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 2019-02-20 오전 12:30: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한은, 기준금리 인상…가계ㆍ기업 부담 증가


이율동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03일
[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1년만에 기준 금리를 인상하면서 지역 가계와 기업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소득대비 대출 비율은 경북이 189.9%, 대구가 213.8%로 5년전과 비교해 각각 53%포인트와 64%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7월에 분석한 '고위험대출자'는 경북이 11만 3천 명, 대구가 10만 2천명으로, 이들의 부채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과 자동차 등 기업들의 부담도 늘어나, 설비 투자와 생산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지역 주요 시중은행들도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3일부터 가입하는 예금과 적금 상품의 금리를 0.1에서 0.3% 포인트 올리고, KB국민은행도 6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우리은행도 오는 3일부터 적금 상품 31개와 정기 예금 상품 16개의 금리를 최고 0.3% 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한 두차례 금리인상이 곧바로 소비·투자 위축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지역경제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관련 한은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상이 실물경제에 큰 타격을 줄 정도는 아니다”며 “내수를 위축시키는 효과는 분명히 있겠으나 여러 여건을 감안할 때 소폭의 인상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전망했다.
이율동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03일
- Copyrights ⓒ경상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가장 많이 본 뉴스
포토뉴스
 
 
 
사회
경제
상호: 경상매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3-81-42693 / 주소: 포항시 북구 삼호로 85(대신동) / 발행인/편집인 : 권영원
mail: gsm333@hanmail.net / Tel: 054-253-7744 / Fax : 054-231-770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승호
등록번호 : 경북,아00365 / 인터넷신문등록일 : 2015년 5월 27일
Copyright ⓒ 경상매일신문.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