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8일 경북대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경북대, 경북연구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과 함께 ‘AI·SW 상생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공공기관, 연구기관이 협력해 국가 및 지역의 AI·SW 분야 연구개발(R&D)과 정책연구를 함께 추진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AI·SW 관련 연구성과 및 콘텐츠 공유 △국내·외 기술 및 연구동향 정보 교환 및 활용 △공동 연구 및 학술행사 협력 △시설·장비 등 인프라 상호 활용 △기타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후변화와 민생-기후지도로 보는 농작물 생육환경 변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조지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는 국가 경제와 물가 안정, 농업생산 체계 등 사회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민생 과제로 부상한 만큼, 기후변화 시나리오별 맞춤형 전략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이제는 정부가 농작물 생육환경에 따른 재배적지 변동을 예측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태계 취약성을 분석하고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신품종 농작물 육성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기상청에서는 2100년까지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분석한 ‘기후변화 상황지도’를 구축·운영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미래 재배적지 예측지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안내되는 작물이 21개에 불과해 대상 품목의 확대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관별로 분산된 기후정보 플랫폼 또한 통합‧고도화해 국민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행사를 주관한 환경부 금한승 차관은 “기후위기로 인한 영향이 큰 농업부문 등 과학적인 기후적응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부에서는 기후지도와 같은 고도의 정보활용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 1부에서는 부경온 국립기상과학원 기후변화예측연구 팀장과 나영은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대응과장이 각각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와 상황지도’, ‘기후변화 영향과 농업 분야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2부에서는 장훈 국립환경과학원 본부장을 좌장으로 박정철 환경부 과장, 오현정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김지현 기상청 팀장, 서승범 서울시립대 교수, 정구복 농촌진흥청 단장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후 지도 고도화에 대해 질의한 데 이어, 후속조치로 기후변화 상황지도 작성과 고도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및 대구지역본부는 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중소기업인 위상 제고와 사기진작을 위한 '2025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한다. 동 대회는 지난 5월 2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의 연계 행사로 적극적인 투자와 왕성한 일자리 창출로 대구경북의 경제성장을 이끈 중소기업인에게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성태근 중소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는 8일 경산시 대표 하천인 남천에서 남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해충 구제 및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강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8일 센터 교육장에서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동안 추진된 주요 가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2025년 상반기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8일 자인공설시장에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7일, 국립춘천박물관과 지역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서로의 주요 사업과 고객을 연계해 지역사회 내 미래세대 성장지원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발굴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사회 내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공동 수행 △대학생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국가근로장학사업 연계 △그 밖에 상호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
경산시보건소는 지난 7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표어 아래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대응을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첫 주자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김철현 경북권역재활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정민혜 경산중앙병원 이사장과 최성환 세명종합병원 이사장을 추천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이어갔다.
대구한의대는 송지청 교수(한의예과)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인공지능(AI) 기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으로 활용 가능한 처방 검색 시스템 ‘K-Medi Bot’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의학 고전 지식인 ‘동의보감’을 AI 기술로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사용자가 ‘변이 묽게 나와요’,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돼요’와 같이 일상 언어로 증상을 입력하면, 시스템이 이를 자동으로 한의학 병증과 연결해 ‘동의보감’ 내 적합한 처방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K-Medi Bot’은 한의학 전문용어에 대한 사전
대구대 황진태 경제금융통상학과 교수가 지난 1일 한국경제통상학회 제20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이다. 한국경제통상학회는 지난 2005년 한국경상학회와 한국국민경제학회가 통합해 출범한 전국 규모의 학술단체로,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전국 70여 개 대학 및 연구기관 소속 7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학회는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일본응용경제학회(JAAE)와의 정기적 교류, 정책세미나 등을 통해 최신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있으며, 지자체 및 지역 소재 공
울진소방서는 최근 증가하는 노후 공동주택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2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방·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서창범 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질 수 있어 선제적인 점검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께서도 소화기·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은 물론, 오래된 콘센트나 전기 배선 상태도 점검해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피난 경로를 미리 숙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시는 지난 7일 지역사회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읍면동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돌봄서비스 통합관제·현장 출동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들의 이해도와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5월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이달 6일 발전을 재개해 8일 오후 1시 2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포항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미생물 번식 등의 우려가 큰 위생취약 품목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생용품 제조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수거 검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물티슈 및 위생물수건으로, 부적합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 내 위생적 취급 여부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부적합 제품의 유통·판매 여부 ▲영업자의 생산·작업 기록관리 및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제품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포항교도소는 8일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 소속 교정위원들을 대상으로 교도소 참관 행사를 실시하고, 수용자들을 위한 생수 2만 병을 기증받았다. 이번 참관 행사는 교정공무원의 업무 전문성과 교정행정의 역할을 알리고, 수용자 교화 및 재사회화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정행정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용동, 민원실, 가족 만남의 집 등 교도소 내·외부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달서구 여성축구단이 지난 5~6일까지 충북 충주시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축구협회와 충주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11인제와 8인제 경기로 나눠 전국 21개 팀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8인제 부문에 출전해 조별 예선에서 1위로 본선에 진출한 데 이어, 8강에서 제주 서귀포시 표선여성축구단을 3:0으로, 4강전에서는 전북 완주 와일드푸드
포항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양레저 성수기를 맞아 8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약 2달간 해양레저 안전위해행위 특별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동해안 수상·수중레저 활동 급증이 예상돼, 안전 경각심 및 준법 의식 제고를 위해 포항, 경주시의 해양레저 주요 활동지를 중심으로 수상·수중레저사업자 및 개인 활동자들 대상, 계도 및 단속 활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안전사고와 직결된 △무면허 조종 △주취 조종 △승선정원 초과 △운항규칙 미준수 △안전장비 미착용 △원거리·기상특보 시 수상레저 활동 미신고 행위 등 안전 질서 위해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하겠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포항시 개인정보보호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개인정보 컨설팅 전문 기업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 이번 회의는 포항시민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매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시행하는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 대비해 실무자들에게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 기준을 설명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취약점 점검 및 위험도 분석 업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구한의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은 7~12일까지 베트남 협력대학인 호치민기술대(HCMUT) 교수진 및 학생들을 초청해,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 교원 및 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Le Thi Hong Nhan 화장품공학전공 주임교수를 포함한 6명의 교수진과, 화장품공학 전공 학생 11명이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면담 △대학 내 화장품공학과 관련 실험·실습 시설 견학 △국내 화장품 기업 운영 교육 △K-뷰티 온·오프라인 마켓 운영 방식 소개 △한국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 변화 △오프라인 마켓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화장품의 상품기획부터 생산, 유통, 품질관리까지 전반적인 산업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8일 오전 초서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은 녹색어머니회·교통경찰·지역경찰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에게는 보행 안전 수칙을, 학부모와 운전자들에게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스쿨존 안전 운전을 홍보했다. 아울러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