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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대구고용노동청장실 점거

“권혁태 청장 사퇴” 무기한 농성
방영수 기자 / bangsu2000@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2일
[경상매일신문=방영수기자]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민노총)가 삼성전자서비스 불법 파견 은폐 의혹을 받는 권혁태 대구고용노동청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11일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민노총과 금속노조대구지부 등의 관계자 10여명은 이날 정오부터 대구고용노동청 청장실을 점거했다.

민노총은 권 청장의 사퇴와 대구노사평화의전당 건립 반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권 청장은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 근로감독에서 불법 파견 판단을 뒤집고 기업과 결탁해 '불법 파견이 아니다'는 데 관여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민노총은 지난 7월31일 권 청장이 대구고용노동청장에 취임하자 9월3일부터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지난 8일에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찾아 권 청장의 구속 수사를 요청했다.

그러나 권 청장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민노총은 이날 대구고용노동청에 진입했고 만족할 만한 답변을 들을 때까지 무기한 농성한다는 입장이다.

민노총은 "전임 고용노동청장이 사임한 6월15일부터 청장 자리가 부재해 지역 노동정책은 공백과 혼란의 상황에 부닥쳐 있다"면서 "노동부가 검찰 조사를 받는 노조탄압 인사를 대구에 발령한 것에 대해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노총은 "노조파괴 범죄혐의자인 고용노동청장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권 청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무기한 농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 정주교(가운데) 금속노조 부위원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민주노총 대구지역총파업투쟁본부 주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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