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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근 칼럼>전두환과 이명박의 전재산 소가 웃는다


이준형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12일
ⓒ 경상매일신문
[경상매일신문=이준형기자] 
결심공판에서 검찰로부터 20년을 구형받은 이명박은 내 재산은 논현동 사저 한 채 뿐이라고 항변했다. 이유인즉 다스는 자기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스가 자기 것이 아닌데, 왜 수백억을 횡령했을까? 이명박은 결심공판 진술에서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고 경계하며 살아온 저에게 너무나 치욕적이라며 제게 덧씌워진 이미지의 함정에 빠지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한때 전두환이 수천억 원을 추징당하자, 내 재산은 통장에 남은 29만 원이 전부라고 해 세간의 조롱거리가 된 바 있다. 기업을 협박해 천문학적인 돈을 갈취한 전두환의 전 재산이 29만 원이라고 하자 각종 패러디물이 쏟아졌다. 초등학생의 시 29만 원 할아버지를 비롯해 한국은행권 지폐에 전두환이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명박이 그 건과 데자뷰를 이루는 발언을 해 역시 세간의 비웃음을 샀다.
개인적으로 저지른 잘못이 있다면 응당 스스로 감당해야겠지만, 대통령으로서 한 일도 정당하게 평가돼야 할 것이라며 이 재판이 국내외에 미치게 될 영향을 고려해 국민께 직접 소명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참으로 한심한 변명이다. 30억을 받고 매관매직을 하고, 공천헌금을 받고 국회의원 만들어주고, 비자금을 조성해 수백 억 횡령한 사람이 대통령으로서 한 일을 정당하게 평가해 달라니 이게 말인가‘막걸리인가?
국격을 스스로 떨어뜨려놓고 어디서 국내외 영향을 운운하는지 웃음도 안 나온다. 이명박은 제 재산은 현재 사는 논현동 집 한 채가 전부이고 검찰에서 혐의를 두는 그런 돈을 알지 못한다며 재임 중 평생 모은 전 재산을 청계재단에 기부했다. 가족들에게 미안했지만, 일찍이 어머니와 한 약속이기 때문이라고 주장이다. 뇌물을 받은 대가로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을 사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터무니없는 의혹을 근거로 기소한 것에 분노를 넘어 비애를 느낀다고 항변했다.
그렇다면 왜 삼성이 BBK소송에 70억에 가까운 소송비를 대신 냈을까? 이것은 해명하지 못하면서 무조건 아니라고 하니 검찰이 더 뿔난 것이다. 16가지 죄목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명박은 박근혜처럼 변명만 일삼고 있다. 다스 실소유주가 아닌데 어떻게 회사 자금 349원을 빼돌릴 수 있었을까? 삼성의 이학수마저 이건희 회장의 사면을 부탁하기 위해 다스 소송비를 대납했다'는 자수서를 쓴 마당에 그런 변명이 통하겠는가?
거기에다 이명박은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받은 22억 원, 김소남 전 의원의 4억 원, 국가정보원 특수 활동비 7억 원 등도 있다. 특가법상 뇌물은 1억 원만 인정돼도 최소 징역 10년이다. 하지만 가장 큰 비리는 4대강 개발, 해외자원 개발에 있다. 이 진상이 규명되면 무기징역도 부족하다. 이러한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적폐청산이 정치보복이라고 한 자한당과 안철수는 왜 요즘 침묵하고 있는가? 대선, 지선을 다, 패하고도 아직도 이명박, 박근혜의 편을 들고 싶은가? 
정녕 차기 총선에서 궤멸당하고 싶은가? 야권을 개편 한다고 국민들이 수구 편을 들어주겠는가? 상황에서 지금의 이명박도 전두환과 비슷하게 행동함으로써 국민들이 더는 이명박을 용서 안하게 되면서 진심으로 국민들이 바라는 적폐 청산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라고 대한민국이 이제는 개혁적인 나라가 되길 바라고 있다. 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 등의 친일 부역자 세력을 전부 무기징역을 주면서 동시에 재산 몰수를 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들의 대부분 바람 일 것이다.
전두환은 노태우와 더불어 국가재산을 무제한적으로 훔쳐 자식들을 전부 갑부들이 되게 했다. 이명박 역시 국가사회의 공적자금 등을 무지막지하게 빼돌려 자식을 크나큰 갑부가 되게 하였다. 이리 명백한 이기적인 범죄들을 모르쇠로 부정하려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으로 전 국민들의 분노를 갈수록 커지게만 할 뿐이다. 이명박은 인정할 것은 솔직히 인정하고 순순히 재판결과들에 순종할 줄 아는 국민의 한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참으로 한심한 변명이다. 30억을 받고 매관매직을 하고, 공천헌금을 받고 국회의원 만들어주고, 비자금을 조성해 수백 억 횡령한 사람이 대통령으로서 한 일을 정당하게 평가해 달라니 말인가, 국격을 스스로 떨어뜨려놓고 어디서 국내외 영향을 운운하는지 웃음도 안 나온다.
이준형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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