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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이 만난 사람> “포항의 산천 모두 담고파”

재민(宰旼) 이철우
한국화 화가

김재광 기자 / stmkjki@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04일
ⓒ 경상매일신문
[경상매일신문=김재광기자] 지역의 산천을 화폭에 담아 지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이가 있어 화제다. 바로 한국화 이철우 화가다. 이철우<사진> 화가를 만나 비전과 포부를 들어봤다.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포항 지곡에서 출생한 한국화 화가다. 처음에는 서예, 문인화를 그리다가 지금은 초충도(草蟲圖), 불화에 심취해 있다. 포항이 고향인 만큼 포항의 아름다운 산천을 화폭에 남아 이를 널리 알리고 싶다.

△한국화를 그리게 된 계기가 있다면.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늘 그림과 함께 했다. 하지만 집안 형편이 좋지 못해 미술대학에 진학 하는 것을 포기해야 했었다.

대학 졸업 후 부산 세관에서 공무원 생활을 했다. 어릴 적 꿈을 포기할 수 없어 공무원 생활을 하는 동안 짬짬이 서예, 문인화 등을 공부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한국화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부산에서는 한국화를 배울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날 수가 없었다.

2004년 명예퇴직 후 잠시 관세사 사업을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결국 2009년 사업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그림 그리기에 몰두했다.

한국화를 독학하면서 지금은 잠자리, 여치 등 초충도(草蟲圖)와 불화를 전문적으로 그리고 있다.

△기억에 남는 작품이나 행사가 있다면.
겸재 정선 선생은 포항 청하 현감으로 있으면서 진경산수화를 그렸다. 이러한 겸재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인 ‘내연산 진경산수 문화축제’에서 겸재 정선 부임 행차를 재연한 적이 있다. 이때 선생을 대역한 적이 있다. 너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었다.

또 작년 이맘때 쯤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한미 미술 교류전에 출범한 적이 있었는데, 기억에 많이 남는 편이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포부가 있다면.
앞으로 내연산 보경사, 운제산 오어사 등 포항의 산천을 모두 그려 포항의 아름다운 산천을 널리 알리고 싶다.

또 지역과 국가 발전을 견인한 포스코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고 싶다. 나아가 달마도 등 불화도 그리고 싶다. 아울러 기회가 된다면 한국화 제자도 양성하고 싶다.
김재광 기자 / stmkjki@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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