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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국감장 안 나온다

“감사보고서 제출…증인 채택 철회”
김재광 기자 / stmkjki@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1일
↑↑ 27일 최정우 신임 포스코 회장이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경상매일신문

[경상매일신문=김재광기자] 11일 국감 증인으로 설 예정이었던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증인 채택이 불발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는 10일 오전 여야 간사 합의를 통해 최 회장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산자중기위 관계자는 "여야 간사 간 합의를 통해 최 회장의 증인 채택 건을 철회했다"며 "포스코그룹이 감사보고서를 제출해 굳이 최 회장이 출석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당초 산자중기위는 400여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은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사업의 부실 운영 의혹, 삼척에 건설할 예정이었던 '삼척포스파워' 발전소의 인·허가 과정에서의 위법과 특혜 의혹에 대해 질의하기 위해 최 회장을 증인으로 출석시킬 예정이었다.

반면,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상임고문과 윤태주 전 포스파워 대표는 그대로 국감 증인으로 설 예정이다. 윤 상임고문은 2015년부터 올해 2월까지 포스코에너지 대표를 지낸 바 있다.

한편, 국감 출석이 불발됨에 따라 오는 23일 발표될 포스코의 3분기(7~9월) 경영실적 발표가 최 회장의 경영능력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또 다음달 3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최 회장이 어떤 개혁안을 내 놓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김재광 기자 / stmkjki@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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