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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식 도예가, 오랜 꿈 이뤘다

문경서 韓 최초 다완박물관 개관
김복만 선생 작품 등 700점 전시
찻사발 문화 향유…입장료 무료

김세열 기자 / ksyksy0127@nate.com입력 : 2018년 05월 01일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다완(茶碗) 전문박물관이 찻사발의 고장 문경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달 29일 개관한 문경시 문경읍 하리 관음요 갤러리 지하 1층에 자리한 '한국다완박물관'이 주인공으로 462㎡의 부지에 2개의 전시실로 꾸며졌다. 
문경읍 관음요에서 8대째 가업인 도자기를 빚고 있는 김선식 도예가(48)의 오랜 소망이자 선친의 꿈이었던 다완박물관이 완공된 것이다. 
이곳에는 우리나라 고대의 다완에서 부터 수억 원을 호가하는 중국 대가의 작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 젊은 작가들의 작품 등 2천500여 점을 수집해 그 중 700여 점을 전시해 놓았다. 
앞으로 기획 전시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수장고에 있는 나머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1전시관에는 김선식씨의 선친인 김복만 선생의 작품 등 문경에서 활동하다 작고한 도예가들의 작품과 전국 각지의 다완 전문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제2전시관에는 젊은 도예가들의 다완과 다기세트 등을 비교해서 감상할 수 있다. 
다완박물관에 가면 다완의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방법이나 다완의 종류 등을 실물과 비교하면서 공부할 수 있다. 
김선식 씨는 “상설전시관이나 특별 기획전을 통해 한국 찻사발의 문화를 향유하고 글로벌 도자문화연구의 거점 역할을 하는 것이 다완박물관의 목적”이라며 많이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명절을 제외하고는 거의 연중무휴다.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다완은 막사발 등으로 불리다 임진왜란 이후 붙잡혀간 조선 도공들에 의해 일본에서 다도가 크게 성하면서 다완으로 정착된 이름으로 알려졌다. 
주로 가루차(말차·抹茶)를 마시는 그릇인 다완은 가격이 비싸고 멋을 알기가 쉽지 않아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차 도구다. 
이러한 다완의 이해를 돕고 한국 다완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다완박물관이다.
↑↑ 다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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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열 기자 / ksyksy0127@nate.com입력 : 2018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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