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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채용ㆍ불법건축물…이번엔 논문 표절?

이개호 장관 후보 석사학위 논문
5장 중 2장, 판정 결과 39% 비슷

이준형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8월 09일
[경상매일신문=이준형기자] 이개호 농림부 장관 후보자가 아들 특혜 채용 의혹과 배우자 불법건축물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논문 표절 정황까지 불거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북)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지난 2005년 작성한 석사학위 논문이 4년 전 작성된 다른 논문을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논문 표절 확인 프로그램 판정 결과 이 후보자의 2005년 석사논문 ‘지역축제에서 이루어지는 문화프로그램이 관광행태에 미치는 영향분석’은 2001년 송 모씨가 작성한 ‘문화관광축제의 이미지가 관광객 만족과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14% 가량 표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문 내용 중 문단 전체를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그대로 옮겨온 경우도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5장으로 구성된 논문 중 2장의 경우 총 108개 문장 중 42개 문장을 그대로 옮겨와 약 39%를 표절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더욱이 이 후보자는 동신대학교에서 취득한 이 석사학위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는 기재하지 않아, 표절 의혹이 불거질 것을 우려해 학위를 고의로 누락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아들 특혜 채용 의혹과 배우자 불법건축물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논문 표절 정황까지 불거졌다”며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는 인사검증을 위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학위 취득 과정에 대한 여러 의혹들을 꼼꼼히 짚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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