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 중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열)는 지난 11일 중구동 주민센터에서 ‘2015년 중구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중구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풍물반, 노래반, 난타반, 실버스트레칭반, 스포츠댄스반, 요가반, 기공체조반, 헬스반 총 8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수강생,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 기공체조, 난타, 요가, 댄스스포츠 5개반이 2015년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특히, 이날 행사는 초청 가수 없이 노래반 수강생의 노래와 난타반 수강생의 흥춤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많은 주민들이 무대로 나와 함께 춤추며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상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겠으며,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류진영 중구동장도 격려사를 통해 “중구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인생 100세 시대에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식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