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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SK하이닉스 유치 사활

‘말뿐인’ 국가균형발전…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43만 시민 염원 ‘서명운동’ 전개

김용호 기자 / gsm112@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11일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 경제계는 10일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 수도권에는 전체인구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고 1천 대 기업 총 매출액의 약 80%를 차지하는 등 인구와 경제규모 면에서 초과밀화의 길을 걷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도권 공장증설을 더욱 완화해준다면 지방에서는 기업유치는 고사하고 입지를 확보하려는 업체마저 발길을 돌릴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03년 LG디스플레이의 파주 이전을 비롯한 올해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원 이전 등으로 구미는 허탈감을 감출 수 없고 대기업의 수도권과 해외이전으로 지역경제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지는 벌써 오래다. 최근 정부 주도의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SK하이닉스에서 참여해 2028년까지 10년 동안 총 120조 원이 투자 될 것으로 알고 있지만, 대규모 부지도 없는 용인, 이천 등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돼 구미는 또 한 번 좌절하지 않을 수 없다”고 역설했다.
 특히, “구미는 283만 평의 거대한 5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SK실트론과 같은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어 어느 지역보다 최적지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거주 인력의 지방근무 기피로 인해 미래 50년을 먹여 살릴 반도체 투자를 눈앞에서 놓칠 수도 있는 중차대한 시점에 지역 상공인은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이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중앙정부, 경상북도, 구미시, 지역 정치권에 ‘정부에서는 기 조성된 283만 평의 거대한 구미5단지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국가경제와 지방경제 모두를 살리는 길임을 직시하고 일관적인 수도권 규제 정책을 펼침은 물론, 지방 투자를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라. 정부에서는 수도권 거주 인력이 지방근무 기피를 완화할 특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라. 경상북도, 구미시, 지역 정치권에서는 5단지 분양가 인하와 원형지 제공을 넘어 투자유치를 위한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하라. SK하이닉스는 대규모 부지는 물론, 관련 기업과 우수한 제조인프라를 보유한 50년 역사의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미래 50년을 내다보고 넓은 안목에서 투자를 결정할 것을 43만 구미시민의 이름으로 간절히 염원한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이 같은 상황이 관철 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을 천명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용호 기자 / gsm112@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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