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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공장 의혹 점촌농협 “법적대응 할 것”

임시대의원총회, 진상 규명 실패
김세열 기자 / ksyksy0127@nate.com입력 : 2018년 11월 09일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속보=두부공장 '중고기계' 사태로 무리를 빚고 있는 점촌농협<본지 10월 26일 자 1면, 31일 자 4면, 11월 5일 자 4면>이 지난 7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진상규명에 나섰지만 결국 내부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법적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격앙된 분위기에서 진행된 총회는 영순제2농공단지 두부공장 건립 당시 벌어진 'ㄱ'자 토지분할, 중고기계 설치, 분할측량비 대납 등 추진배경에 대해 상당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감사의 요청에 의해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점촌농협 정관 제33조에 따라 감사가 의장을 맡아 성원보고, 감사보고의 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84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두부공장 사태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A모대의원은 "지난 조합장시절 공판장에 시설을 새 제품으로 설치한다 해놓고 중고로 시공을 확인 후 조합측에 항의했더니 가격변동 없이 중고표기만 변경한 것을 보고 한심하기 짝이 없었다"며 "다시는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합원들이 제기한 의혹을 법률적으로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언성을 높였다.

이어 B모대의원은 "사태에 심각성을 감안한다면 당연히 조합장이 사과부터 해야하지만 해명에만 급급해 불미스런 의혹을 키우는 꼴"이라며 "방만한 경영으로 농협에 손실을 입혔다면 조합장이라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C모감사는 "두부공장 추진과정에 대한 감사요청에 따른 보고를 통해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총회를 열었지만 오히려 또 다른 의혹이 제기돼 난감하다"며 "대의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은 만큼 법적인 대응책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축했다.

한편, 임시대의원총회 중 법적대응과 관련한 안건통과 과정에서 동의, 재청, 삼청으로 결말이 난 후 의사봉을 두르리지 않은 것을 두고 농수산식품부에 질의한 결과 이의제기가 없다면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답변을 내놓아 대의원측은 법적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 점촌농협 임시대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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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열 기자 / ksyksy0127@nate.com입력 : 2018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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