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과 대구교통공사(이하 ‘교통공사’)는 지난 11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교통문화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두 기관 간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활용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민 문화예술 행사 공동 개발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 발굴 △문화예술인의 권익 신장과 창작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한다.
대구 서구문화원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국악초청대공연 ‘동부의 소리 달구벌 천지를 덮다’를 대구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악초청대공연은 경북도를 대표하는 경북도 도립국악단 56여 명의 단원을 대거 초청해 개최하게 된다. 경북도 도립국악단은 32년의 역사 깊은 국악관현악단으로 관현악(현대 창작음악)을 위주로 하면서도 정악(궁중연례악), 민속악(시나위, 산조, 풍류악), 성악(민요), 사물(타악합주, 선반, 앉은반)등 국악의 전반적인 분야를 공연할 수 있는 공연조직이며, 국악을 통해 도민의 정서순화 및 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민족고유의 음악유산을 육성⋅발전시켜 민족정신을 고취함을 모토로 삼고 있다.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30일 오전 11시 오전의 아름다운 음악회 마티네 콘서트 ‘가을의 가곡’을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은 오전 시간 문화향유 생활을 희망하는 지역민과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티네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4월 ‘봄의 피아노’와 7월 ‘뮤직&브런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30일에는 그 시리즈의 세 번째로 ‘가을의 가곡’을 개최해 지역민에게 선보인다.
‘제23회 전국 정가경창대회’가 지난 20일 경산시 대구가톨릭대에서 개최됐다. 올 해 제23회를 맞는 ‘전국정가경창대회’는 경북도와 경산시 주최, (사)한국정가진흥회 주관으로 매년 10월 경산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악원, 경북도교육청과 경산시의회 등이 후원했다. 신라의 향가(鄕歌)에 뿌리를 둔 정가(正歌)는 조선시대의 양대 시가(詩歌)인 시조와 가사를 실제 노래로 부르는 것을 말하며, 옛 선비들이 수양과 풍류로 즐겼던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곡·가사·시조(택1) 및 가곡반주(기악단체부) 분야에서 전문가와 일반인, 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2024. 5. 30.~11. 24.)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특명! 대구 어린이 홍보단, 비행기 타고 대구를 알려라’ 어린이 체험학습을 11월 2일과 9일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2회 운영한다. 군위군 대구 편입을 기념하며 대구근대역사관은 오는 11월 전시 연계 행사로 ‘특명! 대구 어린이 홍보단, 비행기 타고 대구를 알려라’ 어린이 체험학습(제5~6회)을 2회 진행한다. 이번 연계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더 커진 대구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이해하고, ‘놀이하며 즐거운 박물관’을 느낄 수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2024 레트로 페스티벌 ‘동물원’과 ‘김현철 밴드’의 무대를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30분부터 2일 오후 5시 양일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진행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2024 레트로 페스티벌’은 중장년층들에게 그때 그 시절로 데려가 아련한 추억 속 시절을 떠올리게 함은 물론 레트로만의 감성을 제공해 중장년층들은 물론 MZ 세대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대구서구여성합창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30회 정기연주회 ‘나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주제인 ‘나의 노래’는 우리의 일상 속 기쁨과 슬픔, 희망과 추억을 노래함으로써 관객들과 깊이 있는 감동을 나누고자 기획했다. 아름다운 합창의 울림으로 다양한 음악적 감정을 표현하며, 삶의 순간들을 노래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가곡, 중남미 전통음악, 뮤지컬 곡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음악 장르로 구성했으며, 특히 ‘인생’, ‘바람은 남풍’ 등 감동적인 곡으로 서구여성합창단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을 새롭게 재해석한다. 또한 특별초청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가수 채환과 서구 지역 비산 2·3동 마을합창단과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10월 서구愛 마토콘서트 시리즈로 유럽과 미국에서 타악기로 국제 콩쿨을 석권한 트리오 콜로레스를 초청해 ‘뮤지컬 컬러 박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트리오 콜로레스는 스위스의 파비안 치글러, 루카 스타펠바흐, 오스트리아의 마티아스 케슬러가 천재적인 음악성을 기반으로 클래식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작품을 직접 편곡하고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기법과 기교를 선보이며,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피아니스트 키신, 임윤찬과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 킹스 싱어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소속된 클래식 매니지먼트 ‘IMG 아티스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엑스코와 대구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제행사 대구 유치 및 개최, 관광 공동 업무 추진 등 대구 내 MICE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엑스코가 보유한 국제회의 유치 역량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보유한 문화관광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 세부내용은 △지역 관광자원 및 관광상품 공동 홍보마케팅 활동 추진 △지역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관광프로그램 활성화 노력 △대구 MICE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 △MICE 산업과 문화·예술·관광 산업의 교류 활성화 등 대구에 유치되는 각종 국제행사를 통해 대구의 문화·예술·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한 관광 도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양 기관 간의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은 문화예술본부장과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을 31일까지 서류 접수 재공모한다. 문예진흥원은 최근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해 재공모 계획을 확정하고 10월 16일(수)부터 문화예술본부장과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재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응모자격 요건은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비전 제시 능력과 전략적 사고 능력을 갖춘 자, △공공성과 경영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경험 및 자질 보유자,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자,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 의식을 갖춘 자, △기타 직무수행에 적합한 자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5~20일까지 대구 전역 20개 문화공간에서 ‘우리동네 생활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우리동네 생활문화주간’(이하 ‘생활문화주간’)은 생활문화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생활문화공간들이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핵심 목적은 지역 내 생활문화공간들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신규 공간을 발굴해 시민들이 쉽게 문화생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쳐 청춘힐링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달을 품은 슈퍼맨’은 달동네에서 살며 희망을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며, 2013년 초연과 대학로 투어를 거치며 시대에 맞게 각색해 2019년 ‘NEW 달을 품은 슈퍼맨’으로 새롭게 제작한 공연이다. 희망을 품고 달동네로 모인 청춘들이 밴드 경연대회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와 청춘들의 꿈과 우정을 다룬 뮤지컬로 2017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 연출상을 받은 추정화가 연출을 맡아 각 등장인물의 사연과 사건이 어우러져 끊이지 않는 흥미로운 장면들이 연속되며 드라마를 전개한다.
경찰청과 전국경찰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북경찰청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9회 전국경찰관서 동호인 축구대회가 오는 12~13일 이틀간 영덕군 강구대게축구장과 영해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영덕군축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노장부 대회 예선전이 전국 15개 팀이 참가해 4개 조가 조별리그를 거쳐 청년부 18개 팀과 노장부 8개 팀으로 전국 26개 팀이 본 대회에서 승부를 겨루게 됐다. 이에 이번 본대회 첫날에는 경기 북부, 경북, 경남, 제주, 서울, 전북, 울산, 충북의 8강전과 청년부 예선전이 이뤄지며, 둘째 날엔 청년부 16강과 노장부 4강전을 시작으로 결승까지 진행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을 찾아주신 전국의 경찰 동호인들께서 최적의 환경과 날씨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각 기관의 명예를 드높이고 서로 단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청문당에서 기획전시 ‘예쁜 쓰레기:The Beautiful Trash’를 개최한다. 전시 기획 의도는 ‘쓰레기였지만 예쁘게 다시 탄생한 작품’이라는 의미로 ‘예쁜 쓰레기’를 바라보는 5명의 작가의 각기 다른 작품들로 꾸며진다. 작가는 엄아롱, 정윤선, 정혜정, 최성임, 최지이로 현재 가장 주목받는 청년작가들이 참여한다. 청문당 전시장의 특색에 맞게 아기자기하며 직관적인 표현이 담긴 드로잉,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들로 선보인다. 엄아롱 작가는 주변에서 흔히 버려지는 플라스틱 용기, 유리파편, 일회용품 등 많은 사물을 작품의 재료로 사용했다. 희말라야를 등반하면서 느낀 감정들을 도시를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들과 함께 표현한 작업으로 도시에서 수집한 오브제를 통해 표현한다. 정윤선 작가는 특정 장소와 시간 속에서 재활용 박스와 오브레를 수집, 창작, 공유의 단계를 거친 이 프로젝트형 작업은 거주하는 사람들의 일상적 삶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지평을 연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이하 ‘예술로 대구’) 선정 기업인 ㈜DGB금융지주와 파견 예술인들은 ‘패밀리데이, iM from DGB’를 주제로 지난달 27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는 지역시민과 DGB 임직원 및 그 가족들을 초청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로 대구 참여 기업과 예술인, 지역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예술로 대구’ 아트부스&플리마켓에는 (재)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본부, ㈜엑스코, 프란츠클래식이 참여해 시민과 임직원 가족 대상 예술 체험 및 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경산시립박물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인 ‘문화가 있는 날’과 박물관 방문객들을 위한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를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The 3column ‘Free Zone’展으로 김민재, 송은민, 홍종기 작가를 초대해 오는 13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가 김민재와 조형작가 송은민, 디지털 드로잉작가 홍종기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자유롭게 전시해 관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꾸민다. 김민재 작가는 섬세함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구상화가로 잠깐 피었다 사라지는 꽃인 장미가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찬란한 순간으로 가득하길 바라며, ‘시들지 않는 꽃’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표현한다.
경산시는 지난 27일 경산시청 별관 1 회의실에서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재단 출범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평일 낮시간 관람연령의 진입장벽을 낮춘 전연령관람가 클래식 공연으로 ‘차이코프스키’의 곡들로 발레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아가랑 콘서트 ‘다 함께 차이코프스키’를 개최한다. 어울아트센터는 차별 없는 공연 관람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으며, ‘아가랑 콘서트’는 공연장의 입장 연령 제한으로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컨셉에 맞게 편안한 관람환경을 위해 100여 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오봉홀)에서 진행된다. ‘다 함께 차이코프스키’는 ‘탱고 브릿지’와 발레리나 하수민이 출연한다. 대구 경북에서 탱고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팀으로 다양한 탱고 음악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양(반도네온), 김혜령(바이올린), 김채린(피아노), 송성훈(더블베이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시티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인 발레리나 하수민이 함께 무대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의 대표곡으로 발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백조의 호수 곡과 호두까기인형 곡을 포함해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바이올린협주곡 등을 클래식 곡뿐만 아니라 탱고 브리지만의 색깔을 넣은 탱고곡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 연령 관람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전석 1만5000원이며, 임산부, 영유아는 5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36개월 미만인 아동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예매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와 티켓링크(www.tick
‘DIMF 뮤지컬아카데미’가 제10기 뮤지컬 배우과정 교육생이 선보이는 성과발표회 ‘워크숍 공연’을 다음달 12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된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뮤지컬 산업을 이끌어갈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DIMF 뮤지컬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전액 무료로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전액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 멘토링, 국내 외 다양한 뮤지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특강을 통해 소재 발굴 및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다. 약 9개월간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현재 뮤지컬 배우 과정 20명(A반 9명, B반 11명), 창작자 과정 23명(입문 16명, 전문 7명)이 참여 중이다. 그중 이번 워크숍을 진행하는 뮤지컬 배우 과정 교육생은 지난 4월부터 발레, 시창·청음 강의를 포함한 연기, 보컬, 안무 수업을 수강하며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은 후 현재 워크숍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