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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단층ㆍ속도 구조 통합 모델 개발 ‘시동’

1단계 사업, 수도권ㆍ영남권 대상
기상청 “지진정보 향상될 것 기대”

이태헌 기자 / leeth9048@hanmail.net입력 : 2018년 04월 03일
기상청은 지난 1일부터 한반도에서 지진을 일으키는 지하 단층을 조사하기 위해 ‘한반도 지하 단층ㆍ속도 구조 통합 모델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진관측망으로 관측ㆍ분석하기 어려운 △작은 규모의 지진까지 정밀 분석해 지진을 일으키는 지하 지진단층을 밝혀내고 △지진파를 변형시키거나 증폭시키는 지구 내부 구조를 분석해 △단층ㆍ속도 구조 통합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진 발생의 원인 규명 및 지진동의 정밀 예측 정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반도 지하 단층ㆍ속도구조 통합 모델 개발’ 사업은 총 5단계로 구분되며, 1단계 사업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수도권과 영남권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 수행자는 공모(한국기상산업기술원)를 거쳐 선정됐다.
‘수도권 지진활동ㆍ지하단층 분석 및 지하구조 연구(연구책임자: 연세대학교 홍태경 교수)’는 연구용 이동식 지진계를 이용해 수도권의 미소지진을 관측하고 지진활동 특성을 정밀 분석해 지진자료와 지구물리, 위성자료를 활용하여 단층과 연계될 수 있는 지하 구조를 연구할 계획이다.
‘영남권 지하 단층구조 모델 개발(연구책임자: 부산대학교 김광희 교수)’은 영남권 내륙의 미소지진을 관측하고, 2016년 울산해역 지진(규모 5.0)처럼 기존의 지진관측망 밖에서 발생하는 해역지진을 정밀 관측하기 위해 ‘연구용 이동식 해저지진계’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관측망으로 관측하기 어려웠던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의 지진활동과 지하 단층구조도 분석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부터는 조사한 지하의 단층구조와 지진파 속도구조를 통합해 지하 구조에 대한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지하 단층 구조를 파악하고, 3차원의 상세한 지진파 전파속도를 확보함으로써, 지진 발생 깊이 및 지진동 예측정보 등의 지진정보가 대국민적으로 향상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이태헌 기자 / leeth9048@hanmail.net입력 : 2018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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