 개최 △글로벌 경쟁강화 국제교류 △포항운하 주변경관 유채꽃 파종 △평화의소녀상 건립동참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