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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년 전 원시인 삶, 3천여명 즐겼다

달서구, 선사문화축제 북적
과거체험ㆍ퍼레이드 등 선봬

김영식 기자 / yskim684@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11일
ⓒ 경상매일신문  대구달서구가 대구 유일 선사문화체험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9일 개최된 ‘선사문화체험축제′에서 주민들이 원시인 복장을 입고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 달서구청 제공  

[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달서구가 지난 9일 선사유적으로 조성한 한샘공원에서 주민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시인과 함께 2만년 전으로 떠나는 ‘선사문화체험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달서구는 출범30주년을 맞아 ‘2만년의 달서, 다시 펼치는 선사시대로’ 라는 주제로, 대구의 시작을 5천년에서 2만년으로 끌어올린 지역 선사유적의 소중한 가치를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지역 선사유적을 스스로 연구하고 알리는 주민협의체, ‘달서선사유적사람들’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빽빽한 아파트와 빌딩으로 가득 찬 현재 도심 속에서 공존하는 2만년 전 과거를 선사체험, 프리마켓, 무용제, 음악회 등으로 풀어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주민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선사문화 원시인 거리퍼레이드는 청소년 등 주민 50명이 원시인 복장을 갖추고, 국가사적 411호, 진천동 입석이 잠들어 있는 선사유적공원을 출발, 진천역을 거쳐 한샘공원까지 거리를 누비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 ▷선사테마체험에서는 석기제작, 낚시 등 어로, 사냥체험, 반달돌칼 만들기 등 2만년전 원시인의 생활 직접 체험했다. 이와 더불어 ▷바리바리 돌장은 원시인 복장을 한 주민들이 프리마켓에서 선사시대 관련 물품 판매에 나섰다.

또 ▷선사문화유적탐방은 주민들이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달리는 돌돌버스’에 탑승, 문화해설사와 함께 달서구 선사유적을 돌아봤다. 이후 체험행사와 함께 오후에는 선사인무용제와 선사음악회가 이어졌다. 특히 ▷도심 속 선사음악회는 ‘2만년의 북소리’를 주제로 퓨전타악그룹 ‘자유’가 펼치는 웅장한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가(歌)’의 퓨전국악, 퍼포먼스팀 ‘대구춤판’, 가수 ‘김양’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달서구는 지난 2014년도부터 선사유적탐방사업을 시작해 진천동 선사유적공원 입석에서 고인돌까지를 잇는 고인돌코스, 대천동 청동기 유적과 월성동 구석기 유적을 잇는 선돌코스 탐방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금껏 2만여명의 탐방객이 다녀가는 등 선사유적을 알리는 교육적 효과와 함께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태훈 대구달서구청장은 “이번 선사문화체험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에 주민들의 공감과 관심을 더해 대구의 역사를 2만년 전으로 끌어올린 지역 선사유적의 소중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 yskim684@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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