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선천성 난청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신생아 난청조기진단사업을 하고 있다. 선천성 난청은 신생아 1천 명당 1∼3명으로 발생률이 높은 선천성 질환 중의 하나이며 조기에 발견해 재활치료를 시행할 경우 거의 정상에 가까운 언어‧청각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선천성 난청 여부는 출생 직후부터 선별 검사로 확인 가능하며 출산예정일 3개월 전부터 분만 전까지 보건소를 방문해 쿠폰을 발급받고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도서지역 성범죄사건 발생과 관련해 지난 22~23일 양일에 걸쳐 지역 내 취약지역 보건진료소 10개소에 대해 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연계되는 ‘안심 SOS 비상 무선장치’를 설치했다. 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 지역인 농촌 등 외진 곳에 있고 특히 여성 1명이 근무하는 곳이 많아, 지역 내 112종합상황실로 바로 위험을 알릴 수 있는 한달음 핫라인 구축이 시급했다. ‘안심 SOS 비상 무선장치’란 위급상황 발생 시 보건진료소 간호사가 개인소지하고 있는 리모콘을 작동하면 칠곡서 상황실 한달음 신고전화로 위험 상황이 전파되고, 관할 지구대에
백선기 칠곡군수는 26일 오후 6시 30분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제5회 칠곡 세계 인형음악극’개막식에 참석.
칠곡 인평초등학교(교장 여은숙)는 1~6학년 가족 20여 명을 대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일 왜관 매원전통마을에서 4차 가족체험 캠프를 장곡초와 공동사업으로 운영했다. 이 사업은 가족문화체험교실의 일부로 3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에게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의 역량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이번 4차 가족캠프는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 중의 하나인 7월 백중 호미씻이잔치의 보양음식 만들기 및 세시놀이, 마을 고택숙박체험, 고택 국악제, 참외 따기 등을 경험했다. 여은숙 교장은 "가족캠프 운영을 통해 한 여름밤 고택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만끽하고, 가족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칠곡군차량등록사업소의 민원처리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24일 사업소에 따르면 차량등록 관련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공무원의 친절도, 민원처리의 신속성, 행정처분의 신뢰도 등 7개 분야에 대해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차량등록사업소 직원들의 업무수행 태도 등 소프트웨어적인 분야는 물론, 시설물의 구조적 결함이나 사업소의 공간적, 위치적 요소 등 하드웨어적인 문제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 여부도 조사됐다다. 지난 7월 11일부터 설문지 투입함을 준비해 30일간 60명의 민원인이 비공개로 설문에 응했다. 차량등록사업소의 발표에 의하면 공무원의 친절도, 신속성, 행정처분의 신뢰도 등 공익과 국민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공공서비스 전반에 대해서는 대부분 83점 이상인 반면,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측면에서는 75점으로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소 건물 자체가 일반철골조 판넬 건물로서 단열에 취약한 점과, 번호판 교부 대행업소와 1Km 정도 떨어져 있어 다소 불편하고 무엇보다 등록사업소 주변의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의견이 많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설문결과를 사람중심의 칠곡을 만들어가는 이정표로 삼겠으며 지적 해주신 불편사항은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항상 소통하며 공감하는 살기 좋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칠곡=전차진 기자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지난 18일부터 칠곡군 지역 내 공중화장실, 보건진료소, 원룸 등 여성범죄 취약지 75개소에 대해 안심거울 설치로 여성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안심거울은 여성이 화장실 등 들어가기 전에 누가 뒤따라오는지 미리 살펴 범죄에 대응할 수 있게 하고, 안심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통해 범죄자의 범죄 심리 위축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왜관공단운동장 인근에 외국인 근로자가 많아 불안하다는 국민제보앱을 통한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 진단을 실시한 결과, 실제로 외국인 범죄 발생건수는 없었지만 잠재적 사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칠곡군청 예산 3천200만 원을 지원받아 CCTV 4대를 설치했다. 시진곤 서장은 "앞으로도 자치단체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방범시설물을 보강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경찰력을 적극 투입할 방침으로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은 지난 22일 KT(서대구 지사장 정규원)로부터 대학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에 대학 측은 장재현 총장, 전산운영과 제경성소장, 김보현과장이 참가했으며, KT 서대구 지사에는 정규원 지사장, Biz영업부 조동제 차장, 이영도 팀장이 함께했다. 장재현 총장은 대학 발전기금에 대해 “KT(서대구)임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우수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발전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칠곡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20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31명과 함께 국립대구과학관 천지인학당의 ‘창의 과학캠프’에 참여했다. ‘천문학과 밤하늘의 이야기’라는 주제의 과학캠프 프로그램은 태양관찰 및 주제토의, 천문학 기초개념의 이해, 전문가 초청강연, 천제관측 실습을 통한 별자리 탐구 활동, 플라네타리움 영상관람 등으로 구성돼 있어 아동들의 천문-우주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주신비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는데도 기여했다. 칠곡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재미있는 과학강의와 실습을 통해 과학이 어렵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아동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칠곡군 동명면은 오는 27일 면민의 화합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제9회 가산산성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올해로 제9회를 맞는 가산산성 축제는 동명을 사랑하고, 동명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하여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화합한마당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7080밴드공연, 산성가요제, 동명고 난타, 칠곡군 어린이 힛걸 댄스 및 군악대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천연비누만들기, 부채만들기, 꽃꽂이, 서예작품전 등의 전시ㆍ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부추 막걸리와 옻닭 시식ㆍ판매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풍성한 볼거리 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진남문 퍼즐맞추기 및 포토존을 준비했다. 야간에는 특히 이혜리, 이소량, 서희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철희 동명면장은 “제9회 가산산성 축제를 통하여 지역민이 더 화합할 수 있고, 더 희망찬 동명면 건설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류지후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모든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했다. 칠곡=전차진 기자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 아래 2016 을지연습이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실시 된다. 올해로 49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을지연습은 첫날인 22일 공무원 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도상연습과 실제훈련등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 등이 실시됐다. 특히 올해 실제훈련은 23일 오후 3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북한 특수전부대의 공격을 가정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피폭에 따른 대응훈련’을 1시간 가량 실시 한다 이번 훈련에는 제5837부대 2대대와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 칠곡지사, KT칠곡지점, 자유총연맹 칠곡군지부, 의용소방대 등 150여명이 참여해 북한 특수전부대 소탕, 사상자구조,시설물 긴급복구를 통한 민·관·군·경이 하나되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시 관계기 관의 공조체계를 굳건히 해 군민의 안전을 기원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제5회 칠곡 세계 인형음악극 축제가 오는 26~29일 4일간 칠곡군에서 개최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8개국 12개 공연팀이 참가해 더욱 다채롭고 유쾌한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한다. 특히,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펼쳐지는 개막공연에는 칠곡군 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 무대와 세계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담아 음악에 맞추어 스토리를 엮어 나가는 환상적인 인형극 갈라쇼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해외 초청작품는 영국(노이지 오이스터) ‘다실바의 서커스쇼’, 미국(스캇랜드) ‘즐거운 줄인형극’, 불가리아(부르가스 국립인형극장) ‘여기 저기 모든곳에’, 러시아(빅토르 안토노프 컴퍼니) ‘인형의 서커스’, 스페인(재주꾼 알파벳), 폴란드(올라 무친 인형극단), 체코(파벨 방겔리 인형극단) 등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고 있는 7개 나라의 대표적 공연팀들의 놀랍고도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국내 초청작품으로 극단 로.기.나래 '파란토끼 룰루'는 아름답고 꿈과 동심이 가득한 상상력의 세계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또한, 기획창작공연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아동인형극단 동화나무 ‘오즈의 마법사’를 비롯해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꿈다락 인형극단 ‘잭과 콩나무, 플란다스의 개’, 실버인형극단인 신나는 할매할배 인형극단 ‘최진사의 사윗감 구하기’, 다문화 여성들로 이루어진 무지개 인형극단 ‘사랑에 빠진 개구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밀알공동체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백선기(칠곡군수) 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공동조직위원장은 ”인형극 공연은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다양하고 수준높은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단위 문화행사로 완전히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공연 관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hilgokmpf.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조직위원회 사무실 054)971-2543 또는 문화예술담당 054)979-6433으로 하면 된다.
칠곡군은 2016년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5만6천386건 9억1천900만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주민세는 지난 1일 현재 칠곡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이 납부 대상이며, 개인세대주는 1만1천원, 개인사업자는 5만5천원, 법인사업자는 5만5천원에서 55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서 카드나 통장으로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세자 개인별 가상계좌로 입금하는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ATM기에서 조회하여 납부도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와 지로(www.giro.or.kr)와 같은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ARS(1899-0669)를 통해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균등분)는 주민복지 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쓰이며 지방자치단체 구성원으로 회비적 성격으로 부과되는 세금인 만큼 성실한 납세정신으로 납기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온가족이 함께 보고, 느끼고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9월 4일에 준비된 ‘작가와의 만남 : 사춘기를 부탁해’는 ‘사춘기라서 그래’,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의 이명랑 작가와 함께 변화무쌍한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엄마와 아이들이 사춘기의 고민, 부모와의 갈등, 서로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색다른 화해의 방법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10일은 ‘작가와의 만남 : 숲 속 재봉사와 꽃잎드레스’로 ‘숲 속 재봉사’, ‘숲 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의 최향랑 작가님을 모시고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본 후, 아이들이 숲 속 재봉사가 되어 작가님과 함께 꽃잎 드레스를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진행 된다. 이어 24일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꽃향기 가득한 플라레터 만들기’특강을 개설해 편지지, 엽서, 책갈피를 만들어보고 꽃향기 가득담은 편지 쓰기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9월 독서의 달 동안 칠곡군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책 속의 그림을 생생한 원화로 감상할 수 있는 최향랑 작가의 ‘숲 속 재봉사의 꽃잎드레스’원화가 전시되며, 2015년도 과월호 잡지를 배부한다. 모든 행사참여는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작가초청강연 및 플라레터 만들기는 이달 22일부터 온라인, 전화, 방문을 통한 접수 예정이다.
칠곡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엘리바덴에서 가족 물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어려운 가정형편과 바쁜 일상으로 인해 여름휴가를 제대로 가지 못하는 취약계층 11가족 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활동은 부모님과 아동 모두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게 했다. 이날 엘리바덴의 협조로 안전전문요원들이 안전체조, 구멍조끼 착용법,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응급처치 방법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해 위기상황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칠곡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17일 제1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위원, 안보정책자문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2016년 을지연습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남북 간 긴장고조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안보리결의안 채택으로 북한의 도발 및 테러 위협증가에 대응해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피폭에 따른 실제훈련' 실시 등 지역민의 민생안정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는 "201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통해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완벽한 지역 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실전과 같은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백 군수는 취임한 201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개발분야 ‘읍면 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 매년 선정되어, 그 동안 쾌적한 도로환경과 경관조성, 문화ㆍ복지시설 확충, 주거환경 정비 및 정주여건 강화사업에 주력해왔다. 군은 2011년에 왜관읍(86억 원), 2012년에 동명면(100억 원)과 약목면(100억 원), 2013년 석적읍(100억 원), 2014년 지천면(70억 원), 2015년에 북삼읍(80억 원)과 기산면(47억 원)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ㆍ도비 등 583억 원으로 2018년까지 도시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사업 성과로 ‘왜관시장 기반시설 확충 및 현대화사업’, ‘동명시가지 정비 및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동명면 청사 및 경로당 신축’, ‘약목면 청사 신축’, ‘약목시가지 정비 및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석적읍 행정타운 신축’, ‘석적 시가지정비 및 마을회관 리모델링’, ‘지천 다목적체육공원 조성’, ‘도시계획도로 확충’ 등이다. 3∼5년에 걸쳐 국ㆍ도비를 지원받는 사업성격상 지난해 선정된 북삼읍과 기산면은 일부 사업의 발주 또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중으로 조만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8년 중심지활성화사업 신청 대상지로 선정된 가산면도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에 따라 주민 역량강화교육 등 준비에 힘쓰고 있어, 앞으로 8개 읍면 모두가 ‘사람 중심의 친환경 명품 도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서 선정된 공모사업을 2018년까지 잘 마무리해서 도시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복안이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고3 학부모 및 수험생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지원전략 입시설명회 ’를 실시했다. 수시설명회는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이 2017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과 전형 요소별 대비전략을 중심으로 각 대학별 입시동향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차상로 강사는 “대학입시 공부를 위해서는 대입제도의 주요변화에 따른 모집 시기별 대비전략과 수능영역별 학습전략 등 수능체제에 맞춘 학습방법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시 모집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며 갈수록 늘어날 예정이며 이러한 추세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생활기록부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택하고 대학입시 환경이 복잡한 구조를 띔에 따라 입시 전략이 합격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됐다. 또한 설명회 뿐만 아니라 3일 동안 1:1 맞춤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다. 학생간 1:1 개별상담에서는 상담을 위해 미리 제출받은 학생들의 상담신청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상담에 필요한 자료와 지망하는 대학을 계열별로 분류하여 사전 충분한 분석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식 상담을 실시해 수험생들이 대학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기산면 영리들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주민과 농협직원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쌀전업농인 금종쌀 대표 김종기(67) 씨의 논 1㏊에 조생종 황금벼로 지난 4월 14일께 모내기해 일반농가보다 40일 정도 빨리 수확했다. 특히 친환경농법으로 쌀농사를 지어 시중가격보다 4만 원 이상 높은 가격인 80kg 가마당 약 24만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확된 벼는 쌀겨,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해 밥맛이 좋고 친환경인증을 받았으며 로컬푸드매장, 농협하나로마트, 인터넷, 택배등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쌀시장 전면 개방에 대비한 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능성 쌀, 가공용 쌀등을 재배가공 하여 로컬푸드 및 6차 산업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기간 중인 오는 10월 2일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군은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고, 지구촌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부문은 노래, 댄스, 장기자랑 등으로 예심 참가 희망자는 9월 19일까지 군청 세무과(☎054-979-6175)나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은 9월 24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 15개팀은 축제 기간중인 10월 2일 허참씨의 사회로 신유, 금잔디, 제이모닝, 정정아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칠곡군은 지난 15일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왜관읍 애국동산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완영 국회의원, 기관단체, 보훈단체, 유족,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기념비 헌화행사를 가졌다. 광복 71주년의 의미와 민족자존을 드높인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모제단 헌화, 백선기 칠곡군수 경축사, 송권달 노인회장의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헌화식에 다문화가족의 헌화 행사도 처음으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 군수는 경축사를 통해 “광복 71주년을 특별히 기념하는 참뜻은 일제 36년의 치욕의 역사를 광복의 환희로 만들어 주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앞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독립유공자의 기념비가 있는 애국동산은 일제시 조선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장진홍 의사를 비롯해 14개의 기념비가 건립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