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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1년, 10년 후를 준비하는 기간…”

민선6기 취임3년 권영진 대구시장 인터뷰
이태헌 기자 / leeth9048@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17일


권영진 시장이 취임한 지 3년이 지났다.
지난 3년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주력할 부분을 들어보았다.

▲ 신성장 동력 산업의 기틀 마련
취임 초기 지역 성장을 이끌던 섬유, 기계, 자동차부품 등 전통 주력산업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수 없다고 생각해 새로운 먹거리 산업 찾기에 고심했다.
대구국가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수성의료지구 등 신성장 동력 산업을 기반으로 물, 의료, 에너지, 미래형 자동차, IoT 등 5대 산업을 대구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해 친환경 첨단도시로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 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문제 해소에 노력
취임 초기 내세운 3355공약은 글로벌 대기업 3개, 중견기업 30개, 중소강소기업 500개를 통해 50만 개 일자리 창출하겠다는 약속은 지난 3년간 100프로 완성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이뤄 가고 있다.
롯데케미컬, 현대로보틱스, 쿠팡, 보쉬와 경창의 합작회사들이 대구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글로벌 대기업 3개 유치는 이행됐고,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대구 기업 28개사 포함으로 내년에는 달성할 수 있다.
또, 취임 후 145개 기업을 유치했다. 유치된 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2019년 이후 이행될 것이다.

▲ 미래형 자동차, 물 산업, 지역대학과의 동반 성장에 중점
미래형자동차의 경우 르노ㆍDIC 등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는 전기차 생산협약, 쿠팡ㆍ롯데글로벌로지스와는 보급협약을 맺는 등 미래형 자동차 부문 우수기업들이 대구로 몰려오고 있다.
대구는 물의 위기를 거치면서 물의 소중함과 미래 산업으로의 가치를 확신하고 있다. 이에 물산업클러스터를 유치 등 물산업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롯데케미칼, PPI평화 등 16개 유망 물기업을 유치하고 중국 물시장까지 진출했다.
대구경북의 쇠퇴는 대구경북 대학의 쇠퇴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지역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에 서서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 K-2ㆍ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ㆍ경북 관문공항 절실히 필요
최근 대구공항은 사상 최고의 활황세를 기록하며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시설협소 등으로 수용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대구공항은 2013년 108만 명에서 2016년에 개항 이래 처음으로 253만 명 이용객 돌파 및 흑자경영 전환 등 최고조의 활황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수용한계(375만 명)에 육박하는 약 32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2025년에는 수용한계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전망(520만 명)된다.
하지만 현재의 공항은 부지 및 시설이 협소해 확장이 불가능하므로 통합이전을 통해 제대로 된 대구경북 관문공항을 반드시 건설할 것이다.
내륙에 갇힌 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과정에서 글로벌 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관문공항은 필수불가결한 인프라다.
일부에서 대통령선거 및 군위군수 주민소환 등으로 통합이전에 걱정과 우려의 시선을 갖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통합이전은 대통령과 신임 국무총리께서 차질없는 추진을 대구ㆍ경북에 약속하신 만큼, ‘군공항이전특별법’ 절차에 따라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이다.
신임 국방부장관이 임명되면 군공항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구성ㆍ운영, 이전후보지 및 이전부지 선정, 사업자 선정 등 특별법에 정한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해 통합이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

▲ 남은 1년은 대구의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기간
3년의 시간동안 대구는 지역 출신의 대통령과 정권에 의존한 나머지 경제는 위축되고, 인재는 떠나가고 있으며, 정치적으로는 변방이 되어가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대구 더 나아가 대구ㆍ경북은 새로운 변신을 모색하고, 그 길을 찾아 가기 위해 현 시점은 위기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치ㆍ사회 지도층은 통렬한 자기반성과 혁신의 자세를 가지고 나만 잘 되겠다는 소아(小我)의 자세를 버리고 대구경북이라는 공동체의식을 가져야 한다.
지난 3년간 부족했지만 변화와 혁신의 씨앗은 뿌렸고 희망의 싹은 틔웠다고 자평하며, 남은 1년을 시정 마무리의 1년이 아니라, 10년 앞을 내다보면서 대구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한단 생각으로 일하겠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이태헌 기자 / leeth9048@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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