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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최


이종팔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12일
ⓒ 경북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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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이종팔기자]

경북도의회 박판수 도의원(문화환경위원회, 김천2)은 11일 개최된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천의료원 분만실 및 산후조리원’의 조속한 설치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저출산 문제는 국가적 재난임에도, 광역도 중에 분만취약지역이 가장 많은 곳이 경북도임을 강조하고, 경북 산모들이 아이를 받아줄 분만시설이 없어 원정출산을 떠나야 하는 현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인구 15만명의 도시 김천에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던 김천제일병원이 지난해 말 산후조리원을 폐원했고, 분만실마저 폐쇄될 위기에 처했다며 경북도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호소했다.

박 의원은 공공의료원의 공익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경북도가 출자한 김천, 포항, 안동의료원 등 3개 의료원이 모두 산부인과는 있으나, 분만실은 없고, 분만전문의사도 없다고 지적하면서, 우선 김천의료원에 분만실과 신생아실, 산후조리원을 조속히 건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김천시에서 김천의료원에 분만실과 신생아실, 산후조리원을 건립하는 방안을 실무수준의 협의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경북도가 적극 나서서 국비 확보노력과 도비지원에 매진하고, 의료인력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서 체계적인 대책마련에 나서야 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김천의료원의 분만실 운영과 공공산후조리원의 조속한 설치를 통해 발등에 불 떨어진 김천지역의 출산 인프라를 유지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도내 산모들의 건강권 보장과 저출산 대책이라는 큰 틀에서 경북도가 전향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칠구 도의원(기획경제위원회, 포항3)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7년 11월에 발생된 포항지진으로 인한 피해지역의 조속한 재건과 특별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지정문화재 현상변경 허용기준을 완화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진 발생으로 주민들이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으며, 경제가 심각하게 위축돼 있는 포항시 흥해읍에 지난해 11월 특별재생사업계획이 승인돼 포항시민들에게 지역의 재건과 부흥에 대한 기대감을 주었으나, 현재까지 사업추진이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고 질타하고 그 원인으로, 흥해읍에 유형문화재 제451호인 흥해향교 대성전과 기념물 제21호인 이팝나무 군락, 그리고 문화재자료 250호인 제남헌 등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문화재 현상변경 허용기준이 16m로 묶여 있어 건물 신축 등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도차원의 적극적인 조치를 호소했다.

특히, 특별재생사업이 성공하려면 민간자본의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대규모 피해를 입은 흥해 지역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하여 문화재 현상변경 허용기준을 조속히 완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영주가 지역구인 황병직 도의원은 ‘2021 풍기 세계인삼엑스포’유치를 위한 도차원의 선제적인 지원책 마련을 제시했다.

황 의원은 영주 풍기인삼이 역사적으로 고려인삼의 종주지이나 세계인삼시장의 급성장과 국내 인삼산업 시장에서 타지역의 도전을 심각하게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인삼특화도시이자 주산지로서 영주의 위상을 되찾고 지역의 자립적 성장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정부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2021년도 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유치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지난해 말 영주시에서 추진한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기본구상 및 타당성연구용역’결과, 파급효과가 생산유발효과 2,47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005억원, 취업유발효과 2,798명으로 분석됐고, 총 사업비가 215억원이 소요될 것이라며, 영주시에서 올해 3월에 중앙에 투자심사의뢰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도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이에 앞서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토부에서 지역수요맞춤공모사업에 선정돼야 하고, 도의 자율균특사업과 병행해 체계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으로, 총 사업비로 21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균특회계 국비 50억원과 도비 34억의 원활한 확보가 관건임을 강조하면서, 사업단계별 행정적 지원과 도비가 적기에 지원돼야 함을 촉구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유치와 성공적인 개최야 말로 세계로 열린 문화관광경북, 문화관광일자리 창출이라는 도지사의 도정철학에 부합하는 중차대한 사업이다”며 “풍기세계인삼엑스포가 2021년도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북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종팔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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