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읍장 정재영)는 지난달 30일 관내에서 가장 고질적인 환경취약지인 평사리 원룸단지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및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4개월간) 대학생 7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환경지킴이 홍보요원’을 위촉해 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진량읍 평사리 원룸단지는 대구대학교와 인접해 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이 집단거주하는 원룸단지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만연해 거주 주민 및 학생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어 지속적인 청결유지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번‘대학생 환경지킴이 홍보요원’은 실제 평사리 원룸단지에 거주하는 같은 대학생 입장에서 학우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실시하면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해 분리배출 의식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또한 2개반이 격일제로 매일 취약시간대인 오후 8시 ~10시까지 평사리 원룸단지 환경순찰,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 배부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정재영 진량읍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여러분이‘대학생 환경지킴이 홍보요원’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자세 자체가 정말 고마운 일이다”며 참여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경산=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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