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은 일제 침략정책의 일환으로서 대한제국 정부에 강요된 거액의 국채 1천 3백만원을 한국민이 단연(斷煙)하고 그 성금을 상환해서 침탈당한 국권을 회복하려고 전개한 범국민적 민족운동이었다. 국채보상운동은 약 105년전인 1907년 1월 29일 대구에서부..
추락하기만 하는 우리의 농업을 살려야 한다는 대책들은 무성했다. 그러나 현실의 농업에서는 그 효과가 과연 있는가를 생각할 때에 의문스러웠다. 우리의 농업 현실에도 맞고 농민들이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도 잘 짚어내지 못한 측면도 없지 않았다. 칠곡군이 이를 곧..
대구시가 지난 2009년 8월부터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후 단지) 조성이 현재 공정률 70%에 이르고 있다. 단지의 핵심 인프라인 정부 시설은 대구시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지구 422만㎡ 가운데 103만㎡규모로 현재 추진되고 있다. 이 ..
며칠 전 일본 기업들은 전기료 폭탄을 맞았다는 보도를 접했다. 도쿄전력이 전기료를 한꺼번에 평균 17%나 인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전기료 인상에 따라 일본 기업들은 경상이익이 1.5%축소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싼 전기료가 경제를 위축시키는 것을 바로 확..
구정 아침이면 어느 누구든 아마 옛것에 대한 그리움에 세록세록 젖게 된다. 돌아가신 할머니 어머님도 세삼 생각나고 옛 살던 집의 풍경도 고향도 정겹던 이웃도 생각난다. 그 때가 구정이 아닌가 한다. 초가지붕이 있고, 돌담을 둘러친 오래전 고향마을에는 참새가 ..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의 접안시설이 대폭적으로 확대된다. 현재는 접안시설이 협소하여 전천후 카페리호의 접안이 기상에 따라서 불가능하기도 했었다. 그동안 울릉도 주민이나 관광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던 게, 이제 해결이 되게 되었다. 국토해양부가 지난 18..
이제 민족의 큰 명절인 설날이다. 설 휴무가 사실상 오늘보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설 휴무 가운데 토요일과 일요일이 겹쳐 예년에 비해 짧은 편이다. 그렇기에 귀성길도 그만큼 붐빌 것이다. 교통도 비례적으로 어려울 것이다. 귀성길에 오를 때에 교통사정을 미리 알아..
세계 50여 나라 정상들이 참석하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개최가 80일도 남지 않았다. 이번 회의에는 4개 국제기구 대표들 참석은 물론 전 세계 인구의 80%, 전 나라 GDP의 90%를 차지하는 나라 정상들이 참여할 만큼 우리나라가 지금껏 개최했던 어떤 정상회의보다 규모..
몇해전 EBS가 초등학생들에게 나무젓가락, 포크, 쇠젓가락을 쓰게 한 뒤 뇌파를 조사했더니 쇠젓가락을 사용할 때 집중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력과 정서를 담당하는 뇌의 기능도 30%~50% 더 활발해졌다. 아이들 식생활에서 포크 사용이 늘고 컴퓨터 자..
지난 50년대 6,25 한국전쟁 이후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를 보는 눈은 국민들은 의식주 해결에 급급해 허덕이며 선진국의 원조에 의존 해오던 국가로 비췄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무역 1조 달러 시대에 진입해 무역대국 대열에서 경제선진국으로 급성장 원조공급국으로 ..
동해안의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노선인 영일만대교가 드디어 확정되었다. 이 노선은 또 해저 터널을 포함하고 있다. 이 고속도로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영덕군 강구면 삼작리 구간(상주~영덕 간 고속도로)이다. 총 연장은 48.2km이고, 폭은 20.0m(4차로)이다. 총 ..
박승호 시장은 지난 2009년 6월 앞으로 포항시의 변혁과 변화를 초래하여, 포항시가 더 잘 살기 위한 역점 사업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영일만항권의 영일만항과 인근 산업단지, 흥해권의 지식기반 경제자유구역 그리고 지곡 연일권의 테크노밸리, 오천 동해 ..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10대 여성은 여드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병원 피부과전문의 욘 안데르스(Jon Anders) 박사는 18-19세 여성 3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
포항수협 보궐선거 후보등록이 오는 20일까지이다. 이번의 보궐선거는 최근 이사 선거와 관련하여 검찰 조사를 받고 일부 대의원들이 사퇴함에 따른 것이다. 또 금품 비리와 관련하여 대거 구속되는 사태로써, 포항수협이 비리의 온상이라고 지목되기도 했었다. 법적..
근로자들에게는 임금이 생활의 유일한 수단이다. 그럼에도 체불임금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더구나 민족의 큰 명절을 앞두고 있어 체불 생활고가 높아만 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당극은 이를 해결할 구체적인 방안 마련도 없는 듯한 실정이다. 2012년 정..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올 들어 가장 추운 날’ 이라는 뉴스 헤드라인이 익숙할 정도다. 이번 주도 세력을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추운 날이 계속된다고 한다. 이렇게 수은주가 뚝 떨어지면, 반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
봉사를 하지 않고는 현대인의 축에 끼지 못하는 시대다. 서울 동작동에 김장권(62) 란 사람이 있다. 동작동 모 여인숙 4층 복도 끝에 김씨가 혼자 사는 한평 반짜리 방이 있다. 김씨는 “주인이 특별히 내준 넓은 방”이라고 했다. 방에는 알록달록한 조화(造花)가 ..
지역을 토대로 첫 출발한 대구은행이 사회책임투자 전문 리서치회사인 서스틴베스트가 국내 400개 상장기업의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부분 성과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의 평가 종목은 홈 페이지와 공시 자료, 사업보고서, 지속가능 경..
지방자치제도의 장점은 해당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다른 나라들과의 경제협력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다른 나라의 지방정부와 우리의 지방정부가 상호협력을 하여 발전을 모색한다는 것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경북도가 성공하고 있다. 이..
최근 몇 년간 겨울철 동계전력 수요가 한여름 전력수요보다 더 늘어나고 있다. 왜일까? “여름에야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 전력수요가 많았지만 겨울에는 왜?”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주위만 둘러보면 “아…”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