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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농협 강도’ 항소 → 징역 4년형 유지


강병서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5일
범행 뒤 번호판이 확인되지 않는 자전거를 이용해 도주하는 치밀함을 보였던 경산 농협 강도범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대구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14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된 김모(43)씨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 형량을 유지했다.
김씨는 지난 4월 20일 오전 11시 54분께 경산시 남산면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방한 마스크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서 권총을 들고 침입해 현금 1천563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남자 직원과 몸싸움을 하다가 권총 1발을 발사했으나 부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김씨는 범행 뒤 경찰 추적을 피하기위해 번호판이 확인되지 않는 자전거를 이용해 도주했다. 그러나 이 자전거는 사건해결에 결정적 단서가 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으로 자전거를 싣고 가는 화물차를 발견해 추적한 끝에 범행 이틀 만에 김씨를 붙잡았다.
10년 전 귀농한 김씨는 1억원이 넘는 빚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사전에 범행도구를 준비하고 CCTV 위치를 확인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했고, 생명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는 실탄이 든 권총을 사용한 점 등을 고려하면 엄하게 죄를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범행을 뉘우치고 있고 금전 피해가 모두 회복된 점, 피해 기관이 선처를 호소하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경상매일신문=강병서기자]
강병서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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