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난 19일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원을 넘어 협업과 공존으로 나아가는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문예회관의 전문성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 기간 중 세종예술의전당 시크릿씨어터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8개 기관을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5개 문예회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사례인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는 재단 설립과 함께 시작된 사업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지역 유망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왔다. 매년 4~5편의 공연·전시를 선보이며, 만 40세 이하 기초예술분야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초예술 분야 관객 개발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관계와 협업을 지향하며, 대구시교육청 및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고교특화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2024 D-Art路’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상생 구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정숙 대표이사는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제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업과 공존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문예회관
올해로 창단 25주년을 맞은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과 협연하는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를 전국에서 개최한다.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강릉, 광주, 대구에서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선보인다. 대구에서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세계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인 무대에서 실력을 나타낸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그라시아스합창단 특별콘서트 ‘스바보드나’는 ‘자유롭게’라는 뜻으로, 연주자들이 음악의 형식을 넘어 자유롭게 음악의 세계를 펼친다는 의미다. 수준 높은 기량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자유롭고 깊은 음악 세계와 폭넓은 연출은 청중들을 한여름 밤 새로운 감동의 세계로 이끈다.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는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폴란드‘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등상 수상했고,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er Ramm)은 베이징 국제 음악제 그랑프리 수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등상 수상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도가딘(Sergei Dogadin)은 독일 하노버 ‘요제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등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우승 및 금메달을 수상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다.공연에서는 Vc Solo – △I. Stravinsky / Suite Italienne, Pf Solo – △J. Haydn / Piano Concerto in D Major, Hob.XVIII:11 – I. Vivace, Vn Solo – △W. A. Mozart / Violin Concerto No. 5 in A Major, K.219 – I. Allegro aperto, 합창 – △J. Haydn /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 △한국 가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창단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자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좋은 음악에는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합창단은 매년 세계 거장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와 리사이틀, 크리스마스 칸타타 순회공연, 청소년 캠프 초청공연, 시민들을 위한 야외 콘서트 등 수많은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창단 이후, 전 세계를 누비는 ‘세계 최고의 합창단’을 꿈꾸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아왔다. 그 결과, 2009년 제주국제합창제, 2010년 부산국제합창제 대상, 2014년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 1등상, 그리고 2015년, 마침내 세계 최고의 합창 경연으로 평가받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합창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수석 지휘자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은 “좋은 음악은 이미 그 자체로 메시지를 가진다. 그라시아스합창단에게서는 엄청난 에너지가 전달되고, 이 에너지는 청중들의 마음에 감동을 불러일으킨다”며, 그가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랜 시간 함께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매년 20개국에서 200회 이상의 공연으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가족체험, 전통공예 강연 등을 6월과 7월에도 개최한다. 6월 27일(금)에는 대구 동구의 공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을 진행한다. 방짜유기와 대구지역 문화유산을 학습하고, 전통공예 가운데 방짜유기와 나전칠기를 만드는 체험 학습을 가진다. 6월 28일(토) 오전 10시에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 -손끝에서 피어나는 매듭-’ 체험을 진행한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장르별 시장 거점화 사업’은 음악, 무용, 연극, 전통 등 공연예술 장르를 대표하는 축제를 유통 중심의 거점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 기반 예술 생태계의 자립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페라 분야에 유일하게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오페라 거점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025년 국고보조금 2억 2천5백만 원이 지원되며 2027년까지 최대 3개년 지원사업으로 연차별 평가에 따라 연속 지원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국립정동극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단심(單沈)’ 특별공연 추진을 위해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정동극장 창립 30주년 기념 신작 ‘단심’ 공연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개최, APEC 정상회의 특별공연으로 선보이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통연희극 ‘단심’은 고전 설화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정구호 연출가, 정혜진 안무가가 참여하고 배우 채시라가 무용수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국립정동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
세계 최대 뮤지컬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화려한 서막을 여는 ‘제19회 DIMF 개막식 & 축하공연’이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DIMF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공연은 야외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올해 역시 국내 정상급 스타들과 떠오르는 신예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전석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일 도심 속 뮤지컬 피크닉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의 진행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무대 경험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 권혁수와 폭발적인 성량과 존재감으로 사랑받아 온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MC를 맡아 무대 위와 객석을 하나로 잇는 특별한 시간으로 안내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iM금융그룹은 18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과 성태문 iM금융그룹 부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문화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확대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달 16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구막창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중순부터 활발한 홍보에 나선다.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대구막창 캠페인은 일본인 관광객 방한 요인 1위 ‘미식’을 주제로 하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지역특화 음식 캠페인이다. 지난해 대구막창 캠페인으로 관광 산업 발전 분야 ‘한국관광공사 표창’의 성과를 낸 대구에서는 올해도 명물거리 안지랑곱창골목의 31개 식당에서 일본인 관광객 대상 ‘대구막창 정식’ 한정 판매와 식사 후 받을 수 있는 쿠폰북(관내 체험·카페·소품샵 13개소 최대 20% 할인) 제공을 통해 대구 방문을 유도한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에서는 일본인 관광객의 캠페인 참여율 증가를 위해 6월 중순부터 티웨이 일본지역본부 협업 및 캠페인 참여자 대상 기념품 제공 이벤트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이 명작 오페라의 감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1일 푸치니의 ‘라 보엠’과 비제의 ‘카르멘’ 속 주요 아리아를 엄선해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개최된다. 겨울을 대표하는 명작 오페라 ‘라 보엠’은 이탈리아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의 작품으로 주인공인 미미와 로돌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에 아리아(Aria, 성악곡)를 더해 만든 오페라이다. 파리의 가난한 예술가 로돌포와 순수한 여인 미미는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지만, 가난과 질병으로 인해 갈라지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나, 미미는 병세가 악화되어 로돌포의 품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젊음의 열정과 비극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은 ‘뮤지엄×만나다’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기획전 ‘소월리, 풍요를 바라다’와 연계한 관람후기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고물가 시대, 뮤지컬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대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 DIMF 부스에서 열린 대표 부대행사 ‘만원의 행복’이 올해도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돈 만원에 DIMF 공식초청작을 관람할 수 있는 이 특별 이벤트는 매일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는 관객들로 현장이 북새통을 이뤘다. 해당 이벤트는 다음달 3일까지 평일 오후 6시~8시, 주말 오후 4시~6시 운영된다.
대한민국 뮤지컬의 미래를 견인할 대구의 창작자들이 제작한 신작 5편이 무대 위 첫걸음을 내딛는다. 최근 한국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연극·뮤지컬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연출상과 극본상, 음악(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남우주연상까지 총 6관왕을 달성해 역사를 세우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가운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그 흐름에 발맞춰 국내 창작뮤지컬의 세계화를 이끄는 실질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은 지난 수년 간 창작자와 함께 발굴하고 길러낸 콘텐츠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연이어 성과를 내며 증명해왔다. 2023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 선정작 ‘넬리블라이’는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으며, 2024년 선정작 ‘화림’은 올해 2025 K-뮤지컬 마켓 ‘뮤지컬 미완성 작품 피칭’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 앞에 선보여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퓨전국악 밴드 악단광칠을 초청해 악단광칠 콘서트 ‘매우 춰라!’ 공연을 오는 28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악단광칠 콘서트 ‘매우 춰라!’는 서구문화회관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절묘하게 엮어낸 매혹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며 흥(興)이 폭발하는 대체불가 에너지로 관객과 함께 춤추며 즐기는 공연이다. 프로그램으로는 △MOON 굿 △리크나 우그나드카 △복대감 △영정거리 △북청 △히히 △무진(無盡) △맞이를 가요 △와대버 △어차 등 총 1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파격적이고 과감한 시도가 이뤄진 곡을 통해 악단광칠이 그려내는 음악, 그 깊은 이면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안내한다. 또한 강렬함으로 무장한 현대적인 굿판 같은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위로, 자유, 일탈의 노래로 관객에게 해방감을 선사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이하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주식회사 티비씨(이하 ‘TBC’)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TBC 사옥 6층 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 도모 및 상호업무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TBC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여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의 대중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TBC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과 박석현 TBC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교류 체계 구축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제작 문화예술 콘텐츠의 대중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대구오페라하우스 연계, TBC 방송·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등이다.
대구 서구문화원은 명사들과 함께하는 박수관의 소리가 있는 토크 콘서트 ‘풀자, 풀자, 괴나리 봇짐’을 오는 24일 오후 7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명사 초청 대강연은 동부민요의 박수관 명창(대구무형유산 동부민요 예능보유자)의 진행으로, 다양한 명사를 초청해 그들의 환상적인 공연과 함께 박수관 명창과의 합동공연을 펼쳐, 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토니상에서 뮤지컬 작품상, 연출상, 각본상, 음악상, 무대디자인상, 남우주연상 총 6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2025년 6월, 브로드웨이의 중심에서 세계를 감동시키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전반의 위상을 새롭게 쓰는 계기가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머지않은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섬세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러한 섬세하고 보편적인 감성을 세계 무대에서 구현해낸 배경에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가능성을 꾸준히 발굴하고 성장시켜온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역할이 자리하고 있다. 수상의 주역인 윌 애런슨(작곡)과 박천휴(작사·극작) 콤비는 국내 최초로 DIMF가 추진해오고 있는 DIMF창작지원사업에서 발굴된 작품인 ‘번지점프를 하다’의 2012년 공연으로 처음 호흡을 맞추며 뮤지컬계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켰고 이후 두 사람의 협업은 ‘어쩌다 해피엔딩’까지 이어지며 브로드웨이에서 찬란한 결실을 맺었다.
경산시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가가호호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역 예술인들의 ABB기술을 접목한 예술영역으로의 확장과 예술창의성 및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문화와 ABB 결합지원 기술융합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와 ABB 결합지원 사업’은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맞이하여 예술과 新(신)기술의 융합으로 ABB 문화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술융합형 문화예술교육에 108명이 참여했고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100건의 창·제작을 지원했다. 지난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분야에서 ABB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음악, 웹툰, 미디어아트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구성하고, 차세대 디지털아트 인재 육성을 위해 찾아가는 ABB특강을 운영하는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11일, 13일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대구광역시 서구 소재) 콘텐츠디자인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ABB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6회의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소장품 수리 복원과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2일 체결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대구간송미술관 간 기본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두 기관은 소장품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협력을 통해 문화자산의 활용성과 공공성을 높이고자 한다. 지난 10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은 △대구미술관 소장품의 수리복원 및 보존 △대구미술관 소장품의 보존과학적 조사 및 연구 △수리복원 및 보존 관련 전시, 교육, 행사 등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이 개최하는 제1회 경산카페축제가 오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15일 동안 경산시 소재 20개 카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