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2024 레트로 페스티벌 ‘동물원’과 ‘김현철 밴드’의 무대를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30분부터 2일 오후 5시 양일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진행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2024 레트로 페스티벌’은 중장년층들에게 그때 그 시절로 데려가 아련한 추억 속 시절을 떠올리게 함은 물론 레트로만의 감성을 제공해 중장년층들은 물론 MZ 세대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대구서구여성합창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30회 정기연주회 ‘나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주제인 ‘나의 노래’는 우리의 일상 속 기쁨과 슬픔, 희망과 추억을 노래함으로써 관객들과 깊이 있는 감동을 나누고자 기획했다. 아름다운 합창의 울림으로 다양한 음악적 감정을 표현하며, 삶의 순간들을 노래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가곡, 중남미 전통음악, 뮤지컬 곡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음악 장르로 구성했으며, 특히 ‘인생’, ‘바람은 남풍’ 등 감동적인 곡으로 서구여성합창단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을 새롭게 재해석한다. 또한 특별초청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가수 채환과 서구 지역 비산 2·3동 마을합창단과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10월 서구愛 마토콘서트 시리즈로 유럽과 미국에서 타악기로 국제 콩쿨을 석권한 트리오 콜로레스를 초청해 ‘뮤지컬 컬러 박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트리오 콜로레스는 스위스의 파비안 치글러, 루카 스타펠바흐, 오스트리아의 마티아스 케슬러가 천재적인 음악성을 기반으로 클래식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작품을 직접 편곡하고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기법과 기교를 선보이며,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피아니스트 키신, 임윤찬과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 킹스 싱어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소속된 클래식 매니지먼트 ‘IMG 아티스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엑스코와 대구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제행사 대구 유치 및 개최, 관광 공동 업무 추진 등 대구 내 MICE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엑스코가 보유한 국제회의 유치 역량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보유한 문화관광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 세부내용은 △지역 관광자원 및 관광상품 공동 홍보마케팅 활동 추진 △지역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관광프로그램 활성화 노력 △대구 MICE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 △MICE 산업과 문화·예술·관광 산업의 교류 활성화 등 대구에 유치되는 각종 국제행사를 통해 대구의 문화·예술·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한 관광 도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양 기관 간의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은 문화예술본부장과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을 31일까지 서류 접수 재공모한다. 문예진흥원은 최근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해 재공모 계획을 확정하고 10월 16일(수)부터 문화예술본부장과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재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응모자격 요건은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비전 제시 능력과 전략적 사고 능력을 갖춘 자, △공공성과 경영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경험 및 자질 보유자,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자,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 의식을 갖춘 자, △기타 직무수행에 적합한 자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5~20일까지 대구 전역 20개 문화공간에서 ‘우리동네 생활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우리동네 생활문화주간’(이하 ‘생활문화주간’)은 생활문화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생활문화공간들이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핵심 목적은 지역 내 생활문화공간들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신규 공간을 발굴해 시민들이 쉽게 문화생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쳐 청춘힐링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달을 품은 슈퍼맨’은 달동네에서 살며 희망을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며, 2013년 초연과 대학로 투어를 거치며 시대에 맞게 각색해 2019년 ‘NEW 달을 품은 슈퍼맨’으로 새롭게 제작한 공연이다. 희망을 품고 달동네로 모인 청춘들이 밴드 경연대회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와 청춘들의 꿈과 우정을 다룬 뮤지컬로 2017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 연출상을 받은 추정화가 연출을 맡아 각 등장인물의 사연과 사건이 어우러져 끊이지 않는 흥미로운 장면들이 연속되며 드라마를 전개한다.
경찰청과 전국경찰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북경찰청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9회 전국경찰관서 동호인 축구대회가 오는 12~13일 이틀간 영덕군 강구대게축구장과 영해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영덕군축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노장부 대회 예선전이 전국 15개 팀이 참가해 4개 조가 조별리그를 거쳐 청년부 18개 팀과 노장부 8개 팀으로 전국 26개 팀이 본 대회에서 승부를 겨루게 됐다. 이에 이번 본대회 첫날에는 경기 북부, 경북, 경남, 제주, 서울, 전북, 울산, 충북의 8강전과 청년부 예선전이 이뤄지며, 둘째 날엔 청년부 16강과 노장부 4강전을 시작으로 결승까지 진행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을 찾아주신 전국의 경찰 동호인들께서 최적의 환경과 날씨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각 기관의 명예를 드높이고 서로 단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청문당에서 기획전시 ‘예쁜 쓰레기:The Beautiful Trash’를 개최한다. 전시 기획 의도는 ‘쓰레기였지만 예쁘게 다시 탄생한 작품’이라는 의미로 ‘예쁜 쓰레기’를 바라보는 5명의 작가의 각기 다른 작품들로 꾸며진다. 작가는 엄아롱, 정윤선, 정혜정, 최성임, 최지이로 현재 가장 주목받는 청년작가들이 참여한다. 청문당 전시장의 특색에 맞게 아기자기하며 직관적인 표현이 담긴 드로잉,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들로 선보인다. 엄아롱 작가는 주변에서 흔히 버려지는 플라스틱 용기, 유리파편, 일회용품 등 많은 사물을 작품의 재료로 사용했다. 희말라야를 등반하면서 느낀 감정들을 도시를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들과 함께 표현한 작업으로 도시에서 수집한 오브제를 통해 표현한다. 정윤선 작가는 특정 장소와 시간 속에서 재활용 박스와 오브레를 수집, 창작, 공유의 단계를 거친 이 프로젝트형 작업은 거주하는 사람들의 일상적 삶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지평을 연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이하 ‘예술로 대구’) 선정 기업인 ㈜DGB금융지주와 파견 예술인들은 ‘패밀리데이, iM from DGB’를 주제로 지난달 27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는 지역시민과 DGB 임직원 및 그 가족들을 초청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로 대구 참여 기업과 예술인, 지역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예술로 대구’ 아트부스&플리마켓에는 (재)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본부, ㈜엑스코, 프란츠클래식이 참여해 시민과 임직원 가족 대상 예술 체험 및 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경산시립박물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인 ‘문화가 있는 날’과 박물관 방문객들을 위한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를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The 3column ‘Free Zone’展으로 김민재, 송은민, 홍종기 작가를 초대해 오는 13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가 김민재와 조형작가 송은민, 디지털 드로잉작가 홍종기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자유롭게 전시해 관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꾸민다. 김민재 작가는 섬세함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구상화가로 잠깐 피었다 사라지는 꽃인 장미가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찬란한 순간으로 가득하길 바라며, ‘시들지 않는 꽃’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표현한다.
경산시는 지난 27일 경산시청 별관 1 회의실에서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재단 출범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평일 낮시간 관람연령의 진입장벽을 낮춘 전연령관람가 클래식 공연으로 ‘차이코프스키’의 곡들로 발레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아가랑 콘서트 ‘다 함께 차이코프스키’를 개최한다. 어울아트센터는 차별 없는 공연 관람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으며, ‘아가랑 콘서트’는 공연장의 입장 연령 제한으로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컨셉에 맞게 편안한 관람환경을 위해 100여 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오봉홀)에서 진행된다. ‘다 함께 차이코프스키’는 ‘탱고 브릿지’와 발레리나 하수민이 출연한다. 대구 경북에서 탱고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팀으로 다양한 탱고 음악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양(반도네온), 김혜령(바이올린), 김채린(피아노), 송성훈(더블베이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시티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인 발레리나 하수민이 함께 무대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의 대표곡으로 발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백조의 호수 곡과 호두까기인형 곡을 포함해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바이올린협주곡 등을 클래식 곡뿐만 아니라 탱고 브리지만의 색깔을 넣은 탱고곡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 연령 관람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전석 1만5000원이며, 임산부, 영유아는 5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36개월 미만인 아동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예매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와 티켓링크(www.tick
‘DIMF 뮤지컬아카데미’가 제10기 뮤지컬 배우과정 교육생이 선보이는 성과발표회 ‘워크숍 공연’을 다음달 12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된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뮤지컬 산업을 이끌어갈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DIMF 뮤지컬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전액 무료로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전액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 멘토링, 국내 외 다양한 뮤지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특강을 통해 소재 발굴 및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다. 약 9개월간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현재 뮤지컬 배우 과정 20명(A반 9명, B반 11명), 창작자 과정 23명(입문 16명, 전문 7명)이 참여 중이다. 그중 이번 워크숍을 진행하는 뮤지컬 배우 과정 교육생은 지난 4월부터 발레, 시창·청음 강의를 포함한 연기, 보컬, 안무 수업을 수강하며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은 후 현재 워크숍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진흥원’)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추천 절차를 거쳐 신임 원장과 관광본부장·문화예술회관장·콘서트하우스관장·박물관운영본부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8월 대구시장, 대구시의회, 진흥원 이사회(이하 ‘이사회’) 추천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서류심사, 면접심사 및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임용 직위 수의 2배수 이상 후보자를 임명권자인 대구광역시장에게 추천했고, 추천된 후보자 중 최종 임명 대상자를 대구시장이 확정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지난 20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안전보건 분야 국제표준 규격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의 효율적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ISO 45001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기관 경영 주체가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경영방침에 반영하고, 발생 가능한 각종 사고 및 질병을 기 구축된 관리 시스템을 통해 평가 및 분석하여 예방 활동을 진행해 기관 근로자 및 이해관계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어울아트센터 명작공연시리즈Ⅲ ‘Like The 하동균’의 무대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한다. 2002년 세븐데이즈(7Dayz)로 데뷔한 하동균은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솔로 보컬리스트로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감성 깊은 음악을 선보였고 많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사랑받으며 ‘기다릴게’, ‘그녀를 사랑해 줘요’, ‘나비야’, ‘From Mark’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불후의 명곡’, ‘나는 가수다 3’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했고 보컬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선보이며 승승장구 중이다.
대구아트웨이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0월 11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오픈갤러리 정기대관 모집을 진행한다. 대관 신청 자격은 대구 지역에서 전문예술 또는 생활예술 구분 없이 시각예술 분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 대상 기간은 다음해 상반기인 1월부터 6월까지다. 모집 종료 후 갤러리 운영 취지와 전시 계획 등을 고려해 전문가 심의를 진행하며, 심의결과에 따라 중복일정 조율 후 대관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 또 시설 대관료는 무료이며 전시 와이어, LED 조명, 안내용 스탠드보드 등 전시 관련 비품과 SNS 채널 홍보도 함께 지원되고, 정기대관 일정 수립이 완료된 후에는 잔여 일정을 대상으로 수시대관 접수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관 신청은 이메일(shruddms@dgfc.or.kr)을 통해 가능하고, 신청 양식 및 접수 이메일 주소는 대구아트웨이(053-430-5658) 누리집(www.daeguartwa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하반기(7~12월) 정기대관 모집에서는 총 24건의 전시 일정이 확정돼 진행 중이며, 오픈갤러리는 대구아트웨이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전시공간으로 벽면 전시장인 A(범어역 9, 10번 출구 앞), B(범어역 6, 7번 출구 앞), C(범어역 8번 출구 인근 주통행로)와 실내 전시장인 큐브(범어역 3, 5번 출구 인근)까지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정길무용단을 초청해 범(虎)의 성장을 그린 퓨전 가족무용극 서구愛 마토콘서트 ‘댄싱 마스터–호세와 호리’를 오는 28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가족무용극 ‘호세와 호리’는 한국 춤의 다채로운 호흡을 극대화한 유려한 춤사위와 함께 연극의 갈등을 이어가는 격정적이고 역동적인 상황을 절도 있는 태권도의 동작들과 어우러져 고전적이면서도 미래를 지향하는 무용극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6개의 장(울림, 탄생, 만남, 태권소년, 침입, 되찾은 평화)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호랑이의 용맹함과 태권도를 배우는 소년의 성장 과정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전통적인 이야기와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는 무대 연출에 중점을 뒀다. 한국무용과 태권도를 결합한 군무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편곡해 창의적인 표현기법과 여러 무대장치를 더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