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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직원, 효성 향응 받고 변압기 부품 부실납품 ‘묵인’


이형광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06일
[경상매일신문=이형광기자] 효성으로부터 각종 향응을 받고 일부 변압기 부품이 제대로 납품되지 않았는데도 묵인한 한국수력원자력 직원 16명이 적발됐다.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한수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 감사실은 직원 16명이 2011∼2014년 효성으로부터 향응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효성은 2011년 29억3000만원에 계약한 '가동 원전 전력용 변압기 예비품' 납품 과정에서 납기를 맞추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자 변압기를 외부 충격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외함'을 새로 제작하지 않고 그대로 납품하려고 로비했다는 것.

이 과정에서 해당 업무를 담당한 한수원 직원들은 회식비 대납, 룸살롱 접대 등 여러 차례 향응과 접대를 받았다.

이 사건은 효성중공업 전 직원이 2017년 국민신문고로 제보하면서 알려졌고, 경찰은 한수원 직원 13명이 향응을 받았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한수원에 이첩했다.

한수원은 이달 중 징계 수위를 결정하여 처분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한수원은 검찰에 사건을 수사 의뢰해 관련자 혐의를 입증하고 추가적인 여죄가 있는지 낱낱이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광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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