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2023년 새해 시정목표를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재창조’라 정하고, 교토삼굴(狡免三窟)의 정신으로 세계적 복합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으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민생경제 활력 제고 △도시공간 재창조를 통한 인구 41만명 회복 △끊임 없는 혁신으로 지방시대 선도를 제시했다. 7대 역점시책은 ①K-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자생적 경제혁신 도시 ②활기찬 골목, 웃는 소상공인 행복한로컬경제 ③명품 정주 여건으로 완성하는 인구활력도시 ④활기찬 낭만이 넘치는 문화관광매력도시 ⑤두텁게 보호받고, 촘촘히 챙김받는 따뜻한 동행 도시 ⑥청년의 희망이 되는 농촌, 첨단디지털 농업특화도시 ⑦낡은 행정규제 혁파, 변화 그 이상의 시정혁신으로 수립했다. 특히, 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첨단반도체 소재부품특화단지 △한류 메타버스 전당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민선 8기‘투자유치 30조 시대’목표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방시대 주도형 ‘4대 특구’ 및 ‘공항배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과 기업애로전담팀 구성 등 투자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김천시 아포읍 지동교회는 지난 29일 김천시 아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연걸 목사는 “추운 겨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준비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들이 위로를 얻고 소외됨 없이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로 나아가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현인 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교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아포읍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큰 도움주신 지동교회 교인 분들에게 뜻깊은 한해가 되셨길 바란다. 보내주신 정성은 지동교회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동교회는 2010년부터 매년 아포읍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김천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2023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538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시기는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오는 설 명절 자금(200억원 규모)은 1월 3일부터 1월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일자리 창출기업, 내고장 TOP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운용계획 공고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 상모사곡동은 12월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상모사곡동 행복나눔가게 35개소에 방문, 한 해 동안 후원해 준 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상모사곡동 행복나눔 가게는 구미시에서 핫한 맛집들로 구성된 35개소의 가게들로, 읍면동에서 가장 많은 가게들을 발굴, 매월 독거노인 등 61세대에 식사(52), 케이크(3), 세탁(3), 떡(2), 네일(1) 등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행복나눔 가게’들을 각각 방문해 감사 인사와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중 올 해 발굴한 나눔 가게는, 빚은 상모점(이선화), 몽 찜닭(심우리), 바바라네일(김준희), 빵철이만두(윤효진), 포비해보쌈족발(김병희), 사곡다복식당(박순태), 빽다방구미상모점(이정이) 등 7개소이다. 김성학상모사곡동장은 “재료비 인상 등 높은 물가로 식당 등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서도, 우리지역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외식을 제공 해 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하고, “떡국 등 준비해서 ‘행복나눔가게’를 방문 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했다. 2017년도 상모사곡동 마을보듬이 5대 특화사업 중 하나로 기획 운영한 ‘정(情) 나눔 가게’에서 ‘행복나눔 가게’로 이름이 변경됐으며, 현재 ‘봉숭아 맨토링’ 등 연계된 원룸거주 등 독거어르신, 사각지대 대상자, 사례관리자 등 가정에 매월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월 1일자, 김호섭 제21대 구미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에서 구미시로 자리를 옮기게 된 김호섭 부시장은 2일 취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김 부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산실, 구미에서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며, 한편으로는 구미 재도약을 이끌어야 하는 시기에 중임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방시대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구미가 경쟁력을 갖추고, 변화와 혁신을 밑거름으로 ‘새 희망 구미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김장호 시장을 중심으로 구미시 공직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 부시장은 영주시 출신으로 영광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8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경상북도 창조경제과학과장과 미래전략기획단장을 거쳐 2017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영천시 부시장,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일선님(故 조경순님의 시어머니)은 지난해 12월 28일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해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일선님의 자부 故 조경순님이 파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할 정도로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기에 생전에 며느리가 모은 돈을 기부한 것이다. 한일선님은 “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작은 곳에서 누구보다 큰 사랑을 실천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곽삼용 대가야읍장은 “따뜻한 마음과 깊은 배려가 담겨 있어 이번 기부가 성금 그 이상의 훈훈한 감동으로 다가오며, 이 소중한 성금과 함께 기부해주신 분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천시의회는 지난 30일 오후 의회 3층에서 2022년 한 해를 마무리 하고 희망찬 2023년을 맞이하기 위한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은 이명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송년 인사말,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기 의장은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지난 6개월간 쉼없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님들과 아낌없이 의정활동을 지원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3년 계묘년에도 김천시의회의 기분 좋은 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입니다.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 3천여개 기업체 대표님과 10만 근로자 여러분!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모토로 작년 한 해도 회원사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였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사상 최대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미산단 수출은 300억 달러에 근접하였으며, 2023년도 구미시 예산은 사상 처음으로 2조원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41만 구미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해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말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의 미사일 도발, 이태원 사고, 전세계 물가 폭등 등 여러 가지 국․내외적 문제로 인해 우리 구미시에도 직접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구미시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청도군은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총 9개 사업(위험도로 4개 사업, 병목지점 5개 사업) 291억5천만원이 사업비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일 오전 8시 20분, 주산 충혼탑 참배로 2023년 군정을 시작한다.
청도군의회는 의원과 사무과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종무식을 가졌다. '새로운 변화, 함께하는 의정'의 슬로건으로 활동한 지난 6개월을 조용히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 2023년 계묘년을 활기차게 시작하고자 7명의 의원들이 다 함께 결의를 다졌다.
청도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2022년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시책 수립 및 추진, 중소기업 자금지원,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시책참여,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실적 총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한다.
성주군은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편의 및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처리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고자 3일 이상 30일 미만의 유기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실효성을 높여나가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민원담당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평가 결과, 최우수에는 상하수도사업소 노유강 , 우수에 민원봉사과 황호률, 허가과 이아영, 장려에 선남면 이영환, 상하수도사업소 이권훈, 건설안전과 조혜원 주무관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상장과 상품권이 지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신바람 나는 근무환경을 제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 시키고, 신속․공정한 민원 처리를 통한 행정서비스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일 충혼탑에서 열리는『2023년 새해 충혼탑 참배』후 시무식에 참석한다.
성주군은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정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2022년 읍·면행정 실적평가'에서 선남면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33개 분야, 46개의 평가 항목을 선정하여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써, 규제개혁 및 인구정책 추진 등 군정 주요시책은 물론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지방세 징수, 시군평가 연계지표 등 주요 핵심업무를 평가 항목에 포함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생활기반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읍․면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상 사업비가 수여되며,△ 대상 선남면 500만원, 상 사업비 4천만원 △최우수 성주읍 300만원, 상 사업비 3천만원 △ 우수 수륜면·벽진면 각 100만원, 상 사업비 각 1500만원으로 지난해 12월 30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표창과 포상금이 지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행정 최일선에서 읍면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군정주요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읍면 특성과 환경에 맞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선보여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읍·면 행정실적 평가를 통해 나타난 읍면의 부족한 부분은 개선·보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양군보건소 전명원 前진료지원팀장은 퇴임을 맞아 지난 12월 29일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명원 팀장은 “동료 공직자와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추억을 가지고 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으며, 영양군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명원 팀장은 지난 1987년 6월 보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보건소 주요 직책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여 군민의 복지증진과 선진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명원 팀장님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영양군의 지역 인재들이 꿈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발판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기탁 받은 장학금은 앞으로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월 2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3년 시무식'에 참석한다.
(사)한국나눔연맹은 2022년 12월 29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영양군에 1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 대구에 본부를 둔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992년 개관하여 정부 지원 없이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스스로 천사가 되도록 국내외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순수 선행기관으로 전국에 천사 무료급식소 1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설립된 취지에 따라 소외된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호하고 지구촌 빈민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나눔연맹 허창영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 특히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사랑의 라면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계속되는 불경기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에 이런 소중한 기부를 이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기탁받은 사랑의 라면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 두루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30일 종무식에서‘2022년 민원 처리기간 단축우수 직원 및 4분기 민원감동 칭찬직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민원 처리기간 단축우수 직원에는 (최우수)산림녹지과 김민우주무관, (우수)환경보전과 장병기주무관 외 10명이 선정됐다. 4분기 민원감동 칭찬직원은 군 홈페이지 칭찬게시판에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3명이 선정됐다. 오도창 군수는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전 공직자가 군민배려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