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7일 경북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운영 교사 12명과 전남 학급 매칭 운영 교사 12명, 교육청 관계자 등 30명이 함께하는 ‘2025학년도 경북-전남 원격 화상 수업 학급 간 온라인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격 화상 수업’은 웹 카메라를 활용해 지역 간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동일한 주제로 학생들이 협력해 학습 과제를 해결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운영을 기반으로 2023학년도부터는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초등학교와의 공동 수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경북과 전남의 총 24학급이 참여하는 원격 화상 공동 교육과정으로 확대 운영되며, 이는 디지털 기반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초·중·고 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지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업을 중단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사전에 발견하고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침 연수를 진행해 학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지침 연수는 청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침 연수를 실시하고 학업중단숙려제의 목적과 실시 대상, 기타 운영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다룬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성주발명교육센터에서 ‘2025학년도 성주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23명의 학생회장이 모여 ‘성주학생자치참여위원회 임원 선출,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회장단은 대표 고등학생 1명, 부대표로 초등학생 1명, 중학생 1명을 선출하며, 민주적 선거 절차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대표단은 평소 궁금하거나, 제안해 보고 싶은 정책에 대해 질문하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 대표로서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수권 교육장은 “학생 자치활동이 활성화되는 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학생 대표들의 협조로 각급 학교에서 민주적인 소통·공감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부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령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력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관한 대처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계됐다. 연수는 '개정 학교폭력예방법령 및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포항양덕초 김종득 교감의 법률 교육과 학교폭력 사안의 사례 분석 및 처리 시 유의점에 관한 경상북도교육청 장택진 장학사의 실무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연수관에서 ‘2025학년도 창의인재과 소관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교과교육연구회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문성 향상과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을 위한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 운영 방향 안내 △운영자 간 네트워크 구축 △기본 과제와 특색과제를 중심으로 한 사업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의 활용 가능 활동과 과목, 인정 교과서와 지도서 개발 사례가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205호 회의실에서 학교업무정상화 TF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업무정상화 TF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업무정상화 종합계획의 효과성을 높이고, AI 기반의 학교 업무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교업무정상화 TF’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유·초·중·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 소속의 교감, 교사, 일반직 공무원 등 총 26명이 참여해 오는 2026년 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17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군(軍) 특성화고등학교 합동 발대식’을 열고 미래 국방 인재 육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도기욱 도의회 의원,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1급)과 이원희 공군 제16전투비행단장(준장), 송민선 국방부 인적자원개발과장(3급), 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 특성화고등학교는 군(軍)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국방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학교로, 경북교육청은 현재 △경북항공고등학교(영주) △신라공업고등학교(경주) △경북하이텍고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접견실에서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경북 지역 산불 피해 학생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박범근 본부장과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 장소영 본부장이 참석해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향후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굿네이버스는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기관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긴급 생계비와 물품 지원, 심리 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총 3억원 규모의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 설립된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 1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령 학부모회장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고령 학부모회장협의회 임원 선출과 회칙 개정, 2025학년도 학부모회 교육 및 체험활동 계획 논의, 기타 고령 교육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령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협의회는 고령군 학부모회를 이끌어가는 대표로서,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학부모회 활동 및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성화를 지원하고 교육활동에 대한 모니터링과 교육정책 제안 참여 등 교육 주체로서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성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6월까지 3개월에 걸쳐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바람직한 성 태도 및 가치관 확립을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람직한 성지식과 성의식을 길러 장애학생의 성인권 의식을 향상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상황에 대처하여 소중한 나를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16일 ‘2025년 수학교육 내실화와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수학 수업을 강화하고, 즐거운 수학학습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학습 부진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학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수학나눔성장학교’와 공학도구, AI 코스웨어 등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수업을 운영하는 ‘창의융합수학채움학교’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16일 2025년 ‘행복한 꿈을 꾸는 마음의 시 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도내 초·중·고 86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마다 시 정원을 조성해 학생들이 시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동시에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시울림학교’의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시울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6일 학교 교육과정 속 융합교육(STEAM) 활성화를 위해 ‘융합교육 실천학교’와 ‘STEAM 클럽’ 운영학교 32교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융합교육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게 되며, 실생활과 연계된 맥락 속에서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재단법인 경북도교육장학회는 16일 본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2억원의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학생과 도내 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23년 5억원, 2024년 2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며 교육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주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한 효성티앤씨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교육지원청-효성티앤씨(주) 구미공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초등학교 기후변화와 환경보호 인식 증진, 자원순환 교육을 위해 뜻을 같이한 것이다. 구미시 농촌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 실행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학생들의 환경보호 인식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15일 학생 중심의 창의적 학습공간 조성과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춘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학교시설 설비 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교육 공간을 단순한 학습장이 아닌, 창의성과 협업을 촉진하는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미래형 교실과 융합형 학습공간 확대 △디지털 교육환경 강화를 위한 정보통신 기반 확충 △변경된 규정과 지침 적용 △소규모 학교와 도서 지역 학교, 통합학교와 생활관 기준 신설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시설 설비 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개정된 학교시설 설비 기준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개정을 통해 학생들이 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시설을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학생 중심의 교육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302호)에서 ‘2025년 온(溫)놀이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담당 교사, 놀이 지원단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담당자 연수를 열었다. ‘온(溫)놀이 지원 사업’은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도내 군 지역과 면 단위에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3~4세 영유아 가운데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지원 대상 유아에 대한 이해 증진 △놀이 지원자의 역할과 책무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안내와 협의회 운영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원단과 각 기관 담당 교사 간 일정 조율과 역할 분담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2025년 온(溫)놀이 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원 대상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연수에 참석한 한 지원단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업의 명확한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한 유치원 교사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온(溫)놀이 지원 사업이 단순한 놀이 제공을 넘어, 유아들의 정서적 건강을 돕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육적 접근이 필요한 취약지역 유아들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이 온(溫)놀이 지원 사업의 의미와 역할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지원단과 교사들이 현장에서 배움을 실천하며 영유아들의 정서적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경북교육청은 15일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파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과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최우수에게는 50만원, 우수에게는 30만원, 장려에는 2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부서’도 새롭게 선발해 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우수공무원’에게는 최대 5일의 포상 휴가를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해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더욱 독려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경북교육청 소속 모든 공무원이며, 다음달 9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한다. 이후 자체 검증과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6건 내외의 우수사례와 함께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난 2021년 첫 대회 이후 지금까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8회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포상 휴가 등 실질적 혜택을 다양화해, 적극 행정에 앞장서는 경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5일 유아‧놀이 중심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유치원 놀이친화적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친화적이고 비구조적인 놀이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20개 유치원을 선정해 총 4억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선정된 50개 원에 기관당 1천만원씩 총 5억원 규모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유치원은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실내‧외 놀이 중심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실외 환경은 황토 벽치기와 통나무 오르기 구조물, 물길 만들기, 모래 덮개 놀이터, 작은 언덕과 숲 놀이 공간 등 자연 친화적이고 비구조적인 놀이 공간이 조성된다. 아울러 이를 통해 유아들의 오감을 활용한 자연 체험과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지원한다. 또한 실내 환경은 놀이와 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특히 자율성과 몰입도를 높이는 구조 설계와 따뜻하고 안정감 있는 인테리어 등을 통해 유아의 놀이 동기를 유발하고,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놀이는 유아의 삶이자 배움의 방식으로, 유아는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워 나간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더욱 풍요롭고 다채로운 놀이 경험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
구미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방사능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제공을 위해 매월 식재료 방사능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경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내부피폭의 위험성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의 시료를 채취해 시행한다. 검사 방법은 구미교육지원청 보유 식품방사능측정기기를 이용하여 식품 속의 방사능(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 수치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자체검사(122건)와, 전문 분석기관인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정밀검사(17건)를 병행 시행한다. 올해도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정밀검사 대상을 확대해 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검사 결과는 구미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모든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남성관 구미 교육장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우려하는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에 따라,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