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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최종편집 : 2022-05-22 오후 09: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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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詩境의 아침>은행에서의 다다이즘 / 이장욱
그 사람은 총을 쥐고 은행에 들어갔다.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번호표를 뽑고 성실하게 총을 난사하고 고독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태어나기 이전을 상기하고 자꾸 고백했다/ 은행에서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25일
[기고] 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하기
요즘처럼 고유가인 시기에 화목보일러는 보다 저렴하게 난방을 할 수 있어 농촌의 주택, 캠핑장, 비닐하우스 등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로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지만 사용자의 부..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24일
[기고] 알아두면 쓸모 있는 건강보험료 부과자료 연계
매년 11월이 되면 전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는 방문 민원과 전화 민원이 급증하여 더더욱 분주해진다. 이는 지역가입자 세대의 11월분 건강보험료가 10월분에 비해 변동되기 때문인데 사실 이런 일은 매년 ..
이태헌 기자 : 2021년 11월 24일
[기고] <詩境의 아침>모든 게 잘 되어간다/ 이승훈
제자들과 함께 들린 인사동 어느 술집 그 집에도 멸치가 없었다. 동우, 동옥, 경아, 지선 등등이 탁자에 둘러앉았다. 멸치가 없군! 내가 말하자 동옥아 네가 나가 사와! 동우가 시키자 동옥이가 말없이 일어나 나갔..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24일
[기고] 영덕소방서, 우리집의 작은 소방관 ‘주택용 소방시설’
1(하나의 가정에) 1(한대 이상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이다. 특히 주택화재는 낮 12시에서 오후 6시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사망자는 0시에서 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23일
[기고] <詩境의아침>왜 그렇게 살아 / 김남이
툭 던진 너의 말이 내 책상 위로 떨어지자 늦은 밤의 보료에 활자들이 유리 파편으로 흩어진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23일
[기고] <詩境의 아침>나, 이제 삐딱하게 살기로 했다/ 임영석
‘나, 이제 삐딱하게 살기로 했다’ 그 결심에 찬성 한 다발. 왼손, 오른손 두 쪽 한 아름 들어 동감을 표시한다. ‘벚꽃 피면 벚꽃 축제, 진달래 피면 진달래 축제, 갈대꽃 피면 갈대 축제, 해바라기 피면 해바라..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22일
[기고] <詩境의 아침>안분당* 셋째로서/ 신순임
일제강점기 벗어나며 공직 생활하던 장자 1남 1녀 두고 요절하자 꽃 같던 자녀들 홍역으로 뒤/ 따르고 악경 당한 종손에게 설상가상 시대적 참극 덮치니 사상과 이념 앞 선택이란 불가능해지는데 대구에서 교편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21일
[기고] <詩境의 아침>양몰이 개/ 김복희
그냥 달렸지 양들이 있고 뒤에 내가 있고 그냥 달렸어 초원의 향기 부드러운 바람 그런 것 모르고 그런 게 좋은 것인 줄 모르고 좋았겠지만 좋다는 의식 없이 달렸지 귀가 펄럭이고 그대로 쓰러져도 될 것을 한참 그..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18일
[기고] <詩境의 아침>샤파 연필깎이/ 심재휘
사춘기는 수식어가 없는 밤이다 열여섯을 앓고 있는 딸이 눈물방울을 떨구고 아직은 식지 않은 여름밤에 선풍기는 소리 없이 돌고 나는 연필깎이로 샤파 샤파 연필을 깎는다 연필은 어둠 속에다 무엇을 쓰려는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17일
[기고]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안전한 겨울나기
계절은 어느덧 가을 지나 겨울의 문턱에 서있다. 차가운 바람이 우리의 옷깃을 여미며 이젠 겨울을 준비하라 속삭인다. '겨울을 준비한다는 것' 소방관으로 살아오며 그 말은 많은 것을 의미했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16일
[기고] 내 가족의 겨울철 화재예방 안부를 건네보자
새벽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가 되는 시기가 오면서 낮 기온과의 일교차가 커지는 만큼 추위를 체감하는 계절이 이미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난방기구 사용 또한 늘어나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권용성 기자 : 2021년 11월 16일
[기고] <詩境의 아침>눈물의 발원지 / 권선희
종합운동장 맞은편 2층 유방외과에서 오른쪽 악성신생물 진단을 받았을 때 기가 찼다. 계단에 주저앉아 도로를 질주하는 낙엽들을 바라보며 암만, 시인 생에 하나쯤은 다녀가야지. 암병원 5번 방에서 오른쪽,..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16일
[기고] ‘안동 베타 페스티벌 2021’ 창업 생태계의 인큐베이터가 되다
세계에서 청년 스타트업 시장이 가장 핫한 나라는 어디일까. 언뜻 실리콘밸리를 떠올리겠지만, 사실은 핀란드다. 인구 550만명의 작은 나라 핀란드는 국민 1인당 스타트업 수가 가장 많은 나라로 자본이 넘치는 창..
박동수 기자 : 2021년 11월 15일
[기고] <詩境의 아침>첫새벽/ 한 강
첫새벽에 바친다 내 정갈한 절망을, 방금 입술 연 읊조림을 감은 머리칼 정수리까지 얼음 번지는 영하의 바람, 바람에 바친다 내 맑게 씻은 귀와 코와 혀를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15일
[기고] <詩境의 아침>그대를 위한 가을의 노래 / 이주원
그대를 위한 가을의 노래는 비올라의 선율 피카소의 색채 그대를 위한 가을의 사랑은 들국화의 향기 갈대꽃의 몸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14일
[기고] 난방용품 안전수칙 준수는 내 가족의 안전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지나고 옷장에서 겨울 외투를 꺼내 입다 보니 문득 겨울이 찾아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14일
[기고] <詩境의 아침>심 우 장 (尋牛莊) / 박순진
성북동 성벽 넘어 산비탈에 아담하고 조촐한 만해선사의 북향 집 심 우 장 조선 총독부 마주보기 싫어 등 돌려 집 짓고 일본 제국주의의 식량배급 거부하며/ 끼니 거르더니 떠난 님 돌아옴을 끝끝내 못 본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11일
[기고] [기고]호국의 성지,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추모와 감사의 시간을
경상북도 유일의 국립묘지인 영천호국원이 위치하고 있는 영천지역은 먼 과거부터 거슬러 살펴보면 신라시대 화랑무예들이 무술을 익히던 활동무대였다고 한다. 은해사에는 김유신 장군이 어린시절 하늘로부터 삼국..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10일
[기고] <[詩境의 아침>어떤 물음/ 윤희상
가끔 찾아가는 돈가스집 주인은 지난해까지 서점 주인이었다 그래서 책표지를 잘 싼다 내가 가방에서 두 권의 책을 꺼내 돈가스집 주인에게 책표지를 싸달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1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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