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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13년 연속 귀농인구 ‘1위’…귀농 1번지 위상 굳건

전국 2만559명 중 3천568명
道 시군별 유입가구 ‘상주 으뜸’
다양한 귀농프로그램운영 결실
안정적 정착 위한 지원 등 비결

노재현 기자 / njh2000v@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05일

귀농1번지 경북이 13년 연속 귀농인구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실시한 2016년 귀농통계조사결과 경북은 전국 귀농 1만2천875가구(2만559명)의 18.0%에 이르는 2천323가구(3천568명)가 귀농했다.
이는 통계조사가 시작된 2004년부터 13년 연속 부동의 1위를 고수한 것으로 명실상부한 귀농 1번지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그 뒤를 전남 1천923가구, 경남 1천631가구, 충남 1천423가구 등이 이었다.
경북도 시군별 유입가구는 상주시가 182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성군 171가구, 안동시 151가구, 영천시 144가구, 경주시 141가구, 봉화군 136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의 귀농인구는 2013년 이후 계속해서 매년 3천500명을 넘고 있으며, 이는 해마다 시·군의 면단위 인구가 농촌으로 유입되는 규모다.
연령대로는 40대 이하가 3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0대 35%, 60대 이상 27% 뒤를 따랐다.
도는 젊은 귀농인의 농촌유입으로 고령화․저출산에 목말라 있는 지역농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귀농자들이 경북을 찾는 것은 과수와 시설재배, 축산 등 돈이 되는 고소득 작물위주로 농업이 발달해 농업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 도움을 받을 많은 선도농가가 18만1천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귀농정착자금 지원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귀농프로그램운영이 어우러져 일궈낸 노력의 결실로 풀이된다.
특히 귀농․귀촌인의 적극적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정착금, 농어촌진흥기금 등 귀농인 영농기반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시군별로 귀농전담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한 점도 귀농1번지 유지의 비결로 비춰진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귀농인 농촌 정착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와 교육 문제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과 도시민 농촌유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가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귀농인이 경북으로 찾아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개발․운영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서 귀농상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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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 njh2000v@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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