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은 거장 음악감독의 영화음악이 수록된 추억의 영화 3편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EAC 명화극장 : Music in Cinema – 엔니오모리꼬네’를 2월 16~18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한다. ‘엔니오모리꼬네’는 이탈리아의 작곡·편곡가이면서 지휘자로 전 세계 영화팬들과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희대의 명곡들을 작곡하고 20세기 전후세대 작곡가 중 가장 영향력 있는 거장 중의 한 사람이다. 1960년대부터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유럽 영화와 할리우드 영화들의 작업을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400여 편이 넘는 영화 및 드라마 음악과 100여 곡에 이르는 클래식 음악을 작곡했다. 현대의 교향곡이라 일컬어지는 영화음악
대구 서구문화회관의 신년음악회 ‘2023 NEW START’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서구문화회관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더 많은 배려로 함께하는 서구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신년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계 여제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는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뛰어난 가창력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뮤지컬배우 손준호, 센트럴팝스오케스트라와 뮤지컬 갈라그룹 레이젠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뮤지컬 ‘모차르트’, ‘캣츠’, ‘노트르담 드 파리’, ‘맨 오브 라만차’ 등 대작에서 나오는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를 들려주며, 뮤지컬 갈라그룹 레이젠은 ‘드림걸즈’, ‘올 댓 재즈’, ‘댄싱퀸’, ‘워터루’ 등 군무가 돋보이는 화려한 안무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센트럴팝스오케스트라는 양희봉의 지휘로 아바 메들리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넘버를 선보이며,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솔로와 아름다운 듀엣을 비롯한 갈라그룹 레이젠의 무대까지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가 필수이며, 오는 25일부터 티켓링크와 방문예매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신포니에타는 지난 2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패밀리콘서트’를 개최했다. 한국SGI, 무궁화복지월드, 한국예총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다시 열렸다.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베토벤 ‘15번 3악장’, 엘가 ‘사랑의 인사’,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스메타나 ‘코메디안의 춤’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통해 1400여 참석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김영준 지휘자가 직접 각각의 곡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관객들이 더욱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소통하는 음악의 면모를 선보였다. 서울신포니에타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연극과 오페라 아리아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이브의 사랑이야기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이 오는 24일 오후 5시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은 상주단체인 프리소울과 협력한 작품으로 겨울 단골 오페라이며, 우리나라 정서로 재각색해 등장인물들의 구성, 사회·공간적 배경을 현대적으로 재배치하고 희극적 요소를 가미한 색다른 오페라를 그려낸다. 푸치니 3대 걸작으로 꼽히는 라보엠을 현시대 우리의 이야기를 반영해 만든 이번 작품은 프랑스 파리의 뒷골목을 배경으로 가난한 삶 속에서 젊은 예술가들이 경험하는 절절한 삶과 사랑을 현대적으로 표현하고, 푸치니의 드라마틱한 선율을 더해 크리스마스이브를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세 파트로 나뉜 이번 공연은 미미 역에 양지민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의 2022년 마지막 공연, 어울아트센터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딜라이트’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기쁨(delight)’으로 다사다난했던 하루 하루 속에서도 열심히 일상을 살아온 우리를 위해 준비한 달콤한 디저트 같은 공연이다. ‘이태은’의 지휘로 ‘CM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가수 ‘소냐’, 성악 앙상블 ‘B.O.S’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 뮤지컬, 합창 무대가 어우러져 화려한 연주를 선보인다. 어울아트센터 상주단체인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힘찬 서곡 ‘Superman March’를 시작으로 ‘맑은소리소년소녀합창단원’이 바리톤 ’구본광’과 함께 출연해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제26회 행복북구합창단 정기연주회 ‘Somewhere in my memory’를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 행복북구합창단은 ‘옹헤야’, ‘지금 이 순간’ 등 우리민요, 유명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합창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무대로 ‘타악기앙상블 Armonico’, 혼성 합창단인 ‘영남일보합창단’의 연주곡으로 정기연주회에 대한 집중도를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 된다. 1991년에 창설된 대구 북구를 대표하는
2020년 영국 애든버러 초청작 가족뮤지컬 ‘어린왕자’는 개인주의적인 성격이 많아진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사랑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과 유대감을 가족과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가족뮤지컬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만남으로 구성된 배경음과 노래가 감동을 주고, 눈을 사로잡는 영상과 유명 의상 디자이너가 선사하는 퀄리티 있는 의상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동화책을 옮겨 놓은 듯 한 세트와 신나는 율동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무용과 성악극으로 재창작된 마토콘서트 ‘댄스오페라 춤추는 카르멘’이 오는 29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오페라 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인 오페라 카르멘을 무용과 성악극으로 재창작한 ‘댄스오페라 춤추는 카르멘’은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전문 오페라 가수들의 라이브에 시시각각 변화하며 움직이는 현대무용 댄서들의 창의적인 춤이 더해져 갈라 형식의 오페라가 아닌 전막 오페라를 보는듯한 기존 오페라의 높은 장벽을 낮춘 혁신적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비제의 선율을 타고 관객들의 귀를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무용수들이 만들어내는 몸의 미학과 에너지 넘치는 춤, 연극적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다가오는 25일 오후 7시에 군위생활문화센터, 28일 오후 3시에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뮤지컬 '명성황후'를 상영할 예정이다. 싹 온 스크린 ‘명성황후’는 국내 창작 뮤지컬로, 조선왕조 마지막 왕이었던 고종의 왕후로서 비극적이었던 삶과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야 했던 여성 정치가로서의 고뇌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국내 유명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안동에서 열린다.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오는 9일 오후 3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2022 안동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영양군은 9월 29일 오후 7시 영양향교에서 주민들과 관광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살아있네 향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향교음악회는 영양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통가락과 현대가락이 어우러져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어울림 음악회로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음악회는 성악, 남성중창, 색소폰, 민요, 통기타, 징검다리 밴드, 대금·팬플룻, 트로트 공연으로 이뤄졌으며, 관람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 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 주민은“오늘 음악회는 주변 분위기와 너무 잘 맞아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도립무용단은 22일 오후 7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제11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경북도립무용단의 이번 공연은 오랜 시간 코로나로 지친 도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돼 있는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9월에 마련한 마토콘서트는 로얄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대구출신 가수인 싱어게인2 TOP3 윤성, 미스트롯 선 정미애, 보컬리스트 정은주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야외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 유일의 특색 있고 대중적인 음악단체로서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로얄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베토벤의 명곡들을 락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시작한다. 다음으로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스퀸을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8월에 마련한 마토콘서트는 80~90년대 포크송과 가요 등 추억의 노래와 그 시절 영상을 통해 젊은 날을 기억하고자 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젊은 시절에 듣고 불렀던 히트가요와 포크송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관객소통형 콘서트로 성악가, 포크가수, 바이올리스트, 드러머, 피아니스트로 이뤄진 남성그룹 디아만테가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남촌’, ‘얼굴’ 등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인 노래를 시작으로 모두에게 친숙한 김광석 인기곡 메들리, 가슴을 촉촉하게 하는 ‘빗속에서’,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고래사냥’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으며,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걱정 말아요 그대’ 등의 노래로 이어져 관객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온가족 추억 쌓기 프로그램 아트캠프 ‘패밀리 펀펀데이’가 오는 16일 오후 8시에 서구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그림책 동화콘서트, 마임, 레크레이션, 모던록밴드 애플트리 콘서트로 이뤄진 온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첫 번째 순서는 라이브 클래식 연주와 함께하는 그림책 동화콘서트 ‘강아지똥’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배울 수 있으며, 교육전문 단체인 진솔애듀의 마음을 울리는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가 펼쳐진다. 두 번째 순서는 ‘코믹마임 삑삑이’로 마임,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4일 경주예당에서 열린 ‘2022 한국가곡의 밤’의 특별 초청가수로 깜짝 등장해 출연진과 관객들을 격려했다.
경산시민회관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뮤직 인 시네마 콘서트-전쟁과 평화’를 공연한다.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공연되는 뮤직 인 시네마 콘서트-전쟁과 평화는 전쟁의 아픔을 인식하고 순국선열들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빨간 마후라’, 베트남전에 참전한 애인을 찾아가는 애틋한 이야기 ‘님은 먼곳에’, 남북으로 나눠진 우리 민족 분단의 아픔을 담은 ‘웰컴 투 동막골’과 ‘국제시장’ 등 영화의 OST를 영상과 함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경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평화를 그리며’라는 부제로 평화콘서트로 기획됐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평화의 염원을 담아 진행된다. 연주회는 현대음악 작곡가인 스티브 드보르고스(Steve Dobrogosz)의 ‘미사곡(Mass)’을 시작으로, 테너 계명대 강현수 교수가 특별출연해 ’마중‘과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을 공연하고, 이후 한국가곡 ’먼 곳‘ 등 9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마다 열리는 6월 브런치 콘서트에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함께하는‘그대와 나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가 8일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과정을 설렘 & 고백 & 애착 3가지 주제를 통해 아름다운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만나보는 콘서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