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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제자유구역 드디어 닻 올렸다

지정 10년 만에…2022년 완공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등 기대

이율동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08일
[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포항경제자유구역(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이 지정 된지 10년 만에 드디어 첫 삽을 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7일 오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용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기획단장, 김정재, 박명재 국회의원, 포항시 및 경북도 의원 등 80여명의 내빈과 600여명의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경제자유구역 개발 기공식을 가졌다.

사업 시행자인 포항융합티앤아이(T&I),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2022년까지 3천 700여억원을 투입해 이 지역 146만㎡에 도로와 오·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로서 지난 2008년 지정되어 2014년에 지정해제 위기까지 갔던 포항경제자유구역 개발이 본 궤도에 올랐다. 포항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생활여건을 개선해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됨에 따라 메카트로닉스 및 부품소재, 바이오·의료, 그린에너지 등 첨단부품 소재산업과 관련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가 목적이다.

특히, 포항경제자유구역은 영일만항과 울산-포항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 KTX와 항공노선 등 광역교통 기반과 더불어 포스텍을 비롯한 국제수준의 R&D기관 등 첨단과학기반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가 유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경북 동해안 발전의 거점 역할을 통한 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될 경상북도 환동해지역전 본부가 포항경제자유구역으로 이전하고, 사업비 2,905억 원을 투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신약개발 클러스터’를 구역 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구축하기로 해 국가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포항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투자 인센티브로 일정 규모 이상 투자 시 소득세와 법인세, 관세와 취득·재산세를 지원하는 세제 지원은 물론 외국인 투자 및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외국인 전용임대용지 마련과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1차 한-러지방협력포럼의 시작과 더불어 포항경제자유구역개발 사업의 착공으로 명실상부한 환동해중심도시로의 성장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국제규모의 항만과 배후산업단지 등 포항만의 강점으로 기업과 R&D기관 등의 유치와 국내경기 회복이 맞물린다면 오는 2021년까지 포항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사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많은 국내외 기업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2의 영일만 기적을 반드시 이뤄내 지역경제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포항경제자유구역을 에너지·탄소·티타늄·반도체 소재 중심으로 가속기 기반 신소재 클러스터와 강소형 연구개발특구 배후지역으로 조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강덕 포항시장를 비롯한 내빈들이 포항경제자유구역 기공식 발파 스위치를 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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