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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최종편집 : 2023-05-29 오후 09: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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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기자수첩>안동시와 안동시의회 왜 삐걱거리나
안동시와 안동시의회가 삐걱거리며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이라도 하는 양 사사건건 집행부를 공격하고 있다. 그런데 집행부도 시민들을 위해서나 안동을 위해서 하는 일이 별로 없다. 특히 물과 관련된 국과 부서를 만들고 예산까지 만들었으나 물 관련 사업은 끝내 부결되고 말았다...
박동수 기자 : 2023년 04월 24일
[기고] <詩境의 아침> 수련/공광규
제주 북촌 너븐숭이 공원 비에 젖는 수묵담채화 바위 웅덩이 옆 오래된 소나무가 추사체로 서 있네 그해 겨울 맨 손톱으로 판 바위 구덩이에 빗물이 팽팽 차오르자 피가 배어나온 붉은 수련..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24일
[기고] <특별기고> 해양경찰 70년 그들이 지켜온 바다, 오늘의 동해바다는 안전한가
춘추좌씨전에는 이런 글귀가 나온다. 거안사위 사즉유비 유비무환(居安思危 思則有備 有備無患),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고 미리 준비를 하면 화를 피할 수 있다”라는 말로 국민 안전의 날(4.16)을 맞이해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겨본다...
조영삼 기자 : 2023년 04월 24일
[기고] <詩境의 아침>경청傾聽 /정현종
불행의 대부분은 경청할 줄 몰라서 그렇게 되는 듯. 비극의 대부분은 경청하지 않아서 그렇게 되는 듯. 아, 오늘처럼 경청이 필요한 때는 없는 듯...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23일
[기고] <박순진의 역사 산책>서구인의 눈에 비친 400년 전 조선의 모습(4)
벨테브레는 1627년(인조 5)에 표착하였고, 조선에 귀화하여 조선 여인과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고 훈련도감 관리로 벼슬살이를 하면서 병자호란 때는 전투에 참전하였다. 하멜이 표착한 시점에는 벨테브레는 조선의 훈련도감에서 중국에서 수입된 홍이포의 제작과 조종법을 가르치는 교관이었다. 그는 조선에 정착한 최초의 유럽인이었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20일
[기고] <詩境의 아침> 해, 저 붉은 얼굴/이영춘
아이 하나 낳고 셋방을 살던 그 때 아침 해는 둥그렇게 떠오르는데 출근하려고 막 골목길을 돌아 나오는데 뒤에서 야야! 야야! 아버지 목소리 들린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20일
[기고] 한잔의 시작은 웃음... 음주운전의 끝은 피눈물!
봄비가 내려 온갖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穀雨)를 지난 요즘 사과, 배꽃이 만발한 농촌의 하루는 일손마저 바쁘다. 마스크의 착용 없는 일상의 지속과 직장인의 회식 그리고 농사철에는 한 잔의 술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제하지 않는 술잔의 시작은 대리운전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는 평범한 판단을 하지 못해 음주운전이 발생하고 심지..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20일
[기고] <詩境의 아침>역驛 /한성기
푸른 불 시그널이 꿈처럼 어리는 거기 조그마한 역(驛)이 있다. 빈 대합실(待合室)에는 의지할 의자(椅子) 하나 없고..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19일
[기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멈춰 주세요
지난 4월 20일은 제43주년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의 날은 단순히 장애인을 위한 날이 아닌 장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19일
[기고] <詩境의 아침> 내가 채송화 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이준관
내가 채송화 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꽃밭이 내 집이었지. 내가 강아지처럼 가앙가앙 돌아다니기 시작했을 때 마당이 내 집이었지...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18일
[기고] <특별기고> 제4회 상주·함창·문경 고녕가야학술대회 개최
제4회 상주함창고녕가야 학술대회가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네 번째 학술대회로 문경시에서 적극 후원한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18일
[기고] <나를 만나는 시간> 산티아고, 나에게로 가는 길(55)
휠체어에 앉아 하염없이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노인을 지나쳐 가노라니 요양원의 침대와 휠체어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는 어머니가 떠오른다. 가뜩이나 멜랑꼴리한 마음이 더 가라앉는다. 수십 미터를 가다 뒤를 돌아본다. 노인은 미동도 없이 앉아 있다. 휠체어를 좀 밀어 드릴까 물어볼 걸 그랬나? 이런 저런 생각에 젖어 있을 무렵 저 앞쪽에서 백마를 탄 두 남자가..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17일
[기고] <詩境의 아침>비 내리는 오후 세 시 / 박제영
그리움이란 마음 한 켠이 새고 있다는 것이니 빗속에 누군가 그립다면 마음 한 둑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니..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17일
[기고] <詩境의 아침>바늘 끝에서 피는 꽃/이사랑
청석 골의 단골 수선 집 늙은 재봉틀 한 대 아마, 지구 한 바퀴쯤은 돌고도 남았지 네 식구 먹여 살리고 아들 딸 대학까지 보내고..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16일
[기고] <박순진의 역사 산책> 서구인의 눈에 비친 400년 전 조선의 모습(3)
청나라는 광해군을 몰아낸 인조정권을 문책하며 병자호란을 일으켰다. 이 시기까지는 명과 청의 군사력이 큰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그로부터 9년이 지난 병자호란의 시점에는 청이 명에 비하여 압도적인 군사력을 보유하였고 조선의 대명 중심의 외교는 그 한계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조는 그를 왕으로 옹립해준 서인세력의 대의명분인 대명사대를 외교정책으로 고수..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16일
[기고] <詩境의 아침>나무와 나는 / 김병호
나무가 멀리로 떠나지 못하는 까닭은 제 몸에 쟁여놓은 기억이 많아서이다 얼룩종달이새의 첫울음이나 해질녘에서야 얇아지는 바람의 무늬 온종일 재잘대는 뒷도랑의 물소리들 나무는 그것들을 밤새 짓이겨 동그랗게 말아 올린 다음..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13일
[기고] <박순진의 역사 산책>서구인의 눈에 비친 400년 전 조선의 모습(2)
그러나 조광조의 이러한 도학정치 사상은 후일 퇴계 이황 및 율곡 이이라는 거목을 통해 조선의 정신세계를 구축하였으니, 선조 대부터는 사림이 정계를 장악하여 조선왕조를 떠받치는 구심점이 되었다. 하지만 정권을 잡은 사림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동서와 남북으로 분당되고 성리학을 유일한 정치이념으로 하는 폐쇄적인 정치체제를 고수함으로써 사상적으로는 다양성과 유연..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13일
[기고] <박순진의 역사 산책> 서구인의 눈에 비친 400년 전 조선의 모습(1)
우리들은 400년 전 쯤 조선이라는 나라의 지배체제는 어떠했으며 백성들의 삶은 어떠했을까에 대하여 궁금해진다. 오늘날은 서구인의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보편화 되었지만 약 400년 전만해도 세계는 유럽 등 서양과 중국 등 동양으로 양분되어 세계질서가 움직이는 시대였다. 이때 동양에서는 중국을 중심으로 폐쇄된 교역체제를 유지하고 있었던 데 반해 서..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12일
[기고] <詩境의 아침>사청사우(乍晴乍雨)/ 매월당 김시습
잠깐 갰다 비가 오고 비 오다간 다시 개니, 하늘의 이치가 이러하거늘 하물며 세상의 인정이랴 나를 칭찬하던 이가 오히려 나를 헐뜯고 공명을 피하던 이가 다시 명예를 구하려 하네 꽃이 피고 지는 것을 봄이 어찌 상관할 수 있으랴 구름 가고 오는 것을 산은 아니 다툰다네. 세상 사람들아, 모름지기 내 말 잘 새겨들으시오 즐겁고 기쁜 일을 평생 누..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12일
[기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관심으로 나 자신을 지켜내자
최근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SNS가 활성화 되어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했다. 디지털 성범죄란, 카메라 등 매체를 이용해 상대의 동의 없이 신체를 촬영하고 유포하거나 저장,전시 정보통신 기술을 매개로 온·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를 가리킨다. 경상북도경찰청 통계를 보면 2021년 369건, 2022년 642건으로 약 73.9%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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