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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이 양학동 텃밭, 공영 도시텃밭으로 換骨奪胎

산비탈 자연녹지 쓰레기 더미 눈살
무분별한 농사…도시미관ㆍ품격 ↓
李 시장, 농기센터에 미관 개선 주문
토지소유자 설득…폐기물 120t 처리
도시생태농업 지구ㆍ힐링 공간 변모

이준형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11일
그동안 포항시가지 도시환경에서 고질 민원이었던 양학동 텃밭이 깨끗이 정리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찬사를 보내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준형기자] 그동안 포항시가지 도시환경에서 고질 민원이었던 양학동 텃밭이 깨끗이 정리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찬사를 보내고 있다.

포항시가 추진하는 도심 폐철도 구간에 인접한 북구 양학동 산비탈 자연녹지 21,348㎡는 수 십 년 동안 무분별한 텃밭 및 농사로 인해 도심한복판에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도시 품격을 떨어뜨렸다.

KTX 개통으로 옛 포항역이 흥해로 이전되면서 그린웨이를 표방한 시는 폐 철도부지에 도시 숲을 조성해 시민들과 외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으나, 이곳은 여전히 쓰레기 더미였다.

쌍용 사거리에서 양학동 山 밑을 바라보면 폐비닐과 농사용 자재, 판자농막, 물통, 알록달록한 폐 현수막, 각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등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

보기에도 현란한 도심환경을 정비하기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이 발 벗고 나섰다. 이 시장은 폐철도 그린웨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양학동 텃밭 주무부서인 농업기술센터에 보다 쾌적한 포항시가지를 가꾸어 줄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 시장의 지시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이경옥 팀장은 직원과 함께 지난 2월부터 전국은 물론 해외에 까지 흩어져 살고 있는 토지 소유자들과 무단 경작자들을 일일이 찾아 나섰다.

이 팀장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낮과 밤이 없을 정도에 80여 명이 넘는 토지소유자들을 만나 설득을 거듭한 끝에 공영 도시텃밭으로 개발하는데 천신만고 끝에 동의를 얻었다.

이로 인해 지저분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우선 120여 톤을 처리했다.

김진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환경정비가 끝나는 대로 약 2억 원의 국비 투입으로 도시미관을 돋보이게 하는 텃밭과 디자인 농막, 쉼터, 산책로, 포토존 같은 편의시설로 센터럴 그린웨이 철길 숲과 조화를 이루는 공원수준의 도시생태농업 지구이자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이곳에서 작은 음악회, 친환경먹거리 시식, 로컬푸드 현장판매 등의 행사를 수시로 개최해 시민들에게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를 제공해 생활밀착형 문화와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형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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