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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학교폭력 피해 연령 갈수록 낮아져

초등학생 응답률 매년 증가
정승호 기자 / phcgn@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08일
[경상매일신문=정승호기자]  경북지역의 학교폭력 피해학생 나이와 관련해 경북도육청의 통계가 나왔다.
7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전체학생 대비 피해응답률은 고등학생은 2015년 0.4%에서 2016년 0.3%, 2017년 0.2%, 2018년 0.2% 등 매년 줄어드는 추세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경우 2015년 0.7%, 2016년 0.4%, 2017년 0.4%, 2017년 0.5%로 2015년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은 2015년 2.1%에서 2016년 2.0%, 2017년 2.2%, 2018년 2.6% 등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피해 응답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경북도교육청 측은 “초등학교 시기는 또래관계가 활발하게 형성되는 시기로 이 때 많은 갈등을 초래하게 된다”며 “이 시기의 학생들은 갈등을 학교폭력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커 피해응답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경북지역 피해 응답률은 초중고를 합산해 1.1%로 전국 피해 응답률 1.3%보다 낮은 수치다.
유형별로 보면 언어폭력 32.9%, 집단 따돌림 및 괴롭힘 16.7%, 스토킹 11.7%, 사이버 또는 휴대전화를 통한 괴롭힘 10.4%, 신체폭행 10.3% 순으로 나타났다.
또 장소별로는 교실 안 28.2%, 복도 14.0%, 학교 안 기타 9.8%, 운동장 8.9%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 폭력 등과 관련해 인성교육을 확대하고 학교폭력 대응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 phcgn@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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