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평화를 그리며’라는 부제로 평화콘서트로 기획됐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평화의 염원을 담아 진행된다. 연주회는 현대음악 작곡가인 스티브 드보르고스(Steve Dobrogosz)의 ‘미사곡(Mass)’을 시작으로, 테너 계명대 강현수 교수가 특별출연해 ’마중‘과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을 공연하고, 이후 한국가곡 ’먼 곳‘ 등 9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마다 열리는 6월 브런치 콘서트에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함께하는‘그대와 나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가 8일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과정을 설렘 & 고백 & 애착 3가지 주제를 통해 아름다운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만나보는 콘서트이다.
18일 오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의 비엔나 왈츠 & 폴카 ‘LOVE FROM VIENNA’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티켓 예매 4분 만에 1천여 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공연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조수미 공연은 평일인 이날 오후 8시 시작됐다. 관객들은 일찌감치 공연 시작 전부터 경주예술의전당을 찾아 새로 생긴 공연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팬데믹 상황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음악을 넘어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아티스트 조수미와 우리나라 오케스트라의 대명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이뤄졌다. 비엔나의 흥겨움을 담은 왈츠와 보헤미안의 낭만으로 가득한 폴카로 구성된 120분은 관객들에게 우리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조수미는 무대 드레스를 네 번이나 갈아입으며 친근한 무대매너로 클래식 성악곡의 진수를 보여줬고, 또 두 번의 앙코르 무대로 관객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 공연 프로그램인 ‘인피니티 플라잉’이 1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대장정의 닻을 올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플라잉’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이동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로,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지역 상설공연으로는 최초로 11년째 롱런 중인 웰메이드 공연이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올해 한층 더 강력해진 연기와 액션으로 잊을 수 없는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로봇팔을 이용한 다이내믹한 연기와 3D홀로그램을 활용한 화려한 판타지 효과의 극대화 등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연출로 풍성하게 꾸몄다. 여기에 더욱 편하고 즐거운 관람을 위해 상설공연이 펼쳐지는 엑스포 문화센터 내 문무홀의 객석보완공사도 완료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문화‧예술‧공연계에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인피니티 플라잉’에도 공연 문의와 단체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오픈을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상설‧순회공연 일정이 모두 잡혀있어 ‘인피니티 플라잉’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대감이 그대로 묻어난다.
가수 박혜경과 월드뮤직앙상블 비아트리오의 콜라보 콘서트 ‘핑크아이스크림’이 26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허스키하면서도 맑고 달콤한 음색의 가수 박혜경과 바이올린, 첼로, 해금, 피아노로 구성된 월드뮤직앙상블 비아트리오의 콜라보 콘서트 ‘핑크아이스크림’은 봄에 어울리는 아름답고 달콤한 선율과 노래를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마음을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게 녹여줄 예정이다. 팝보컬 박혜경은 1997년 그룹 ‘더더’로 데뷔해 ‘내게 다시’, ‘It’s you’ 등을 선보였으며, 솔로로 전향 후에도 ‘주문을 걸어’, ‘고백’, ‘레몬트리’, ‘너에게 주고
음악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룬 작곡가 모차르트를 재미난 연극과 클래식 음악을 통해 만나는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가 오는 26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클래식 음악극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는 모차르트가 남긴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을 클래식 전문 연주자들의 연주로 감상하며, 모차르트가 활동했던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한 의상과 분장, 연극을 접목해 재미있게 알아가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일생을 △모차르트는 누구인가요? △모차르트와 아버지의 음악여행 △모차르트의 오페라 이야기 △모차르트가 사랑한 여인들 △잊을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2일 오후 3시, 7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코믹연극 ‘라이어’를 개최한다. 2007년 인터파크 골든티켓어워즈 최고의 연극상 수상을 시작으로 2008년 대한민국 국회문화대상 연극부문 최초 수상, 2018년 인터파크 골든티켓어워즈 연극부문 작품상 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라이어는 누적관객 630만명을 돌파한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이다. 라이어는 연극을 처음 보는 관객들에게 “연극은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다”를 증명하는 바이블과 같은 작품으로 24년 동안 이어진 관객들의 호평으로 전 세계 연극 최장기간 오픈런 기록을 가지고 있다.
가수 인순이, 뮤지컬 갈라 그룹 더뮤즈, 아르스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오는 22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몇 년간 이어진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희망이 가득 찬 새해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준비됐다. 가수 인순이, 뮤지컬 갈라 그룹 더뮤즈(The Muse), 아르스 오케스트라가 크로스오버 음악회를 선보인다. 먼저, 폭넓은 연주회를 통해 대중과 함께하는 아르스 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가 뮤지컬 레미제라블 OST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친숙한
경북교육청 상주도서관은 지난 28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어린이 및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송년 문화예술공연 ‘꿈쟁이아저씨의 벌룬 & 버블 DREAM SHOW’를 열어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개최한 이번 공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요술풍선과 환상적인 비누방울 공연으로 함박 웃음을 선물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복화술, 벌룬과 버블아티스트로 유명한 꿈쟁이인형극단의 김성재 강사가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에게 작은 풍선 선물을 하나씩 나누어 줘 공연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독창자와 피아노를 위한 24곡의 연가곡으로 구성된 슈베르트(F. Schubert)의 ‘겨울 나그네’(Die Winterreise D.911)가 리트 플레이(Lied Play)로 재탄생해 오는 11일 오후 3시와 7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리트 플레이’라는 장르는 Lied(독일 가곡)을 가지고 Play(논다)는 의미로, 이번 공연은 기존에 보아왔던 콘서트 형식이 아닌 극의 형태로 구성된다.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통해 역동적인 방법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다. 빌헬름 뮐러의 시에 슈베르트가 곡을 붙여 1828년 발표한 ‘겨울 나그네’가 2021년 한국의 유망한 성악가와 유인촌의 연출, 그리고 최고의 기술팀의 협업으로 재탄생한다. 원작에 충실한 해석과 뛰어난 연출 감각을 바탕으로 현대에도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칫 좌절된 사랑 노래의 지루한 연속이 되기 쉬운 이야기를 불멸의 예술로 만든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시대를 뛰어넘어 성악가와 피아니스트 그리고 앙상블의 연주를 통해 시적, 소리적으로 통합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
경북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의 동화가 어린이, 지역 오케스트라단 등 경북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창작 뮤지컬 ‘랑랑별의 선물’이라는 작품으로 도민들에게 선보였다. 경북도는 지난 3일 도청 동락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랑랑별의 선물’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경북문화재단, 그리고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의 첫 협력 프로젝트로 지난 1년여 간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작은 권정생 선생님의 동화 ‘랑랑별의 선물’과 ‘길아저씨, 손아저씨’, ‘훨훨간다’의 세 작품을 엮은 이야기이다. 문화소외지역 박곡초등학교 21명의 전교생이 참여하고 지역 어린이 60여 명과 지역 챔버오케스트라 12명 등 문화․예술인 100여 명이 협연하는 등 매머드 공연으로 펼쳐졌다.
상주시는 지난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 극복 및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위한 출산 장려 뮤지컬 ‘피노키오 이야기’를 공연해 아동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경상북도 주최, 극단 울타리가 주관하며 상주시가 후원하는 ‘피노키오 이야기’는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부모와 갈등을 빚는 나무 인형 피노키오와 가족으로 부터 상처받은 어린아이가 상상의 숲에서 만나 서로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피노키오를 통해, 아이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가족화합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미래주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게 구성된 콘텐츠를 제공해 △아이들께 가족의 소중함 △결혼ㆍ출산ㆍ육아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인구감소 및 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행복연극교실 1기 연극발표회 ‘청.바.지(청춘은바로지금)’를 오는 12월7~8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개최한다. 행복연극교실은 100세 시대를 맞아 중·노년(45세 이상)을 대상으로 단순히 연극만을 배우는 강의가 아닌 참여자들 간의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삶을 돌아보면서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유기적이며 독창적인 연극을 만들어 무대에 올리는 등 인생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이번 연극발표회에서 진행되는 ‘청.바.지(청춘은바로지금)’는 참여하는 수강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했으며,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의 오늘을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 행복하게 살자’라는 주제를 갖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 또는 전화(053-320-5148)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전화(053-320-5148)로 하면 된다.
경산시민회관은 오는 12월4일 오후 5시 ‘2021 송년콘서트’를 공연한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뒤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은 서지오, 추가열, 금잔디가 출연하며, 9인조 밴드와 코러스도 함께 함으로써 수준높고 화려한 무대가 될 것이다. 화려한 무대매너의 주인공 서지오가 허스키한 보이스로 자신의 대표곡 `여기서', `남이가', `돌리도' 등을 부르고, 심금을 울리는 미성과 청아한 목소리의 주인공인 추가열은 대표곡인 '소풍같은 인생'과 팝송 등을, `오라버니', `여여'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있는 가수 금잔디의 가창력 있는 무대는 저물어가는 2021년을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61석(좌석제한제)으로 운영되며, 오는 29일부터 경산시민회관 예매 사이트(http://gbgs.moonhwain.net)에서 예매할 수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는 ‘동행, 다시 함께’라는 타이틀로 오는 12월12일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와 12월13일 ‘DIMF the Concert (딤프 더 콘서트)’를 잇따라 개최한다. 국내 정상급의 뮤지컬배우와 DIMF가 발굴한 차세대 스타가 뮤지컬 전문 TMM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할 이번 행사는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려 뮤지컬 팬은 물론 많은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DIMF는 ‘동행, 다시 함께’라는 주제 아래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방역체계 속 일상 회복을 바라는 모두의 바람을 담아 송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
대구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트렌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개최한다. 원작인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오페라, 최다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고난도의 성악적 테크닉과 빼어난 연기력이 요구되는 까다로운 작품으로 유명하다. 서구문화회관과 상주단체 프리소울에서는 그동안의 축적된 오페라 제작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지역 성악가 섭외와 더불어 현대적으로 각색한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서울 예술의전당(SAC)의 우수 예술 콘텐츠를 영상으로 만나는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이 지난 10월 ‘춘향탈옥’을 시작으로 11월에는 넌버벌 장르의 ‘스냅’이 군위생활문화센터에서 상영된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자연드림 드림홀에서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레벨업’ 뮤지컬 공연을 진행해 학생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공연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친구간의 갈등 등 고민을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 자존감을 회복하고 공감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레벨업은 이날 2회(1회차 13:30, 2회차 16:00) 90분 대면 공연으로 진행 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폭력예방 힐링캠프는 2015년 부터 매년 상주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관람 및 비숙박형태의 캠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2월6일에도 중·고등 대상 ‘조커와 나’ 뮤지컬을 같은 장소에서 진행한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의 청소년들이 또래 관계에서 마음을 다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경산시민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에 음악회 ‘해설이 있는 음악, 동물의 사육제’를 공연한다.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공연되는 음악회 ‘해설이 있는 음악, 동물의 사육제’는 전통 오케스트라 공연에 오페라 아리아 등 다양한 장르 성악가의 협연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다. 공연 ‘해설이 있는 음악, 동물의 사육제’는 교도소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태교음악회 등으로 경산예술문화발전에 앞장서 온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지휘 김혜경)과 테너 오영민, 팝페라 소프라노 소울 배은희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음악에 대중적인 음악을 더한 라이브 퍼포먼스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서정적인 목소리와 발라드로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이자 전 국민이 사랑하는‘노래하는 철학자’, ‘노래하는 시인’, 영원한 서른두 살의 청년 가수 김광석을 만나 볼 수 있는‘가을 포크 콘서트 – 김광석과 친구들’을 오는 16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가을 포크 콘서트 – 김광석과 친구들’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사람들의 삶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 숨 쉬고 있는 가수 김광석을 추억하는 공연으로 맑고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하는 포크 가수‘한동준’, 섬세한 미성의 음색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포크음악 붐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박학기’, 1990년대 젊은이들의 꿈과 일상을 대변하는 소박한 서정미로 큰 사랑을 받은 ‘동물원’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