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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청년창업 요람 ‘우뚝’

4년간 229개 창업기업 배출 성과
대구시의 전폭 지원 등 유효 분석
올해 글로벌 진출지원 강화 등 확대

이태헌 기자 / leeth9048@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15일
지역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가 청년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가 지난 4년간의 눈부신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창업팀에 대한 직접투자 및 글로벌 진출지원 강화 등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는 사회경험이 부족한 20~30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우수 청년창업가를 양성하는 등 지역 내 청년창업 붐 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 동대구벤처밸리에 문을 열었다.
이 후 지난 3월 기존 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서 명칭을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로 변경하고 기술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제5기 31개 팀과 협약을 맺고 기술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 하는 등 청년창업 붐 확산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4년 동안 스마트벤처캠퍼스는 소프트웨어, 앱, 콘텐츠 등 지식서비스 분야 기술창업을 지원해 모두 229개의 창업기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벤처캠퍼스 졸업 기업들은 그 동안 69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고, 팀당 1.8건인 모두 410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또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벤처캐피털 등으로부터 모두 39건, 51억원의 후속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실적을 올렸다. 창업기업들의 매출액 증가도 눈부시다. 교육기간 6~7개월 중 창업팀 당 매출액은 2013년 2천100만원에서 지난해 9천800만원으로 4.5배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연말 기준 졸업 기업 누적 매출액도 270억원이 넘는 등 해가 거듭될수록 성과가 좋아지고 있다.
실제로 경북대학교를 휴학하고 창업한 ㈜인업의 정민혁 대표는 페이스북을 이용한 의료분야 입소문 마케팅(viral marketing) 분야를 개척해 연간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어썸나인의 김태현 대표도 페이스북 마케팅 이벤트 앱을 통해 10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 출신으로 대구에서 창업한 ㈜삼쩜일사의 채덕병 대표는 스마트 토이 로봇, 카미봇을 개발해 미국, 일본에서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했다.
㈜웰릿 임완섭 대표는 ㈜아카인텔리전스로 합병 이후, 대표를 맡아 인공지능 로봇 뮤지오를 개발해 일본 진출 및 소프트뱅크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국내 인공지능 로봇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벤처캠퍼스 입교 후, 운동콘텐츠와 연계한 가정용 운동 기구를 상품화한 힘콩스포츠의 유석종 대표는 졸업 3년째인 올해 매출액이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는 현재 건강식품 배달 등 O2O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는 등 새로운 분야 개척에 나섰다.
이처럼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의 전폭적 지원, 지역 선배 기업가들과 경북대학교의 적극적 역할, 기업가 양성을 우선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런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하듯 지난 해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입교 경쟁률은 5대 1을 기록한바 있다.
여기에다 올해 입교자의 60%는 대구·경북이 아닌 타 지역 출신들이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전국적 명성을 가진 창업지원기관으로 우뚝 선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민간 창업투자사(액셀러레이터)가 정부지원금과는 별도로 우수 창업팀에게 직접 투자 후 창업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지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권영진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기술창업과 혁신적인 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대구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과 함께 대구에 좋은 콘텐츠 기업가가 넘쳐날 수 있도록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를 통해 청년기업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이태헌 기자 / leeth9048@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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