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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다른 유연한 기록’…작가 6인의 결과물

대구문화재단 해외파견사업
현지 교류+작품 활동 ‘보고전’

최보아 기자 / boacboa01@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04일
ⓒ 경상매일신문


(재)대구문화재단은 중국 천홍미화원에 파견된 시각예술분야 작가 6명의 결과보고전 '유연한 기록'을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갤러리 아르에서 열고 있다.

재단은 2014년부터중국미술학원국가대학과기창의원과절강홍예영시문화유한공사와 예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지역의 젊은 작가 6명을 중국 항주에 파견하고 있다. 4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2명씩 총 3차례에 걸쳐 파견했고 작가들은 예술의 도시 중국 항주에 거주하면서 창작활동과 현지 예술인과 교류를 하며 작품활동을 한 결과를 한데 모아 선보인다.

해외레지던스파견사업은 대구에 주소지를 둔 만 40세 이하 시각예술분야 유망 예술가로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 자를 우대해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에겐 중국 파견기간 동안의 스튜디오 및 숙소(항주 천홍미화원), 왕복 항공료, 매월 창작지원금을 지급하여 다양한 국제예술문화를 체험하고 창작활동을 하는데 새로운 밑거름을 마련해줬다. 또한 중국 작가 2명을 한국에 초청해 재단에서 운영중인 가창창작스튜디오와 연계해 창작공간 활성화와 해외교류 협력·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유연한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김민지, 이지선, 김민정, 임은경, 임재강, 정연주 6명의 작가가 공통된 환경속에 각자의 적응방식과 작업방향으로 서로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내 자기만의 유연한 적응방식과 유연한 기록이 담긴 과정을 작품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동일한 종류에 속하는 보통의 것과 다른 특색이 있다는 의미인 색다르다라는 말처럼 이번 전시에서 6가지의 색다른 유연한 기록들을 볼 수 있다.

이지선 작가는 텍스트가 이어져 선을 이루고 선의 이동으로 실루엣을 만들고 선의 중첩으로 농담을 만들어냄으로써 공간 속 유영하던 이야기를 이미지로 변환했다.

김민지 작가는 낯선 곳에 머무는 동안 오감을 열어둔 채 풍경을 관조하고 바라보았던 시간들을 작품으로 나타냈다.

김민정작가는 일상에서 내가 바라보는 것들과 그때의 감정의 순간을 기억하여 작업했다.

임은경 작가는 매일매일 순간순간 느꼈던 감정, 생각, 느낌들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드로잉으로 풀어냈다.

임재강 작가는 중국에 대한 오해와 아이러니함에 대한 흥미를 사진을 기반으로 기본적인 틀을 잡은 뒤 드로잉과 종이를 오려서 덧붙이는 작업을 했다.

정연주 작가는 한국에서 얼마 떨어져있지 않은 섬(花鸟岛)에서 이백(李白)의 시 횡강사육수(橫江詞六首)중 여섯번째 시구를 인용해 집으로 가는 여정을 영상작품으로 담아보았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유망 예술인들을 국제무대에 진출시키고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최보아 기자 / boacboa01@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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