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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기고 최종편집 : 2024-01-11 오후 03:3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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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형사처벌 할 수 있는 위험한 초과속운전 경계하자
신호.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지 않은 고속도로 지역과 국도 등에서는 그 도로의 법정속도와 제한속도보다 빨리 달리는 자동차를 흔히 볼 수 있다. 자동차의 속도가 빠를수록 운전자의 시야는 좌우폭이 좁아지게 돼 운전에 필요한 것을 볼 수 없게 된다. 특히 커브길에서 과속을 하게 되..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21일
[기고]<詩境의 아침> 별/ 박우담
나는 초원에 누워 아이들과 피리를 부네. 구름은 별사탕처럼 돌돌 말리고 아이들의 입술이 웅덩이에 비치네. 별사탕이 입술에 살짝 묻어 있는 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20일
[기고]든든한 나의 이웃, 청렴한 경찰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부터 5등급까지 평가를 한다. 경북도경찰청은 2022년도 평가에서 2등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20일
[기고]그 어떤 영광도 없는 학교폭력…‘신고는 117’
요즘‘더 글로리’라는 드라마가 화제다. 이 드라마는 작가의 딸이 던진 질문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엄마는 내가 죽도록 누군가를 때렸을 때와 누군가에게 죽도록 맞았을 때, 둘중에 언제가 가슴이 더 아플 것 같아?” 작가는 어떤 대답도 하지 못했다는 인터뷰를 보며 경찰인 나는? 부모인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20일
[기고]<나를 만나는 시간> 산티아고, 나에게로 가는 길(39)
6시, 레스토랑에서 한국인 청년이 포함된 7,8명의 순례자들과 저녁을 먹고 왔다. 일찍 침낭 속으로 들어갔다. 옆 침대의 스페인 남자가 계속 기침을 해댄다. 심한 감기에 걸린 듯하다. 투숙자가 3명뿐이어서 쾌적한 밤을 기대했건만 이건 또 뭔가. 가뜩이나 잠으로 가는 진입로가 긴 나로서는..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20일
[기고]<詩境의 아침>비 오는 날엔 에스프레소/ 김민채
우리 감정선은 느슨한 듯 팽팽하다 말랑하면 재미없고 단단하면 짜증나는 좀체 길들여지지 않는 야성 고분하게 만드는 소리 빗소리, 마침내 손잡게 하는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19일
[기고]<詩境의 아침>장롱의 비밀 / 조민정
이십구 년째 안방에서 거처하는 장롱 안에는 오래된 염전이 숨어있다 해마다 바닷물이 그득히 들어차 이불을 적시고 옷들을 적시고 그렇게 적시고 말리고를 반복하더니 이윽고 투명한 결정체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16일
[기고]비상소화장치...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한 대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화재가 발생했을 때에는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16일
[기고]<詩境의 아침>천천히 가는 시계/나태주
천천히 천천히 가는 시계를 하나 가지고 싶다 수탉이 길게 길게 울어서 아, 아침 먹을 때가 되었구나 생각을 하고 뻐꾸기가 재게 재게 울어서 어, 점심 먹을 때가 지나갔군 느끼게 되고 부엉이가 느리게, 느리게 울어서..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15일
[기고]인간적인 아름다운 모습, 요양보호사 손 팀장의 선행
지난 2월 5일 일요일 아침. 효사랑요양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손oo 팀장한테서 전화가 왔다. 기초수급자인 독거노인 박oo(98세) 어르신께 정월 대보름날 아침밥을 잘드셨는지 안부를 물어려고 여러 차례 전화를 시도해도 통화가 되지 않아 딸에게 전화 연락을 해도 받지 않는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14일
[기고]<나를 만나는 시간>산티아고, 나에게로 가는 길(38)
두 번 째로 자주 불렀던 노래는 아마 ‘목련꽃 그늘 아래서’였을 것이다. ‘목련꽃 그늘 아래서/그대를 생각하노라/목련꽃 그늘 아래서/그대를 기다리노라/그대가 목련을 닮아/어쩌다 목련을 닮아/내 가슴에 시들지 않는/목련꽃 피게 하느뇨/그리워 그리워서/나 그대 그리워서/목련꽃 그늘 아래서..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14일
[기고]<詩境의 아침>고성통일전망대에서/운산 박순진
금강산 만물상, 채하봉, 집선봉 바다 향해 내달린 구선봉 하얀 파도 밀려오는 해금강 바라보며 남북이 하나 될 그 날을 기다리는 동해안 최북단의 고성 통일 전망대..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13일
[기고]<詩境의 아침>하관/ 마경덕
입관보다 더 깊은 매장埋葬 반듯한 오후 한 시의 귀퉁이가 허물어지고 세상의 끝, 출구는 없었다 어머니는 마지막 인사를 두 손에 쥐고 갱도를 따라 캄캄한 막장으로 들어가셨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13일
[기고]<詩境의 아침>밥詩 1 / 정진규
이런 말씀이 다른 나라에도 있을까 이젠 겨우 밥술이나 좀 들게 되었다는 말씀, 그 겸허, 실은 쓸쓸한 安分, 그 밥, 우리나란 아직도 밥이다 밥을 먹는 게 살아가는 일의 모두, 조금 슬프다 돌아가신 나의 어머니, 어머니께서도 길 떠난 나를 위해 돌아오지 않는 나를 위해 언제나 한 그릇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12일
[기고]고속도로 사고원인 1위 전방주시태만, 위험한 운전습관 바꿔야
고속도로는 장거리 목적지를 가려는 운전자들이 고속으로 주행하고 화물차의 운송 또한 많이 이뤄지고 있다. 고속 운행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안전운전이 필요하다. 고속도로 사고 중 그 원인을 살펴보면 과속운전, 졸음운전, 안전거리미확보, 타이..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13일
[기고]<나를 만나는 시간>산티아고, 나에게로 가는 길(37)
혹시 24년 후 돈 수에로 최후의 결투는 또 다른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두 번 째 춤사위’였던 것은 아닌지 짓궂은 궁금증이 인다. 첫 번째 결투가 해피 엔딩이 아니었을 수도 있고, 처음엔 뜨거웠던 사랑이 시간의 풍화에 못이겨 바스러져 버렸기 때문일 수도 있으니 괜한 궁금증은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12일
[기고]<詩境의 아침>냉이국 / 김병호
가로등은 깜박, 깜박 얇은 잠을 뒤척이고 담배가게 용길이 할머니도 난로가에 앉아 선잠을 데우십니다 젊은 아버지 퇴근길의 휘파람처럼 눈발이 골목을 길게 휘감으며 어깨 좁은 이웃들의 안부를 묻는 저녁입니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09일
[기고]<詩境의 아침>파도 다듬기/ 이서빈
4㎏의 바다를 사들고 왔다. 400g을 덜어내니 바다 한 귀퉁이가 우묵하다. 마른파도를 다듬기 위해 앞치마 입고 신문질 펼친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08일
[기고]<나를 만나는 시간> 산티아고, 나에게로 가는 길(36)
레온은 레온 주의 주도(州都)답게 큰 도시다. 기원전 로마의 군사기지였던 레온은 910년에서 1301년까지 레온 왕국의 수도였다. 10세기 들어 산티아고까지 순례길이 개척되자 프랑스인들이 피레네 산맥을 넘어 팜플로나, 부르고스를 거쳐 이곳으로 몰려와 번성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12세기..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08일
[기고]<詩境의 아침>풀의 영유권 / 임덕기
길가 보도블록 틈새로 풀들이 왁자하다 쇠비름, 질경이, 민들레, 강아지풀… 발뒤꿈치에 잔뜩 힘주고 서 있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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