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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詩境의 아침>월명(月明) / 박제천
한 그루 나무의 수백 가지에 매달린 수만의 나뭇잎들이 모두 나무를 떠나간다.수만의 나뭇잎들이 떠나가는 그 길을 나도 한줄기 바람으로 따라나선다.때에 절은 살의 무게 허욕에 부풀은 마음의 무게로 뒤처져서 허..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1월 12일
[기고] <詩境의 아침>소주병 /공광규
술병은 잔에다자기를 계속 따라주면서속을 비워간다 빈 병은 아무렇게나 버려져길거리나쓰레기장에서 굴러다닌다바람이 세게 불던 밤 나는문 밖에서아버지가 흐느끼는 소리를 들었다 나가보니마루 끝에 쪼그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1월 11일
[기고] 화재발생시 대처방법의 변화 , 이제는 `불나면 대피먼저`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이 뭘까? 신고가 먼저일까? 대피가 먼저일까? 소방청이 2천여 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이 났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 ‘119 신고'라..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1월 11일
[기고] <詩境의 아침>아기 되던 날/최정애
아가가 문을 밀고 나오던 날지구 위에 생명 하나 심은 게 좋아 웃다가웃음이 눈물이 되는 법 깨달았지요눈감고도 우유 먹는 게 신기하여종일 굶은 배가 벌렁벌렁 뛰었구요배내옷보다도 작은 인형만한 아가그 쬐끄..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1월 10일
[기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어느덧 화재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동절기가 다가왔다. 겨울은 여름과 가을에 비해 화재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10%정도 높다. 주요원인은 추워지는 계절의 영향에 따라 전기장판, 히터 등의 주택용 난방용품의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1월 10일
[기고] <詩境의 아침> 夢遊의 하루/이영식
武陵 지나 桃源*이란다 산, 내, 들- 굽이치는 길 내가 사람의 몸을 입기 전에 바람인 적이 있었던가 난분분 흩날리는 복사꽃 낯설지 않다 삭아 주저앉은 지붕과 무너진 흙담 쑥대밭이 된 폐가를 지난다 몇 개..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1월 07일
[기고] 외국인 건강보험 당연가입! 모두를 위한 일
외국인 건강보험 당연가입! 모두를 위한 일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 이재탁 차장올 해 7월1일부로 전 국민 건강보험 30주년을 맞았다. 제도 도입당시 의료할인 쿠폰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그동안 우리나라..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1월 06일
[기고] <詩境의 아침>유목 / 채풍묵
수렵 채취 이후 생계 방식 중가장 *오래된 미래는 유목이라고 한다땅이야 하늘이 선물한 공동의 것땅이 재산이 될 때 땅이 인간을 지배하리니누구든 초원을 소유하지 않는다목마른 들판은 풀을 키울 수밖에 없어서한..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1월 06일
[기고] <詩境의아침>사람을 쬐다/유홍준
사람이란 그렇다사람은 사람을 쬐어야지만 산다독거가 어려운 것은 바로 이 때문, 사람이 사람을 쬘 수 없기 때문그래서 오랫동안 사람을 쬐지 않으면 그 사람의 손등에 검버섯이 핀다 얼굴에 저승꽃이 핀다인기척..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1월 05일
[기고] 대공무사(大公無私) : 사심을 갖지 않고 공익을 생각함
난세 중의 난세였던 춘추전국(春秋戰國)시대. 진(晋)나라 평공(平公)이 대부(大夫)기황양(祁黃羊)에게 물었다. “남양(南陽)에 현령(縣令)이 없는데 누구를 임명하면 좋겠소?” 기황양이 대답했다. “해고(解孤)면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1월 04일
[기고] <詩境의 아침>물/전봉건
나는물이라는말을 사랑 합니다웅뎅이라는 말을 사랑하고개울이라는 말을 사랑 합니다샘이나 늪 못이라는 말을 사랑하고강이라는 말도 사랑 합니다바다라는 말도 사랑 합니다또 있습니다이슬이라는 말입니다삼월 어느..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1월 04일
[기고] 올해가 가기 전 꼭 ‘건강’챙기세요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019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맘때가 되면 해가 바뀌기 전 부랴부랴 국가건강검진을 받느라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한편으론 자신이 검진대상..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1월 03일
[기고] <詩境의 아침>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김선우
그대가 밀어 올린 꽃줄기끝에서 그대가 피는 것인데왜 내가 이다지도 떨리는지그대가 피어 그대 몸속으로꽃벌 한 마리 날아든 것인데왜 내가 이다지도 아득한지왜 내 몸이 이리도 뜨거운지그대가 꽃피는 것이처음..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1월 03일
[기고] 포항시는 시민에 대한 경제위기 비전 제시해야
포항시민 절반이 현재의 경제상태가 IMF 때 보다 더 나쁘다고 느끼고 있으며, 자영업 종사자들은 약 67%가 더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30일 오후 포항희망경제포럼의 ‘2019포항..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0월 31일
[기고] <詩境의 아침>침묵/유안진
나는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침묵하는 연습을 하고 싶다. 그 이유는많은 말을 하고 난 뒤일수록더욱 공허를 느끼기 때문이다많은 말이 사람을 얼마나 탈진하게 하고얼마나 외롭게 하고 텅 비게 하는가나는 침묵하..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0월 31일
[기고] 수상레저 활동 전 안전부터 챙기세요
수상레저 활동의 계절은 여름이다. 여름에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도, 사고도, 단속 건수도 많다. 하지만 성수기가 끝났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수상레저 사고를 분석해보면 매년 7~8월을 제외하고는 가을철이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0월 30일
[기고] <詩境의 아침>지 살자고 하는 짓/하종오
밭고랑에서 삐끗해 금 간 다리뼈 겨우 붙으니늙은 어머니는 무릎걸음으로 엉금엉금 마당가로 가참나무 아래서 도토리 주워 껍질 까다가막내아들이 쉬라고 하면 내뱉었다놔둬라이, 뼈에 숭숭 드나드는 바람 달래는 거..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0월 30일
[기고]  “원금과 수익을 동시에 보장해주겠다”? 유사수신·투자사기 속지마세요
최근 부동산 침체와 금리 인하 등으로 인하여 고수익의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원금과 수익을 동시에 보장하는 상품이 있다”, “OO 사업에 투자하면 연 12% ~ 30% 수익을 보장한다”는 내용으로 유혹하며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0월 30일
[기고] <詩境의 아침>무가지/문정영
수없는 활자들이 매달린 감나무의 잎맥들은겨울로 들기 전에 읽어야한다그때 가지들은 자신이 새긴 여름을 펼치고행간을 좁히거나 문맥을 정리하는 중이다무가지는 가지를 달고 있으나 가벼워서매단 느낌이 없다그..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0월 29일
[기고] <詩境의 아침>친구/천양희
좋은 일이 없는 것이 불행한 게 아니라나쁜 일이 없는 것이 다행한 거야.어느 날 친구가 내게 말했습니다.되는 일이 없다고 세상이나 원망하던나는 부끄러웠습니다.더러워진 발은 깨끗이 씻을 수 있지만더러워지면..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19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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