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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용암온천 ‘불’

62명 연기 흡입…대부분 경상
방영수 기자 / bangsu2000@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2일
[경상매일신문=방영수기자] 청도의 한 온천에서 불이나 이용객 62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에 이송됐다.
11일 청도군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께 화양읍 청도용암온천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시 6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에 소방차 30대와 소방헬기 2대 등을 투입해 10시 34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 사고로 이용객 62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40여 명이 긴급대피했다.
연기를 흡입한 환자 62명은 인근 경산, 대구 등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옮겨진 62명 중 오후 5시 현재 입원환자는 21명으로 집계된다. 경산 중앙병원 13명, 경산 세명병원 7명, 청도 대남병원 1명 등이다.
대구 경북대병원이나 동산병원 등으로 이송됐던 이용객 41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경상이 대부분이고 중상자는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입원관찰환자들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12일 합동감식을 하기로 했다.
방영수 기자 / bangsu2000@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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