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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침 없는 추정…가스요금 폭탄은 소비자 몫

검침원 검침 누락…주민 피해 발생
영남에너지 “고객에 사과ㆍ조치중”
분할 납부라는 일시적 처방만…
근본적 해결방안ㆍ불신 척결 지적

이율동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12일
[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지역 도시가스회사(영남에너지서비스) 검침원의 잘못으로 한 겨울 가스요금 폭탄을 맞은 피해 주민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K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가스회사로부터 2월 가스요금 통보를 받고 분통을 터뜨렸다.

주민 A씨는 “겨울의 봄·여름보다 난방 때문에 가스요금이 배 정도 나오는 것은 감소 하지만 겨울 기간 중 평소 15만원에서 20만원정도의 가스요금이 2월에는 그 배 이상이 되는 50만원정도 될 것이라는 가스 회사 측의 통보에 너무 황당했다”며 “지난해 겨울에도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해 요금을 분할 납부한 적이 있다면서 어떻게 이러한 일이 반복해서 발생할 수 있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포항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영남에너지 서비스센터 관계자는 “이와 같은 사실에 대해 인정을 하고, 이 경우 검침원의 검침누락에 의해 요금 청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그 부족분에 대한 요금이 추가 청구됨에 따라 이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며 “해당 고객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상담을 통해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고객분들도 가스 요금과 관련해 부당한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월별 검침을 꼼꼼히 하시고 평소 요금보다 많거나 작게 청구될 시에는 반드시 서비스센터로 문의,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한 검침원은 “검침원도 사람이기에 한 검침원이 매월 검침해야하는 세대가 1000가구 이상 되다보니 가끔씩 누락되는 경우가 있다”며“각 가정에서도 검침원만 믿을게 아니라 매월 검침을 해두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여 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같은 사실에 대해 지역 소비자 단체 한 관계자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이 같은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며“회사 측은 요금으로 인한 피해 고객들에게 분할 납부라는 일시적 처방만할 것이 아니라 검침원 증가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해 고객들로부터의 불신을 척결해야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율동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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